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로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초청해 앞으로 근무하게 될 직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식은 20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공무원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한 22명의 신규공무원을 격려하고, 뒷바라지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임용식에 이어 참석한 가족들에게 창녕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신규공무원들에게는 창녕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군의 주요시책 소개와 우포늪 등 주요 명소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서 김충식 군수는 지금까지 고생하신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신규공무원들에게는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