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여수시는 인파와 엑스포 현수막, 함성으로 물결쳤다.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환영하기 위해 거리로 몰려나온 3만여 명의 시민들은 2002년 월드컵 당시를 방불케 하는 축제 열기로 거리 곳곳을 뜨겁게 달궜다.
BIE 실사단이 여수 현지 실사를 위해 이날 오후 2시50분경 아시아나 특별전세기편으로 여수공항에 도착하자 시민들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시민들은 여수공항 계류대에서부터 실사단 얼굴이 그려진 피켓과 7명의 출신 국가 국기를 흔들며 “여수! 엑스포!”를 연호했다. 경남·북, 부산, 대구 일대에서도 200여 명이 찾아와 ‘이웃집 경사’ 유치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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