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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모 어린이집 버스 옹벽과 충돌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2-12 1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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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유아 16명 찰과상 입거나 코피 흘려···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나타나
 
12일 오후 2시경 안동시 율세동 모 어린이집의 35인용 버스가 옹벽과 충돌하면서 영유아(4세~7세) 16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모 어린이집에서 출발한 버스가 경사를 내려오는 과정에서 S(60)모 운전기사가 버스 적재함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정차, 이를 닫기 위해 S씨가 제동장치를 한 뒤 버스에서 내리자 제동장치가 풀리면서 도로 옆 인도를 넘어 옹벽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영유아들이 다리와 코에 골절상을 입거나 발치를 하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찰과상이나 코피를 흘리는 등의 경상자도 속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모두 안동의료원과 성소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버스에 탑승한 영유아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다행히 더 큰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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