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성소병원은 지난 해 어깨관절 움직임에 제한을 동반 한 통증, 오십견(유착성 견관절염)으로 내진한 환자 수는 약 700명으로 2013년 대비 약 11%가 증가했다고 3월1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오십견은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지만 연령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보통 어깨관절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경우, 외상 및 어깨 관절 수술 후에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50세 이하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 윤태현 정형외과 과장은 “오십견의 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심한 어깨 통증을 겪게 되며 점차 어깨 관절 활동 범위가 제한된다.일상생활에서 어깨 사용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이로 인한 수면장애를 겪게 된다.”며 “특히 당뇨,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 발병률이 증가하며, 한 쪽 어깨에 오십견 병력이 있을 경우 반대 측 발병위험이 매우 높다.”며 증상이 발견될 시 전문의와 상담해 볼 것을 권했다.
이어 오십견의 치료법에 대해 “오십견 치료는 관절 운동범위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수동적 스트레칭, 온열치료, 약물치료를 시작으로 단계별 어깨 근육강화 및 활동성을 높여주는 재활치료를 병행한다.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법인 관절경술, 관절낭 박리술 등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십견은 대청소나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에 더 쉽게 찾아온다. 평소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몸과 어깨를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오십견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