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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첫 정례조회 ‘시립교향악단 공연과 함께’
  • 경남편집국
  • 등록 2010-02-03 07: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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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년 첫 정례조회는 오후에 개최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다양하게 운영
창원시(시장 박완수)는 경인년 새해 처음 열리는 정례조회를 지난 2월 1일 오후에 개최 하는 등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해 오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정례조회도 변화와 혁신을 도모 했다.

그동안 정례조회는 산업현장의 자동기계처럼 국민의례, 유공자표창, 훈시말씀, 시민의 노래 제창, 기타 협조사항 전달 순으로 획일화, 정형화되어 진행돼 온 정례조회를 2010년부터는 정례조회란 반드시 아침에 개최한다는 등의 기존 개념에서 완전히 벗어나 콘서트, 당면현안사항 및 주요시책발표(설명회), 퇴직(선배) 공무원들의 그동안 공직생활의 애환과 퇴직 후의 모습, 신규직원들의 공무원에 임하는 각오 등 다양한 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조회’라 함은 공무원을 포함 대부분의 시민이 아침에 하는 것으로 당연시하고 있으나, 아침시간은 모든 인간의 뇌구조가 가장 활발하고 왕성하게 움직이는 시간이므로 가장 비효율적인 회의방식에 근거하여, 아침시간에는 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다소 긴장감이 해소되는 오후시간에 회의를 함으로써 탄력적인 근무여건을 제공했다.
 
그동안 상장수여, 인사말씀 등 고정화된 형식의 정례조회에서 벗어나 한 달을 시작하는 조회를 음악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밝고 아주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참여자는 예산절감을 위해 창원시에서 운영하는 교향악단, 합창단과 직장동아리 음악동호회 공연 실시 및 또한 필요시 음악가를 초청할 예정이며, 약 30~40분 정도의 시간으로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시립합창단의 남성 중창단 공연 등을 통해 클래식, 대중가요를 조회시마다 연주를 펼쳐 직원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창원시의 당면 주요현안사업 또는 시정 주요시책을 추진하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평소에 업무 추진과정에서 겪었던 법적 규제사항 및 대시민과의 접촉에서 오는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발표회를 가져 시장님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전직원이 공유를 통하여 개선할 점을 개선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시정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고자 한다.

선배 퇴직공무원들이 열정을 다받쳐 온 공직생활에 대한 애환과 노하우 및 퇴직 후 의 생활, 밖에서 본 창원시정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신규공무원들의 그동안 사회에서 제3자 기준에서 보아 온 공무원 세계와, 직접 공무원 신분에서의 본 공무원조직, 공직에 임하는 각오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직생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는 뜻에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날 첫 정례조회는 김인호 시향 부지휘자가 지휘하는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클래식 해설가 이지혜 씨의 전문적인 해설을 통하여 평소 접하기 힘든 클래식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즐거운 마음으로 조회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연주자 중에는 창원시 직원(이용화 도시정비담당) 아들 이우일(중앙콩쿠르대회 1등 수상경력, 현재 한국예술종합대학 3학년 재학중) 씨가 특별 출연해 주옥같은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줘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날 첫 직원 발표자는 자전거정책과 김보곤 자전거문화담당으로, 자전거 관련 시책추진에 대해 발표를 하여 자전거정책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더욱 더 갖게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례조회는 이러한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것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그동안 다소 강제적으로 참석했던 정례조회를 직원 스스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례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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