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 기부문화를 만드는‘행복의 공연문화 객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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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단둘이 사는 11살 다정이(여, 초등 4학년)는 지난해 아주 특별한 공연을 경험한 후 지금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다.
다정이가 경험한 공연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뮤지컬로 달서구에서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의 공연문화 객석 나눔’에 동참한 기획사의 객석기부 덕분이었다.
新 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달서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행복의 공연문화객석 나눔’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자녀와 장애인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공연문화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공연 기부사업으로 공연기획사, 공연기관 및 영화관 등에서 매회 공연마다 객석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업이다.
지난 1여년간 사업을 시행한 결과 파워포엠, 예술기획 성우 등 공연기획사와 한일극장, 롯데시네마 성서점 등 영화관, 계명아트센터, 학생문화센터 등 공연기관 등 모두 12개 기관이 공연문화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공연기획사의 동참으로 달서구 지역 내 공연장 뿐 아니라 대구 전지역의 공연장에서도 유명 뮤지컬과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문화소외계층에 보다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여년간 공연기획사 등에서 기부한 객석은 모두 1,080여개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1,300만원 정도로 1,080여명의 저소득 가정 자녀와 장애인들이 영화와 뮤지컬, 연극 등을 관람했다.
혼자 관람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자녀들은 달서구에서 저소득가정의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드림봉사단’의 형과 누나들이 함께 동행 하여 관람을 도우며, 차량지원도 해준다.
그리고, 지난해 4월에는 달서구청 간부공무원 자원봉사단 20여명이 외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20여명과 동행하여 외출준비에서부터 공연관람과 귀가까지 동행하는 자원봉사를 펼치기도 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문화소외 계층의 아동과 장애인을 위한 ‘행복의 공연문화 객석 나눔’사업은 이들의 문화적인 욕구 만족으로 감성지수를 증대시킬 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과 원만한 사회생활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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