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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밭두렁 태우면 과태료 냅니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04-29 0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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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까지 과태료 109건, 사전 경고장 426건 발부··· 산불 지난해 보다 2배 증가
 
남부지방산림청(남성현 청장)은 봄철 산불예방 계도와 단속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산불방지패트롤팀'이 지금까지 과태료 109건, 사전 경고장 426건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3~4월에 집중되고 있는 논·밭두렁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지난 2월25일부터 산불방지패트롤팀(11개팀 50명)을 운영한 결과 산불예방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관내(경상남·북도, 부산·대구·울산광역시)에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 120건(피해면적 340ha)으로 지난해 보다 2배 정도 산불발생이 증가했다고 남부청은 밝혔다.
 
남부청은 이 같이 산불이 주로 발생하는 원인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이나 영농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주의라며, 이는 전체 산불발생율에 46%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부청은 산불방지패트롤팀을 이용해 본격적인 계도와 단속에 들어가 산불발생 여지가 있는 부주의한 행동 535건을 제지한 것은 물론, 이중 10% 정도인 50여건은 직접적으로 산불발생을 차단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집계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남부지방산림청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모두에서 산불방지패트롤팀을 운영한다면 산불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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