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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교포 한인4세 모국연수단 '구미방문'
  • 김호숙 기자
  • 등록 2011-07-01 0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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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교포 4세 중 사할린 각지에서 추천된 우수한 학생 30명으로 구성...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8일 러시아 교포 모국연수단을 맞아 구미시 해평 청소년 수련원에서 입소식을 가졌다.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 주관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14박 15일 일정을 모국에서 보낼 이번 모국연수단은 러시아 교포한인 4세의 청소년으로 최신출 단장, 배영희 지도선생과 러시아 교포 4세 중 사할린 각지에서 추천된 우수한 학생 3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국내 체류기간동안 모국어 연수와 함께 구미시 청소년들과 1박 2일 동안 서바이벌 게임, 캠프 파이어 등을 하는 문화교류 체험 활동과 시청 및 시 의회 방문, 삼성과 농심 등 산업현장 견학과 하회마을, 석굴암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게 된다.

학생들을 인솔한 최신출 단장은 "이러한 행사가 러시아 교포들이 한인 뿌리를 찾는데 의미가 있다며, 모국을 찾은 기쁨에 첫날밤을 뜬 눈으로 보낸 청소년들의 사연들을 “너무 좋아서 잠이 오지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입소식에서도 모국 연수단 반장을 맡은 김시환 학생은 모국 방문과 한국어 연수로 인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설레고 기쁘다고 했다.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이사장 배선호)는 매년 러시아의 교포를 초청하여 한국어 연수를 하거나, 러시아를 찾아가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한인 교포 4세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 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이 날 입소식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구미시 방문을 환영하고 모국 연수기간 동안 한국어도 많이 배우고 “한국의 정”도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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