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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할 도리 다 했다
  • 편집국
  • 등록 2009-09-02 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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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1일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시상식
박성효 대전시장이 선거공약을 가장 잘 지킨 단체장의 영예를 안았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4시 20분 매일경제신문사 12층 중강당에서 열린 공역이행 우수지자체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이번에 박 시장과 함께 공약이행 우수상을 받은 단체장은 박맹우 울산시장, 김진선 강원지사, 김문수 경기지사 등 4명이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16개 시·도 단체장의 민선 4기 공약 준수 여부를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수상은 유권자인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것은 물론 선거당시 지킬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공약을 내걸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박 시장은 임기 내 목표 60개 가운데 34개를 완료했으며, 26개는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약 78개 중 장기목표로 분류된 18개 과제도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서비스산업육성 종합지원센터 운영,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대전종합고용정보센터 구축·운영, 녹색농촌체험 전통테마마을 조성 등이 완료됐으며, 미래산업단지 330만㎡ 조성, 대덕연구개발특구구 신성장 거점 육성 등의 공약은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문화체육분야에서는 작은도서관 조성 및 운영 활성화, 대중적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대청호 주변 문화공간 조성 및 관광자원화, 컨벤션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 등이 100% 완성됐고, 갑천 첨단과학·문화·관광벨트 조성, 시민체육센터 건립 등이 임기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분야에서는 대부분의 공약이 이행돼 임기 내 100% 완료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성장애인 출산·육아부담 경감, 권역별 재활병원 유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공부방 운영, 중증장애인 활동 편의 증진, 장애인 수당 추가 지급 등이 완료됐다. 어린이회관, 장애인복지공장 건립 등은 내년 준공 예정이다.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의 100억원 기부를 이끌어 낸 유성시민의 숲 조성 등 환경녹지 분야도 성과가 큰 것으로 평가됐으며, 숲의 도시 대전 조성, 중촌 시민공원, 3대 하천 살리기 등의 장기 이행 공약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박성효 시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시민과의 약속은 지킬 수 있어야 하고, 약속을 했다면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도리라며 임기 내 완료할 공약을 잘 마무리하면서 대전의 장기 발전을 위한 과제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초석을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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