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 작가는 사라지는 안동의 모습들과 알려지지 않은 명소들을 카메라에 담는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4대강 보 사진전시회에 이어 올해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기간에 맞춰 버스터미널에서 사진전을 열었다.
권 작가는 "이번에 35점의 안동의 명소를 담은 사진들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공개했다"며 "출향인사들과 관광객들이 대부분의 사진을 구입해 갔다"고 전했다.
안동의 구석구석 명소를 찾아 나서는 등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권 작가는 힘들게 작품활동을 하는 중에도 출향인과 시민, 관광객들이 잊혀진 안동의 명소들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듣고 보람을 느끼며 작품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권 작가는 "앞으로도 더 좋은 명소를 찾아 사진전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지금까지 모은 자료들은 후손들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