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인덕요양시설 화재 관련, 시민성금 모금 계획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0-11-15 00:19:12
기사수정
  • 박승호 포항시장 시청브리핑서 기자회견 “유가족과 시민께 머리숙여 죄송” 사과...
박승호 포항시장이 12일 발생한 포항시 남구 인덕노인요양원 화재사건에 대해 공개사과에 나섰다. 박시장은 또 피해자 보상 문제에 대해 보험지급액이 턱없이 적은 만큼 시민들의 성금을 모금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과 피해자, 그리고 유족, 시민들께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포항지역에 있는 23개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서 집중 안전점검에 나서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피해보상과 관련 보험회사에서 지급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총 5억원으로 이중 인명피해 보험금이 1억원에 불과하며 시와 정부차원에서 지급할 수 있는 보상 규정이 제대로 없다”라며 “시민운동차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덧붙여 “사고 수습의 제일 원칙은 유가족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며 유가족과 인덕노인요양시설측이 원만한 협상이 이루어지도록 시가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0

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 프로필이미지
    2010-11-13 10:13:18

    유가족입니다... <br>성금모금은 왜 하실려고하시나요? 저희는 시민들의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합니다.<br>저희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차후에 또다른 피해자가 안생기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br>이번 사고에 오신 정부관계자분과 국회의원님 그리고 시장님 <br>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br>그런나 지키지 못할 약속은 안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br>언론에 좋은 말로 인기몰이 하시고 싶으시면 연예인으로 나가시지 이런 가슴아픈 장소에 와서 가슴아픈 유가족을 두번 울리는 일은 안하셨음 합니다.<br>애도의 표현으로 장례에 충분히 지원하시겠다는 말씀과는 달리 유가족들은 장례식장 잡기에 급했습니다.  <br>시민들과 시장님 그리고 우리지역 의원님 마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br><br>

    더보기
    • 수정
    • 삭제
FMTV영상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기획특집더보기
주간포커스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