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고추생산량 1위, 유통량 1위 안동의 명성 이어갈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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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고추생산량과 유통량에서 1위를 점하고 있는 안동시가 고추의 안정적 생산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고자 고추전용 '비가림시설하우스'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이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중앙정부 지원 사업으로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100,000㎡ 면적정도의 물량이 설치될 계획이다.
농가당 지원규모는 1,000㎡이상 3,000㎡이하 규모로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단가 20천원/㎡)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농어법인포함) 안동시고추종합처리장(남안동농협) 또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약정하고 오는 20일까지 시설예정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고추전용 비가림시설하우스의 이점은 식재시기를 앞당기고 수확기시를 연장해(각각2~3주 이상) 기존 생산량에서 2배 이상 수확이 가능하며, 농약살포를 크게 줄일 수 있고 강우에도 작업이 용이해 노동력 분산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지난해와 같은 기상 악조건에(잦은 강우 등 과습 피해) 속수무책으로 수급상황이 무너지는 등의 적지 않은 문제점이 비가림시설하우스로 인해 상당부분 보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고추종합처리장, 고추공판장의 활성화는 물론, 고추 전업농가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보장되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돼 FTA 등 밀려오는 수입농산물의 홍수 속에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동고추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