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과태료 109건, 사전 경고장 426건 발부··· 산불 지난해 보다 2배 증가
|
남부지방산림청(남성현 청장)은 봄철 산불예방 계도와 단속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산불방지패트롤팀'이 지금까지 과태료 109건, 사전 경고장 426건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3~4월에 집중되고 있는 논·밭두렁 등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지난 2월25일부터 산불방지패트롤팀(11개팀 50명)을 운영한 결과 산불예방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관내(경상남·북도, 부산·대구·울산광역시)에 발생한 산불은 지금까지 120건(피해면적 340ha)으로 지난해 보다 2배 정도 산불발생이 증가했다고 남부청은 밝혔다.
|
남부청은 이 같이 산불이 주로 발생하는 원인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이나 영농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주의라며, 이는 전체 산불발생율에 46%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부청은 산불방지패트롤팀을 이용해 본격적인 계도와 단속에 들어가 산불발생 여지가 있는 부주의한 행동 535건을 제지한 것은 물론, 이중 10% 정도인 50여건은 직접적으로 산불발생을 차단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집계했다.
남성현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남부지방산림청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모두에서 산불방지패트롤팀을 운영한다면 산불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