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대전명소 7선을 대상으로 장소마케팅 차원에서 “새로워진 대전명소 7선중 여러분은 어디가 가장 마음에 드세요?”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 264명중 59명(22.3%)이 한밭수목원을 꼽았다.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총 조성면적 38만7000㎡의 전국 최대 도심속 인공수목원으로서 2005년 서원과 남문광장 개원에 이어 3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9년 5월 목련원, 약용식물원 등 19개 테마별로 구성된 동원이 추가 개원돼 자연체험의 장은 물론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지난 달 비탈놀이시설과 연계해 메타세콰이어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도록 숲체험 스카이웨이와 스카이타워를 개방해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장태산 휴양림이 전체 16.7%인 44명이 투표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동물원에 이어 지난 5월 플라워랜드 조성을 완료로 중부권 대표 종합테마파크로 새롭게 거듭난 대전오월드(43명, 16.3%)가 장태산휴양림과 아깝게 1표 차이로 3위를, 4위는 지난 6월 가양․비래공원에서 법동 용화사간과 동구 추동 임도 등을 완전 연결해 중부권 최초로 숲속 마라톤이 가능한 42.25㎞의 길이의 맨발걷기 체험장으로 유명한 계족산 명품숲길 100리(41명, 15.5%)가 선정됐다.
이외에 5위는 지난 8월 가동보 이전으로 한층 드넓어지고 형형색색의 엑스포다리 야간경관조명과 어우러진 갑천호수공원 야경(34명, 12.9%)이, 6위는 총 5만7592㎡의 부지에 우리나라 모양의 인공호수와 다양한 꽃과 나무를 비롯해 전망대, 정자 등을 갖추어 한밭수목원에 이은 또 하나의 도심속 명품숲으로 자리잡은 유림공원(26명, 9.8%)이, 끝으로 브리지형 공중탐방로로 유명한 만인산 자연휴양림(17명, 6.4%)이 7위를 차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댓글을 통해 의견을 분석한 결과 대체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속 새로운 명소탄생으로 대전이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 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반면“ 일부 몇몇 시민이 제시한 그늘막 확충 등 문제점 지적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시설보완을 통해 진정한 관광명소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