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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따뜻한 동행을 위한 약자복지 강화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다양한 사회복지 인프라 구축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약자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예산 700억 원을 투입한다.안동시 보훈회관 준공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생활 속 보훈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보훈회관을 건립하고 있으며, 2025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기존 보훈회관을 철거하고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는 보훈회관은, 2층부터 4층까지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하게 된다.그동안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의 오랜 바람인 보훈회관은, 후손들이 나라 사랑과 호국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일회용품 NO! 다회용기 세척사업안동시는 2025년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안동」의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 매출 증대 및 활성화에 노력한다. 단순한 ‘탈수급’ 목표에서 벗어나 환경문제, 인구정책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 발굴’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적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다회용기 대여 및 세척서비스 제공을 통해 탄소중립 도시 조성에 적극 대응하고, 학교 및 어린이집 식판 세척을 통해 아동에게 더 건강한 환경을 제공한다.재가 의료급여 사업 본격 추진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주거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이다.장기입원 수급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퇴원 시 주거가 있거나 주거연계가 가능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관리사의 상담 및 평가를 통해 필요서비스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재정효율화를 도모하며 안동의료원, 나천복지회, 안동지역자활센터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협조체제를 구축한다.위기가구 신속 발굴․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안동!가족, 이웃 등 주변과의 교류가 단절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위험 가구를 위한 밀착형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힘쓴다.건강 악화, 일자리 감소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은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또한 △365일 24시간 위급상황 출동 및 정서적 안정 제공을 통한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거동이 불편해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이동세탁차량사업 △사회적 고립해소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1인 가구 ONE-DAY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등 빈틈없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수급자 소득재산변동 신고의무 알리미사업2023년부터 시행된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은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취업이나 거주지, 소득과 재산 등의 변동사항에 대한 신고 의무를 고지해,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제고하고 복지재정의 누수를 사전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연 2회 추진한다. 지난해 시는 58건의 자진 신고자 변동사항을 신속하게 현행화한 바 있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현장상담소 운영‘복지 현장상담소’는 매월 1회(넷째 주 수요일) 안동시청 직원들이 읍면동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현장 상담을 통해 복지사업을 정확히 안내, 정보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복지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며 시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은 생활 속의 보훈 문화를 조성하고, 두텁고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주도의 복지공동체를 구현하고,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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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안동시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아의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 사회적 지원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돼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았으며, 사업 초기 300여 건이었던 가정 방문이 임산부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지난 1년간 약 1,80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지난해 9월 출산한 한 산모는 “엄마가 된 것도 처음, 모든 것이 낯설고 신체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를 감당하기 어려웠는데, 아이의 발달 상황을 점검해 주고 육아를 하며 경험하는 어려운 점 등에 대해 보건소에서 친절하게 상담해 준 덕분에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임산부와 만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소득 수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054-840-599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모든 출산 가정의 아동이 건강한 미래를 맞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더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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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아이돌보미 공감 소통의 날' 개최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가 2월 13일(목) 가족센터 강당에서 「2025 아이돌보미 공감 소통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아이돌보미 180여 명이 참석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에 있어 아이돌보미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특히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안동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며 아이돌보미들과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한편 안동시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을 안동시 가족센터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확대해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유하영 센터장은 “아이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해, 이용 가정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돌봄서비스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아이돌보미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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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맞벌이로 인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돕기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는“아이돌봄 서비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등․하원 보조 ▲놀이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지원대상 소득 기준이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200% 이하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양육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는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아이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을 통해 소득 재판정을 거쳐 자격 확인 후 위탁기관인 안동시가족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안동시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를 상시 모집 중이며,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에서 규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서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 ▲아이돌보미 활동 경력자 ▲아이돌봄지원법 규정 관련 자격증(보육교사, 유치원교사, 초중등교사, 의료인) 소지자다. 또한 서류 전형 심사 후 인․적성 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이 진행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가족이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와 건강한 국가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녀 돌봄과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안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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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 개최
