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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3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0-31 00: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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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유총연맹영천시지회, '조국의 운명을 건 갈림길에 전쟁터로 너, 나 뛰쳐나가 둑을 막아'
 
제32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30일 마현산 전적비에서 열렸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영천시지회(회장 신용범)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김영석 시장, 유족, 기관단체장,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곳 전적비에는 '조국의 운명을 건 갈림길에 적군의 무리들이 영천 벌을 넘나드니 인과 철이 용융하는 전쟁터로 너, 나 뛰쳐나가 둑을 막아 내 고장을 지켰다. 저~ 기룡산은 이~ 금호강은 너의 용자를 길이 간직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을 만큼 영천은 호국의 성지라할 수 있다.

이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현장에서 그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 깊이 되새겨보고 자칫 역사 속에 잊혀지지 않도록 자성해보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가 개최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사랑하는 혈육을 조국수호의 제단에 바치고 평생 그리움으로 살아가는 유족들을 위로하며,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또한 후대를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실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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