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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 패트롤(Patrol) 팀' 운영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2-24 1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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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건의 불법행위 적발은 물론, 전년 동일기간 대비 산불발생 70% 감소시키며 활약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빈번해 질 것에 대비, '산불방지 패트롤(Patrol) 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산불발생 통계에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1,382건으로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3월과 4월에 942건 발생했고 이수치는 전체의 68%의 해당돼 각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에 있다.

산림청은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관할구역 내 5개 국유림관리소로 '산림방지 패트롤 팀'을 확대해 11개 팀(50명)으로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지난해 남부지방산림청은 봄철 한시적으로 '산불방지 패트롤 팀'을 운영한 결과, 적극적인 산불예방 계도 및 단속활동으로 2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한 것은 물론, 전년 동일기간 대비 산불발생을 70%(7건→2건) 감소시킨 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패트롤 팀원이 직접 농․산촌 독거(가) 노인 가구를 방문해 심부름이나 폐기물 소각,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의 돌보미 역할도 수행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한 감동이 될 전망이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논·밭두렁 소각은 해충보다는 익충이 더 많이 죽어 농사짓는데 더 불리하며, 이로 인해 산불을 일으키면 산림보호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 등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라며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방지 패트롤 팀'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5일 오전11시30분부터 청사 내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산림보호법 및 단속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 뒤 즉시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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