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명의 시의원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에 이어 술자리시비에 얼룩진 폭력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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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K모 시의원이 17일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구속된 K모 시의원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알려 졌으며, 아직 수사를 섣불리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경찰조사 과정에서 그 혐의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구미시의원으로 선출직인 공직에 도덕성과 청렴도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으로 붉어진 구미시의회는 '비리 구미' 오명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됐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6대 구미시의회는 순조롭게 출발 했다. 구미시의회 사상초유로 ‘여소야대’ 형국이 형성되어 많은 시민들의 기대속에서 힘차게 출발했으나 불과 1년을 조금 지나면서 벌써 3차례의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
시민들에 의해 선출된 시의원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거듭나길 시민들은 바라고 있다. 이미 2명의 시의원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와 술자리시비에 이어진 폭력사태로 빚어진 씻을수 없는 '비리 구미시의회'란 오명과 구미시의 예산과 대소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번 사건으로 구미시의회는 분명 대답을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시민들의 모범이 되어야 구미시의회가 또 다시 구속이라는 사태로 요동치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의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40만 구미시민들에게 속 시원하게 풀어주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