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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 추진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공정한 복지 실현을 위해 ‘수급자 신고의무 알리미 사업’을 2025년 5월 중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취업, 이사, 소득․재산 변동 등 주요 사항이 발생할 경우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함을 사전에 안내해, 수급자의 신고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시는 해당 사업을 2023년부터 연 2회 정례 시행 중이며, 2024년에는 총 97건의 변동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현행화함으로써 복지재정 누수를 최소화한 바 있다.특히 수급 탈락자에 대해서는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권리구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간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부적정 수급을 적발하고 환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신고 의무에 대한 안내와 인식개선을 통해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수급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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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건강한 하루 ‘왔니껴 오일장’에서 만나다
안동시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5월 27일(화) ‘왔니껴 안동 오일장’에서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구강 관리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북금연지원센터, JCI안동청년회의소 등 지역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홍보부스에서는 △금연․구강 및 건강증진 홍보 부스 운영 △흡연의 위해성을 작성한 담배 모형을 격파하는 ‘세계 금연의 날 퍼포먼스’ △금연․구강 가두 캠페인 △‘금연걷기챌린지’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또한 체험부스에서는 폐활량 측정, 구강 구취 검사, 혈압․혈당 측정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 진행돼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실질적인 건강 체크 및 정보 전달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올해 안동시보건소에서 별도로 진행되는 홍보 캠페인 ‘왔니더 건강존(Zone)’과 연계해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구강건강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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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맘스커리어, ‘출산축하박스 기부’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가 5월 22일(목),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축하박스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가족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협약식은 안동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 관계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하반기부터 안동시 셋째아 이상 출생가정에 1박스당 약 17만 원 상당의 출산축하박스를 기부하게 된다. 축하박스는 젖병, 수유패드, 신생아용 스킨케어제품 등 신생아 양육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될 예정이며, 초기 육아 부담을 줄이고 출산 가정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맘스커리어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는 소셜벤처형 언론사로, 육아와 커리어를 병행하려는 여성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플랫폼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이금재 대표는 “맘스커리어의 출발점은 엄마들의 삶을 응원하는 데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응원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협약이 출산 가정에 따뜻한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정책을 확대해, 출산․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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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건강생활, 안동시 다자녀 출산 가정에 ‘유한꾸러미’ 전달
㈜유한건강생활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안동시와 협력해 다자녀 출산 가정에 매월 출산 축하 물품인 ‘유한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24일 체결된 ‘2025년도 저출산 극복 사회공헌 캠페인’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둘째 이상 다자녀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 선정과 행정적 지원 및 사업 홍보를 담당하며, ㈜유한건강생활은 매월 ‘유한꾸러미’를 해당 가정에 전달한다.지난 4월에는 3월까지 신청을 완료한 61가구에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5월에는 약 20가구에 물품이 제공됐다. 유한꾸러미는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에 힘을 보태는 실질적인 지원품으로,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출산과 육아를 환영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미가 깊다. 기업과 지방정부가 함께 참여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손정수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는 “다자녀가정을 응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유한꾸러미는 많은 가정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안동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안동시와 유한건강생활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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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개원 43주년, '지역 상생을 통해 세계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오는 5월 20일 개원 43주년을 맞아, 경북 권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주요 성과를 알렸다.안동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경북 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대구 경북 유일 8년 연속 △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을 획득했으며, △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 권역외상센터 △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등 정부 인증을 받은 다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시작해 휴일 및 야간 진료 공백을 해소하며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소멸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도 주력한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과 ‘경북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지정되며 장애인 대상 통합 검진과 전문 치과 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포용적 의료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 도입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진료환경의 디지털 전환에도 앞장서고 있다.의료 인프라 확장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건강검진센터를 별관 3개층으로 신축 이전하여 최신 장비와 환경을 갖춘 정밀 검진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 5월에는 안동요양병원 분원 병동(43병상)을 추가 개설해 고령사회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해외 진출과 지역경제 기여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설립된 미국법인(TNEC)을 중심으로 한인 동포 대상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검진과 연계한 관광, 숙박, 식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단순 진료를 넘어 지역소멸 대응형 경제모델로 확장된 사례로 평가된다.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고용 정책도 주목받고 있다. ‘정년이후 계속근무제’를 도입해 만 60세 이후 건강검진과 근무 평가를 기반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직원은 최대 만 70세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고용 안정성과 경제 활동 지속성 제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 효과도 뚜렷하다. 2025년 신규 간호사 254명 중 77%인 195명이 안동 외 타 지역 출신으로, 이들이 정착하면서 지역 인구 및 소비 기반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인재 유치가 곧 지역 활력으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료-인구-경제 선순환 모델을 실현 중이다.