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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개량조개 소중한 자원으로 되살린다
  • 조태석 기자
  • 등록 2012-11-08 0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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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도구 해안 20만마리, 경주․울진 5만마리, 영덕군 고래불 해안 10만마리 등...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동해 특산 패류인 개량조개(방언 “명지조개”) 치패를 포항시 도구 및 두호 해안에 20만마리, 경주․울진에 각각 5만마리, 영덕군 고래불 해안에 10만마리 등 40만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치패는 지난 5월 종묘를 생산해 6개월간 키운 것으로 개체 크기가 1~2㎝의 건강한 치패이며, 3년 정도가 경과하면 8㎝급으로 성장해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안에서 주로 생산되는 개량조개는 동해안 조개류 중 대표적인 대형 종으로 단백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시원한 맛으로 탕이나 찌개 및 조개구이 등 도시민들이 선호하고 있으나 남획과 더불어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습성으로 인해 2002년 이후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수산자원개발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2년 대량 종묘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2007년부터 연간 40여만마리의 치패를 생산․방류하는 한편, 앞으로도 연안어장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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