안동시가 2월 6일(목) 안동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생산자 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안동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의 운영 계획, 참여 절차, 운영 방침 등을 안내하고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하는 등 직매장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시행한다.2024년부터 추진된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5천만 원으로 과거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안동시 목성동)을 『안동 로컬푸드(농산물) 직매장』으로 리모델링 해 새롭게 개장, 운영할 계획이다. 약 400㎡(121평) 부지에 221.48㎡(67평) 규모로 ▲농산물 판매장 ▲정육 판매장 ▲우리밀 제빵실 ▲조리실(반찬) ▲지역특산품 판매 공간 등을 조성해 지역 생산 농‧축산물과 이를 원재료로 한 가공식품을 우선 판매한다. 또한 판로 확보가 쉽지 않은 중‧소농, 고령‧여성 농업인,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로컬푸드 교육을 이수한 후 출하 약정을 체결하며, 출하 농식품의 품질 및 신선도 유지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직매장 운영 주체인 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김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직매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중요사업”이라며 “생산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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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신과 출산이 행복하도록 지원 확대
안동시가 2025년 출산율 제고와 가정의 안정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과 모성과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난임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임신사전건강관리사업 ▲생식세포(난자·정자) 동결·보존 등을 지원하고, 올해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20~49세 남녀 모두(여 13만 원, 남 5만 원) 총 3회 확대한다.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한 ▲임산부 초기 기초검사 및 예비신혼부부 건강검진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태아기형아 검사비를 지원하고, 연 9회 이상 “행복한 힐링 출산교실”을 운영해 산모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영유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후 회복 및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고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산모와 영유아의 안전한 돌봄 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도 지원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임신의 준비단계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해 난임 예방,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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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설 연휴 621명 내원 ‘중증환자 ’늘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설날 연휴기간 24시간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정상 운영했다.31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설날 임시공휴일이 시작된 27일부터 연휴 마지막날인 30일까지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621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월 1일부터 시작한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진료는 연휴 동안 112명의 소아 환자를 진료했다.특히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1~3등급에 해당하는 중증, 중등증 환자가 전체 621명 중 377명(60.7%)으로 지난 추석 752명 중 310명(41.2%)보다 19.5% 증가했다. 중증, 중등증 환자 입원율은 166명(44%)으로, 지난 추석 140명(37.7%)보다 6.3% 증가했다. 119를 통해 이송된 환자 비율은 124명(20%)으로 지난 추석 107명(14.2%)보다 5.7% 증가했다.지난 28일은 강릉119상황실 요청으로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통해 내원했다. 이에 인터벤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응급 배액술을 시행하는 등 5건의 중재적 시술을 진행했다.29일은 문경에서 발생한 응급환자가 닥터헬기를 통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내원 후 치료를 받고 입원했다.안동병원은 설날 연휴 동안 닥터헬기 탑승을 포함한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 권역외상센터 전문의 9명,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 16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을 포함해 배후 진료과와 임직원이 24시간 당직 근무를 맡았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설날 연휴 동안 권역 내 최종치료거점병원으로서 응급진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지역 내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갖고 환자 경험을 높일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4년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유일하게 최상위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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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고독사 예방 '안동시 행복기동대' 안부 살핌 캠페인 실시
안동시가 1월 23일(목) 안동시청에서 50여 명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안동시 행복기동대」 안부 살핌 캠페인’을 열었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안동시 행복기동대」가 AI 스피커 취약계층 돌봄사업 수혜대상자 100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난방용품(전기장판, 차렵이불 16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이웃 등 주변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단절된 채 사회적 관심에서 고립된 복지 사각지대 위험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지역 밀착형 인적 안전망 역할과 함께 본격적인 고독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1인 가구의 비율 급증에 따른 사회적 고립 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와 안전망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동시 행복기동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고독사의 사각지대 최소화 및 신속한 위기 상황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1인 가구 취약계층 관련 사업으로는 △AI 스피커 취약계층 지원사업 △1인 가구 ONE-DAY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1인 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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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설 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자는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대성사회복지재단(대성그린빌, 대성재활센터, 실버케어빌)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의 고충과 이용자의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번 안동시장의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이어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희망찬 2025 을사년을 맞아 다가오는 설 명절만큼은 이웃 간에 사랑과 정을 나누며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시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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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임시공휴일 정상진료’ 응급의료시스템 강화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민족 최대명절 설날을 대비해 응급진료시스템을 강화한다.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메뉴얼을 점검하고 14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응급진료를 전담한다. 야간 및 휴일 소아응급환자를 위해 작년 1월 1일부터 8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진료도 시작했다.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안동에서 유일한 소아내분비 세부전문의가 소아성장클리닉 진료도 한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를 비롯한 9명의 전담의료진이 사고를 비롯한 외상환자 발생 시 24시간 외상처치 및 수술이 가능하며, 외상전용 중환자치료가 이루어지도록 준비한다.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는 경상북도 전역에 출동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킨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3명이 경북 권역 30분 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진료를 시작한다.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장•뇌혈관질환의 신속한 응급처치와 수술을 위해 심장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지원하고 심혈관센터와 뇌혈관센터는 전문의 상주 당직을 한다.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내•외과적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과적 응급환자에 대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진료과 협진을 시행하며 지역 내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대응한다.권역센터뿐 아니라 모든 진료과별 전문의가 당직근무계획을 수립한다. 진료, 간호, 행정 인력도 근무를 실시하고, 안동병원 감염내과 전문의 협업을 통해 병원 내 감염방지대책도 마련한다. 또한 외상, 응급, 심장, 뇌혈관 등으로 구성된 5대의 안지오(Angio) 장비도 점검한다.안동의료재단 강신홍 이사장은 “설날 연휴 귀성객을 포함한 응급환자와 지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공휴일 정상 진료를 결정했다. 안동병원은 필수의료와 최종치료 보루로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기관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평가하는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대구, 경북 유일한 8년 연속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상위 A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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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저출생 극복에 총력
