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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 슬로우푸드 향토음식체험관 개장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1-12-18 01: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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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수 자연산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서 만든 토종음식들이 선보여질 예정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천지갑산마을에 오는 18일 슬로우푸드 향토음식체험관이 문을 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원해 총 2억7천만 원의 사업비로 조성된 향토음식체험관은 음식공방, 음식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와 함께 농촌전통테마마을사업으로 미리 조성된 황토온돌체험방과 연계돼 향토음식, 숙박, 물놀이, 고기잡이, 등산, 농산물 수확체험 등 옛 농경문화의 모든 체험들이 한곳에서 운영된다.

특히 식단 차림표는 산나물비빔밥, 송이버섯무침, 청국장, 묵은김치, 손두부, 호박죽, 녹두닭백숙, 메밀묵밥, 도토리묵, 들깨칡칼국수, 능이칼국수, 감자수제비, 꽁보리밥, 골부리국, 감자떡, 으름덩굴, 다래순, 재취잎 등을 이용한 새싹요리, 드릅전, 엄나무전, 골부리시래기전, 사과막걸리, 안동식혜 등 순수 자연산 천연 재료만을 이용해서 만든 토종음식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관계자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물이 맑아 여름철에는 더위를 피해 계곡을 찾는 야영객이, 봄, 가을, 겨울에는 천지갑산을 찾는 등산객들로 외지인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 천지갑산마을"이라며 "이번 향토음식체험관이 문을 염에 따라 웰빙바람을 타고 마을을 찾아오는 외지인의 기호에 맞는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슬로우푸드 향토음식체험관은 2011년도 농어촌소득자원발굴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천지댁갑산댁향토음식체험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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