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상평마을이 천연늪지와 전통가옥 등 우수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지난 12월 2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 악양 상평마을
우수한 자연생태와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자연마을, 훼손된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복원한 사례를 발굴․홍보해 자연보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은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하여 이번에 하동 상평마을, 남해 가천마을 등 24개 지역을 재지정 했고, 함양 오현마을, 남해 두모마을 등 23개 지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환경부는 오는 1월 15일에 영산강 유역환경청에서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서와 인증표지판을 수여하고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환경기초시설 등 환경 분야에 대한 국고보조사업 을 우선지원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하동 상평마을은 남쪽으로 섬진강이 흐르고 북으로는 지리산 국립공원 마지막 봉우리인 형제봉이 병풍처럼 안고 있어 자연경관이 빼어난 마을이다.
또 천연늪지인 동정호와 연화대, 고소성, 통천문 등 문화유적과 당산나무, 철쭉 등 각종 생물종과 야생화가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마을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섬진강생태학교가 지난해 환경부의「도시얼굴갖기 운동」에 선정된 후 이어 이뤄낸 성과로 환경부에서 구축중인 국토생태 탐방로 사업과 생태우수마을이 연계되어 하동군이 명실상부한 녹색관광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