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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함서 연평도 포격 희생자 1주기 추모식
  • 방기배 기자
  • 등록 2011-11-24 00: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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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특수임무유공자회, 연평도 포격 도발 희생자 추모 북한 만행 규탄...
북한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맞아 숨진 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대규모 추모행사가 포항에서 열렸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북도지부(지부장 신준민)는 23일 북한의 기습적인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장병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기 위해 포항함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 오경준 경주보훈지청장, 윤한우 고엽제전우회 경북지부장, 오동석 포항북부경찰서장, 경북도내 보훈.안보단체 회원, 학생, 시민 등 4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순국 장병들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연평도 도발 관련 동영상 상영, 추모사, 참석자 헌화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북한의 만행으로 침몰한 천안함과 동일한 제원을 갖춘, 국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포항 동빈부두에 마련된 퇴역 포항함에서 열려 추모식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추모식 행사장이자 안보체험장인 포항함에는 현장학습을 나온 초등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 원생들만 1천명이 넘는 등 그 어느 지역보다 추모 열기가 뜨거웠다.

신준민 지부장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1주기를 맞아 순국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추모식을 마련했다”면서 "추모 행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확립의 필요성과 나라 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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