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지검 김천지청, 법망을 피해 가해자를 바꿔치기한 일당들이 무더기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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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지청장 이석환)은 교통사고, 폭행, 불법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며 법망을 피해 가해자를 바꿔치기한 일당들이 검찰의 끈질긴 과학수사끝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검찰에 따르면 11일 과학 수사기법을 활용한 끈질긴 수사로 가짜 범인을 내세워 법망을 피해가려던 9명을 붙잡아 4명은 구속 기소하고 4명은 불구속, 1명은 지명수배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덜미를 잡힌 피의자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승합차로 경운기를 들이받아 피해자가 사망했으나 경찰은 피해자가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조사를 꾸며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검찰은 송치된 사건을 검찰에서 현장검증, 목격자 진술 등을 재조사해 결국 피의자 A씨가 신호를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A씨를 구속기소하고 진실을 밝혀냈다.
또한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속칭 '바지사장'을 내세워 처벌을 면한 일당 4명을 적발하고 2명을 구속기소 하고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에따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사건의 실체를 밝혀 그동안 왜곡된 진실을 바로잡고, 억울하게 사망한 피해자의 누명을 벗겨주고 유족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철저한 수사로 왜곡된 실체를 바로잡아 범인을 밝혀냄으로 죄를 짓고서는 절대로 법망을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지역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향후 억울하게 누명을 쓰는 사람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