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가통계조사로, 이번 조사에서는 전 국민의 20%인 표본가구에 대해서만 조사를 실시하게 되며 창녕군은 10,41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항목은 인구 및 가구·주택에 대한 총 52개 항목으로 먼저 10월 24일~31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한 인터넷조사가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 미응답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현장방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군은 성공적인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위하여 홍덕수 부군수를 실장으로 하는 군 실시본부를 지난 9월말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4일부터는 14개 전 읍면에도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자료는 향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계획수립 등에 중요한 판단요인으로 사용된다.”며 “조사되는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 엄격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성의껏 응답해주고 적극적인 조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