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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한마당축제 7일간 대장정 마무리
  • 편집국
  • 등록 2009-10-27 0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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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의 347개의 신기록 달성
마음을 하나로! 대전을 세계로!라는 구호아래 펼쳐진 제90회 대전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내년 경남 진주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원봉사 금메달 도시 대전의 이미지에 걸맞게 13개 분야 3,000명의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안내에서 급수봉사, 환경정비까지 선수단과 관람객의 손과 발이 되어 찾아서 베푸는 자원봉사로 선수단은 물론 관람객까지 찬사의 릴레이가 끊이지 않아 성공체전의 일동 공로자로 빛났다.
 
선수단 및 관광객의 원할한 교통소통을 위해 선수단 차량지원과 경기장 안내표지 설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운동 전개 등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도시의 이미지를 제고하였으며,경기장 주변 주요시가지에 우리꽃길을 조성하여 가을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괘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가로기, 배너기 등 홍보물을 주요 도로변에 집중 설치하여 선수단의 환영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간직고 다시 찾고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전 르네상스 2009’를 대주제로 ‘그린시티를 꿈꾸며’를 주제로 하는 개회식은 대전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웃다리농악 등의 흥겨운 한마당 행사인 식전행사에 이어 선수단 입장과 성화점화의 공식행사, ‘그린시티 우주를 향하다’라는 뮤지컬 공연과 ‘하늘에서 내려온 녹색요정’이라는 와이어 공연 등의 식후행사가 꾸며졌다.

폐회식은 댄스스포츠팀의 댄스퍼포머와 7일간의 열정과 감동이 함께한 각 경기장면 하이라이트 영상이 펼쳐지는 식전행사, 경기결과 발표 및 시상, 성화소화로 이어지는 공식행사, 식후행사인 주제공연 ‘그린시티를 꿈꾸며’로 진행됐다.

식후행사가 끝나면서 환희와 감동, 아쉬움이 교차하는 경기의 주인공인 선수와 임원, 가족 그리고 경기장 전역에서 원활한 경기진행과 편의제공을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마당인 화합행사가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끝으로 제90회 전국체육대회의 대단위 막을 내렸다.

공식성화인 민족의 성지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과 영원의 불인 포항 호미곶, 창조의 불인 대전 갑천둔치에서 성화를 채화하여 합화한 후 시청 남문광장에 안치하였다.

봉송은 이전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열기구를 이용한 하늘봉송과 카누, 모터보트를 이용한 물길봉송, 그리고 자전거, 휠체어 등을 이용한 땅길봉송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성화봉송은 5개 자치구 90개 구간 150.4㎞를 순회봉송하면서 각 지역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져 주민화합과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체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개회식장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점화됐다.

성화 최종주자는 한국과학기술의 결정체인 휴먼로봇 휴보와 최연소 양궁 국가대표 곽예지 선수가 신기전을 이용한 점화로 과학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전의 미래상을 널리 알렸다.

전국체전을 계기로 경제유발효과 3,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000명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진 미래경쟁력 1위도시 대전의 이미지 홍보와 현대화된 지역체육시설 확충에 따라 편리한 교통과 함께 각종 전지훈련팀 유치등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열악한 재정여건과 팀의 인프라로는 목표달성이 어려웠으나 선수단이 ‘하면 된다’는 불굴의 투지로 열심히 경기에 임해 끝까지 서울과 2위경합을 벌린 끝에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두웠다.

특히, 최적의 경기환경을 갖춘 경기장 시설과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경기운영과 쾌적하고 안락한 숙식등의 환경조성으로 선수들이 컨디션 조절에 영향을 미쳐 수중경기의 세계신기록 1개를 비롯해 한국신기록 45, 대회신기록 301개 등 역대 최대의 347개의 풍성한 기록경신을 자져와 향후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박 성 효 대전시장은 환송사에서 ‘이번 체전을 계기로 온 국민은 하나가 되었으며, 과학과 인간, 그리고 자연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새로운 미래에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관심과 참여, 그리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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