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병원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포스터(안내문)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31일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은 등록 장애인 수가 약 18만 명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그동안 장애인을 위한 전담 치과 진료 시설이 부재해 의료 공백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지역 장애인들은 전문 치과 치료를 위해서 대구 등 타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거나, 장기간 대기를 감수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 진료 장면이번에 개소한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 지원에 더해 안동병원의 자체 자원 투입이 결합된 공공의료 인프라다.
특히 일반 치과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마취 및 행동조절이 가능한 전문 치과 치료를 제공한다.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진료 장비와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갖췄다.
▲ 안동병원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 안동병원은 경북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치과 및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공중보건의, 마취간호사, 치과위생사 등 필수 전담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운영 자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진료를 받은 환자 A씨는 “그동안 치료를 받으려면 대구까지 이동해야 했고, 예약도 오래 기다려야 했다.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 진료 장면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경북 지역 장애인들의 필수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비급여 진료비 지원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적기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이번 센터 개소는 경북 장애인분들이 거주지 내에서 수준 높은 전문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동병원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기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데스크
▲ 치료실
▲ 마취치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