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속도로 지하 송유관 '유류 절도범 검거'
  • 김호숙 기자
  • 등록 2010-10-08 15:26:38
기사수정
  • 지하 송유관을 뚫다가 유압에 의해 휘발유가 뿜어져 나와 유증기에 중독 1명 사망...
 
구미경찰서(총경 김동영)는 경부고속도로 변에 매설되어 있는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휘발유를 빼내려던 절도범이 유압에 의해 휘발유가 뿜어져 나와 유증기에 중독되어 사망하고 달아난 일당 2명은 검거하고 1명은 도주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9일 밤11시경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변 자두밭(온양기점 190km) 지하 1.5m지점에 매설되어 있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유압호스를 연결한 후 유조차로 개조한 11.5톤 카고 트럭으로 2회에 걸쳐 시가4,000만원 상당의 휘발유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지난 9월30일 새벽 1시30분경 온양기점 195km 지점에 매설되어 있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휘발유를 절취하려다가 유압에 의해 휘발유가 뿜어져 나와 공범 1명이 그 유증기에 중독되어 사망해 미수에 그친 혐의로 정모(43세)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공범 1명을 추적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속칭 대포차인 11.5톤 카고 트럭을 유조차로 개조해 범행에 사용한 점으로 미루어 또 다른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중에 있다.

구미경찰서는 이들 용의자들은 송유관에 구멍을 뚫는 순간 뿜어져 나온 휘발유의 유증기에 의해 공범 1명이 사망하자 구미의 한 병원에 공범을 후송한 후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TAG
0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