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그때 "장학금 고마웠습니다"
  • 방기배 기자
  • 등록 2009-01-30 14:40:33
기사수정
  • 이미지씨 한국패션대전 시상금 100만원 장학금 기탁...
 
지난달 제26회 대한민국 패션대전에서 영예의 은상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 지역 출신 이미지(27세)씨는 시상금중 일부를 포항시 장학회에 기탁하면서 “고등학교 때 어려운 가정형편에 장학금을 지원해주어 고맙다”는 뜻을 전해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미지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항예고, 충남대학을 졸업하고 현재는 서울 종합상사 직물 디자이너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받은 시상금인 만큼 보람되게 사용하고 싶었으며 부모님과 상의했다고만 밝혔다.

현재 죽도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머니 최미성씨는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장학금 혜택을 받아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었으며 뜻밖에 받은 상금인 만큼 지금도 어려워 학업을 중단해야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정인태 포항시장학회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3,891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아 사회에 진출 했으나 이양과 같이 감사의뜻과 온라인 통장으로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처음인 것 같다며 300억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대로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