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전경 안동성소병원은 1월8일 갑상선기능저하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지만 지난해 경우 1천 명 이상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말초조직의 대사가 저하된 상태를 의미하며 전신의 대사과정이 저하됨으로 인해 피로, 동작 및 말이 느려지고 추위에 민감해지며 변비, 체중증가, 서맥,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안동성소병원 내분비내과 김태훈과장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을 관장하는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의 병변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 가운데 자가면역성 갑상선염(하시모토병)이 70~9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또 “치료는 부족한 호르몬을 약물로 보충하면 2~3주부터는 증상의 호전을 느낄 수 있으나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경우 평생 호르몬 보충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증상이 있거나 갑산선종이 있는 경우, 임신계획 중 또는 임신초기에는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연령이 증가 할수록 발생 빈도가 높으나 2014년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료인원 41만 3천800여 명 가운데 50대가 25.7%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40대가 21.2%로 높게 나왔다.
이는 호발연령층으로 보기는 어렵고 50대가 병원진료 및 건강검진과 같은 의료이용을 많이 하는 연령층이기 때문으로 보이며, 30대 여성에서 증가하는 원인은 가임기인 20~30대에서 진단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