안동시가 인구감소 대응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청년 지원 및 주거 안정을 위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보육․양육부터 청년 지원,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으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저출생 문제 극복 및 인구 증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는 이념으로, 결혼, 출산, 보육까지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출산 친화적인 환경에서 가정을 이루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지역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려금을 2025년부터는 현금 100만 원과 지역 상품권 12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안동시 전입 지원을 1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확대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연 4회 개최하는 등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확대한다.▷ 출산장려 및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폭 확대출산과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동시는 2025년부터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출산장려금, 출산축하금, 돌 축하금, 건강보험료 지원, 출산 축하 박스 제공,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 등이 포함된다.또한 출산과 보육을 위한 원스톱 지원을 위해 ‘은하수랜드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안전한 놀이공간 제공 등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안동 만들기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5년차를 맞은 안동형일자리사업은 질적 성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한다. 지역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 인턴십 사업과 (예비)창업자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면접 정장 대여료 지원, ‘청년두배드림 통장’ 사업 추진과 더불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본금이 부족한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통해 육성함으로써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모두가 안정된 주거 환경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시는 무주택 저소득가구와 신혼부부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주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물가 및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반영해 주거급여를 받는 수급자의 임차급여를 인상하고, 장애인 주택 시설개선과 영구임대주택 입주보증금 무이자 지원을 추진한다.또한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을 위해, 주택 임대보증금 이자와 부부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인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의 월세를 지원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년에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부터 취업, 안정된 주거 여건까지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가 모두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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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확대
안동시가 세 자녀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1월부터는 가구당 연간 최대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지원금액을 확대한다.지원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막내가 13세 미만인 가족 전원으로, 지원내용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비급여를 포함한 모든 진료비이며, 치료목적 이외의 건강검진, 스켈링, 예방접종 등은 제외된다.지원신청 구비서류는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 납입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이며 신청자가 안동시청 인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 054-840-594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세 자녀 이상 가정에 지원하는 진료비를 확대해 의료비 부담 경감에 도움을 드리고자 하며, 지원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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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 진료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올해도 안동병원에서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 응급실」을 운영해,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야간, 휴일 소아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상급 병원 과밀화 현상을 방지하고자 경상북도 3억 원, 안동시 6억 원, 안동병원 6억 원을 각각 부담해 경북 북부권역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응급실을 운영한다.안동병원 소아청소년 응급실 운영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담 전문의 3명과 소아응급 간호사 6명의 의료진을 구성하고,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응급진료 별도 공간을 마련해 올해 1월부터 365일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가동한다.안동병원은 소아응급, 소아심장, 소아호흡기, 소아소화기, 소아알러지 등 특화된 전문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내 소아병상 3병상, 41개의 소아 전용 입원병상과 소아심장초음파 등 특수 검사실을 갖춰 응급진료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야간 및 휴일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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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8년 연속 최상위 A등급 획득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보건복지부가 31일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계획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개소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를 평가하여 상위 점수를 받았다.안동병원은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고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최종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응급실 내 응급전용 128채널 MDCT 촬영으로 신속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고, 수술이 필요한 응급환자는 응급전용 수술실에서 진행한다. 입원환자는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응급전용 병동에서 치료받는다.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 신속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 의료취약지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원격응급협진네트워크, 국가 재난상황에 출동할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팀(DMAT), 독극물 중독환자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응급해독제관리거점병원, 일산화탄소 중독치료에 필요한 고압산소치료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응급 및 혈관, 권역외상, 권역심뇌 등 총 5대의 혈관조영촬영장비(Angiography)로 확인하며, 혈관 속으로 의료용 도관(카테터)을 삽입하여 수술 없이 중재적 시술을 진행하는 분야별 인증 의료진도 24시간 대기한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병원은 필수의료 및 중증 응급환자 치료를 책임지는 권역 내 최종치료 보루로서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의료를 제공하겠다. 또한 권역센터 및 배후 진료과의 유기적 대응을 통한 환자안전과 환자경험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고 말했다.한편, 안동병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8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야간 및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365일 24시간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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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에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 확정
안동시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적인 중독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중독자의 조기 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대표적인 4대 중독으로는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이 있으며 기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리하기 어려웠던 중독 질환자(알코올 중독 등)를 대상으로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2025년에는 안동시를 포함해 전국 3개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신규 개소된다. 안동시는 3년에 노력한 끝에 이번 사업에 신규 선정돼 운영비와 인건비 총 251,660천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신규 인력 6명을 충원할 예정이며, 현재 운영 방식과 개소 위치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다.안동시는 경북 북부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사회 기반의 중독 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독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개소와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 취약계층의 복지증진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