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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예술의 거리‘산뜻한 변신’
  • 편집국
  • 등록 2009-11-02 01: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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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간판시범사업 완료
대전 중구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가 올 연말이면 산뜻하게 변신한다.

대전시는 국비 4억원, 시비 3억 8천만 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간판시범정비사업이 올 연말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또 동구 캠퍼스타운 자양로 간판시범정비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하고, 서구 대덕대로, 대덕구 대청댐길 등도 신규 추진키로 했다.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외환은행~중구청)는 점포주들이 추석 연휴 이후로 간판설치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해옴에 따라 최근부터 간판 제작 및 설치가 본격화됐다.

특히 중구의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고시 이후 시범사업지역 내 간판설치가 매주 15개씩 이뤄지고 있어 연말이면 문화예술의 거리다운 간판 문화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8억 2천만 원이 투입되는 동구 대동 오거리~우송공대와 백룡길 일원 총1.2㎞ 구간의 캠퍼스타운 아름다운 간판거리 조성사업은 올 초부터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및 동의 징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자치구별로 간판시범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아 서구 대덕대로 계룡4가~대덕대교 2.5㎞ 구간과 대덕구 대청댐길 용정초~대청댐 4.6㎞ 구간을 최종 선정했다.

서구 대덕대로 대상구간에는 194개 점포가 밀집돼 있고 677개 간판이 난립돼 있어 서구가 추진하는 메인스트리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명품 간판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억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로하스(LOHAS) 금강프로젝트 대상지역인 대청댐길에는 20개 점포가 늘어서 있으며, 시는 6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판을 말끔히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의 얼굴이나 마찬가지인 간판이 크고 화려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가로경관을 크게 훼손해왔다”며 “지역민이 앞장서 간판정비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자율적으로 정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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