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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환 장관 3대하천 명품 조성 지원
  • 편집국
  • 등록 2009-02-13 0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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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효시장, 청와대 이어 국철 활용 도시철도 연계 방안 등 재차 건의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이 3대하천 생태복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정 장관은 지난 6일 오후 2시 40분 대덕대교 둔치에서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문정식 하천국장으로부터 금강살리기 일환으로 오는 5월 착공 예정인 갑천·유등천 하천정비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명품 공간으로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또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시절 갑천변에서 자전거를 타던 추억을 떠올리며 갑천 수질, 라버댐 이전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김홍갑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카누나 요트 등 물놀이가 가능해진다고 소개했다.

박성효 시장도 이날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금강살리기 토론회에 참석, 환영사를 통해 대전은 3천만 그루 나무심기, 3대 하천 생태공원화 사업,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등 녹색성장을 선도해왔다며 새 정부가 금강살리기 등 녹색뉴딜 정책을 강력 추진하는 것은 대전으로서는 호기이자 날개를 단 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금강이 살려면 금강의 상류인 대전 3대 하천을 살려야 한다고 전제한 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다. 금강 물길 살리기를 3대 하천과 연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를 저어 3대 하천을 시민이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정 장관을 별도 자리에서 만나 목척교 복원(1.08㎞) 750억원, 금강 생태복원(20㎞) 1,650억원, 3대하천 생태복원(77.5㎞) 1,462억원 등 2,978억원을 정부가 추진 중인 금강 수계살리기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또 대전도심을 통과하는 국철을 활용해 도시철도와 연계하는 방안을 청와대에 이어 정 장관에게도 재차 건의했다.

박 시장은 호남선 선로를 활용하고 대전선 복선화, 경부선 일부 구간의 전용선로 개설, 역사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면 향후 추진할 도시철도 2·3호선과 연계 활용이 가능하다며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도심을 통과하는 국철의 단절구간을 소통구간으로 바꾸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녹색교통망 확충은 물론 사업비 1조 6천억원 절감, 철도변 낙후지역 개발촉진 등 1석3조의 효과 창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이어 금강변 생태학습 공원화 사업(환경도시형 시범사업), 둔산 녹색대로 조성사업(안전·건강도시형 시범사업), 녹색이미지 한밭대로 조성(자유창의도시형 시범사업), 증촌 테마마을 조성사업(시범마을 조성사업) 등을 정부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밖에 박 시장은 대전은 시 외곽으로 경부·호남·남부순환고속도로가 연계된 외곽순환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출·퇴근시 도심교통혼잡 완화 등을 위해 외곽순환도로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비수도권 통행료 50% 인하 적용시간을 혼잡시간대까지 확대하고 진출입 적용거리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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