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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호국영웅에게 감사와 존경을
  • 인터넷뉴스팀
  • 등록 2015-04-15 22:16:52
  • 수정 2015-04-15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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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웅, 안동출신 이일영 공군 중위와 문경출신 김용배 장군
  • 북한의 대남 전략이 얼마나 위험한지, 통일은 왜 대박인지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

 

안동보훈지청 우승조

국가보훈처는 광복 70주년을 계기로 분단 70년 마감에 기여하는 “명예로운 보훈”을 목표로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국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나라를 어떻게 찾고 지켰는지, 한미동맹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북한의 대남 전략이 얼마나 위험한지, 통일은 왜 대박인지 등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려서 국민의 하나 된 마음으로 미래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나라를 어떻게 찾고 지켰는지 알리는 일환으로 지난날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한 지역의 호국영웅을 알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그 방안으로 지역별로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웅 추모시설을 설치하고 공원, 도로 등에 호국영웅 이름을 딴 명칭을 부여하며 학교별로 선배 전사자․학도병 명비를 설치하며 공공기관 시설 등에 명칭을 부여하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우리정서에 맞게 호국영웅을 선양할 계획으로 있다.


우리지역에도 두 분의 호국영웅이 계시는데 문경출신의 김용배 장군과 안동 출신의 이일영 공군 중위이다.

 

김용배 장군은 6․25전쟁 초기 한강방어선이 붕괴되어 서부전선의 국군이 평택까지 밀리고 있을때 음성 북방 동락리에서 이곳이 뚫리면 조국이 뚫린다는 각오 아래 적과 대치해 커다란 전과를 올린 호국영웅으로 동락리 전투는 개전 이래 패배감에 젖어 있던 우리 국군에게 자신감을 안겨준 전투로 북한군의 음성 진출을 일주일이나 지연시킨 의미있는 성과로 이로 인해 국군은 진천-음성-충주로 일어지는 저지선을 형성, 진열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를 얻게 되었다.


또한 이일영 공군중위는 1952년 초 강원도 금성 북쪽 창도리에서 적의 보급선을 파괴하고 적의 벙커와 대공포 진지를 공격하던 중 북한군의 고사포에 피탄되어 창도리 하늘에서 24세 젊은 나이에 산화하신 호국영웅이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우리 주위에 있음에도 잘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안동보훈지청에서는 지역 공공기관 로비에 호국영웅을 알리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추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SNS를 통해 호국영웅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의 호국영웅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리가 현재 이렇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우리 사회에서 대우 받고 진정 ‘명예롭게’ 느껴기 위해서는 그 분들의 공헌과 희생에 대한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적 예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며, 이는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가치를 인정하고 존경할 때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 호국영웅들을 가슴에 되새기고 하나 된 마음으로 분단 70년을 마감하는 통일기반 구축의 시작이 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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