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매장 시신발견 1주 만에 범인체포, 살해 범인은 친동생으로 밝혀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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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서후면 금계리에서 지난 3월10일 오후5시경 발견된 암매장 변사체 사건과 관련, 경찰의 과학적 수사로 변사체 발견 1주일 만인 18일 피해자의 동생 A(남·40)씨를 피의자로 검거했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변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한 후 유골에서 팔 수술 흔적을 발견하고, 교통사고 전력자 수사 중 피해자 B(여·45)가 수술한 병원을 상대로 신원을 확인했으며, 2011년 6월19일 피의자와 함께 집을 나갔으며, 같은 해 12월 가출신고가 된 사실을 확인하고 피의자를 상대로 추궁한 결과 범행일체를 자백했다고 밝혔다.
범행을 자백한 범인 친동생 A씨(40세, 남)는 정신질환 및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시달리던 자신의 누나 B씨로부터 "교통사고 보상금을 줄 테니 죽여 달라."는 제의를 받고 보상금 3천2백여만원을 받은 후 지난 2011년 6월 20일 밤 12시경 범행현장인 안동시 서후면 금계리 소재 밭으로 가서 흉기를 이용 누나를 살해하고 암매장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 역시 정신지체 3급 장애 판정을 받은 장애인으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피의자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전혀 사건에 대해 아는바 없으며, 현재도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사건에 대해 순순히 자백함에 따라 A씨에 대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추가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