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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으로 세 기관이 뭉쳤다!
  • 권기웅 기자
  • 등록 2012-05-31 00: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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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예천군, 안동대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곤충으로 경상북도와 예천군 그리고 국립 안동대학교가 뭉쳤다.

경북도는 곤충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체계적인 육성과 곤충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0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예천군, 국립안동대학교와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현준 예천군수, 정형진 국립안동대학교 총장, 박만웅 (주)그린아그로텍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 공동협력방안과 경북도가 올해 유치한 화분매개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는 내용이다.

따라서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는 화분매개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를 설치해 곤충사육업체 및 농가 산업화 지원, 곤충관련 전문가 양성, 정책수립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또 예천군(산업곤충연구소)에서는 호박벌 특화센터를 설치, 호박벌 대량 증식기술 연구와 우수품종개발 및 현장적용 기술이전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안동대는 곤충분야 기초 R&D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화분매개곤충의 최적 생산과 이용, 행동 및 유전체 연구, 기능성 물질 개발 및 산업화를 연구하게 된다.

이로써 국내 곤충시장 규모가 현재 약 2천억 원에서 2020년에는 약 6천억 원까지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곤충산업은 우리 농업의 블루오션인 동시에 무한한 성장잠재력이 있는 분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힘을 합쳐 경북이 우리나라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화분매개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는 농식품부 지원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이 투자돼 전국 화분매개곤충의 연구 중심지이자 산업화의 전초기지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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