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자치경영으로 선진일류국가로의 진입에 기여한 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창녕군은 기업유치 및 일자리창출, 규제개혁, 주민복지증진 등에서 행정혁신을 이루어 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했다.
창녕군은 넥센타이어, 세아베스틸, 화인베스틸 등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포함해 370여개의 기업체를 유치, 3조 8천여억원의 투자유치 효과를 거두었고 순수 기업 일자리 1만 4,400여개를 창출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인 우포늪과 청정지역의 상징인 우포 따오기 복원, 전국 최고의 수온인 78℃ 부곡온천, 4계절 아름다운 화왕산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통해 300만 명의 관광객을 증가 유치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담당 공무원과 희망나누미요원이 함께 홀로계신 어르신과 1인 장애인 가구를 살피는 ‘가치데이‘를 시행하여 상시 보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도 강화했다.
미래 발전을 위한 낙동강 창녕 워터플렉스 사업, 창녕~현풍간 고속도로 확장 및 대합IC 건설도 탄력을 받고 있으며,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규제개혁에 있어서도 규제개혁 공모제 추진과 등록규제 획기적 감축, 푸드트럭 개설 등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창녕군의 이러한 발전 배경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애로와 규제를 해결해 주고, 멸종위기종인 우포 따오기 복원, 전국 최초 근로자 전입정착금 제도와 가치데이 시행 등 열정적인 행정혁신 노력이 있었다.
창녕군은 그 동안「NEW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의 비전을 통해 혁신을 거듭해 왔고, 새로운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 3.0 평가에서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하는 등 앞선 지방자치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창녕군의 재도약은 이제 시작이라며, 군민들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