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와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1500년이 지나도록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연오랑세오녀연구소(이사장겸 소장 정정화)개소식이 7일 오전 11시 성대히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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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봉 영암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개소식 축하를 위해 온 일본인 마쓰에(松江)시 교육위원회 지도강사 니시코리아키라(錦織 明), 산인중앙신보사 논설위원 후지와라히데아키(藤原 秀晶) 등 6명, 공원식정무부지사, 유관기관단체장과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바다를 건너간 신' 연오랑세오녀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시작과 함께 KBS역사스페셜에 방영됐던 연오랑 세오녀에 관한 진실, 일본인들이 숭배하는 카라쿠니(한국)신사, 일본인 동화작가 니시코리 아키라 씨의 동화내용 등이 방영됐다. 연오랑 세오녀는 이야기속 인물이 아니라 포항시 세계동에 살았던 실존 인물로 사학자들이 찾아냈던 연오랑세오녀 주거지가 사실임을 입증했다.
황대봉 영암장학재단이사장은 축사에서 "이제 연오랑과 세오녀는 포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됐다"며 포항시가 동해면에 연오랑세오녀 추모공원을 세우기로 하는 등 선양사업에 나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했다.
또 이같은 시기에 경북일보가 연오랑 세오녀 연구소를 개소함으로써 진취적 기상을 드높인 위대한 선조들의 사실적 이야기가 더욱 활발히 연구되고 지역문화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했다.
정정화 소장은 "역사와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며 "1500년이 지나도록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는 진실이기 때문에 후세들에게 전해줄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연오랑세오녀는 일본 이즈모로 건너가 각종 첨단문명을 전하면서 왕이 된 인물로 당시 일본에서는 제철기술과 농사짓는 법, 베짜는 법 등을 전수해 일본인들의 추앙을 한 몸에 받았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보다 앞서 더 많이 연구한 시마네현과 교류협력을 더욱 활발히 하며 양 지역의 문화·산업적 교류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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