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당시 1억원의 성금과 냉장고 250대(1억원 상당), 대피 주민을 위한 매트 200개를 긴급 지원하며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회복에 힘을 보탰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안동의료재단 2000명 임직원은 지난 43년간 지역민의 신뢰를 보답하기 위해 환자 안전과 생명,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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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안동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하며,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등이 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연현상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물 마시기, 햇볕 차단, 휴식 등 건강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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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후변화 대응 '맨발 걷기' 캠페인 추진
안동시가 지난 5월 12일(월) ‘맨발로 건강하게, 지구를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대응과 개인 건강증진을 함께 실천하는 맨발 걷기 캠페인을 낙동강변 맨발 걷기 길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맨발걷기 프로그램은 10주 동안 안동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낙동강변에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전 준비운동부터 올바른 맨발 걷기 자세 교육, 개별 건강 체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특히 맨발 걷기 길을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으며,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아울러, 참가자들에게 재사용 가능한 텀블러와 텀블러백을 제공해, 맨발 걷기 활동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도 병행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건강한 삶과 지속 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함께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안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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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어버이날 맞아 요양병원 분원에 입원 병동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안동요양병원 분원(구, 여성병원) 입원 병동 43병상을 오픈했다. 이는 지난해 5월 통증센터 외래 진료를 시작한 이후 1년 만의 확장이다.경상북도청이 발표한 ‘노인인구 기본통계(24년 12월 30일 기준)’에 따르면 경북의 노인 비율은 2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으며, 안동시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32.2%에 달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다.안동병원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존 통증센터 건물 2층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노인성 질환 환자를 위한 전문 입원 병동으로 개편했다.이번에 개소한 병동은 뇌졸중, 파킨슨병 등 3대 노인성 뇌질환에 대한 중추신경계 전문재활치료를 골든타임 내에 제공하며, 인공관절 및 외상성 척수손상 등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을 위한 근골격계 재활치료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출신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급, 만성 통증에 특화된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4월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고령화 및 만성질환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수가 2009년 대비 14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분원은 입원 치료와 함께 인공신장실 내 24병상을 운영, 신장내과 전문의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치료를 함께 제공해 관련 수요에 대응한다.안동요양병원은 재활의학과 전문의 3명,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명, 신장내과 전문의 1명, 가정의학과 전문의 3명, 외과 전문의 1명, 한의사 4명이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통합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응급상황을 대비한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초고령화 쓰나미가 진행되는 시대에, 국가 발전을 이끌어오신 어르신들께 안전한 환경에서 검증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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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방문
국제백신연구소(IVI) 이사회와 소속 자문기구인 글로벌평의회(Global Council) 등 대표단 61명이 5월 8일(목), 대한민국 백신산업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했다.1997년 설립된 국제백신연구소(사무총장 제롬 김)는 세계 공중보건을 증진을 위해 백신 개발과 보급에 전념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이기도 하다. 2016년 안동시에 분원을 설치한 이후, 안동 내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백신 개발과 국내 백신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대표단은 IVI 이사회 및 임직원과 더불어, IVI 당사국 대표들로 구성된 글로벌평의회 위원 등이 포함된 23개국 61명의 국제 백신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인 안동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이날 대표단은 먼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첨단 백신 생산시설인 ‘L하우스’를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생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양 기관은 2013년 장티푸스 접합백신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해왔다.이어 대표단은 동물세포 기반 백신․바이오 의약품 공공 위탁생산(CDMO) 기관인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방문해 백신 전문인력 양성교육시설 및 백신 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견학하고,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제롬 김 IVI 사무총장은 “안동 백신 클러스터 주요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안동시가 세계보건 증진을 위한 중요한 협력 파트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공 백신 개발과 글로벌 보건 대응에서의 공동 역할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IVI 이사회 및 글로벌평의회 방문은 안동시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백신산업 거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백신연구소 및 국내외 기관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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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美 애틀란타 현지 홍보 마케팅 펼쳐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4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현지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조지아주에는 약 1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있다.안동병원은 행사 기간인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헬스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는 약 500여명의 현지인과 내빈들이 방문했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경철 회장은 “안동병원 헬스투어 상품은 질 높은 검진 항목과 안동 유네스코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식사, 숙박, 픽업 등이 모두 포함돼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특히 지난해 9월 안동병원 헬스투어를 체험한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강문선 이사장은 “컨시어지팀 직원들과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의 운치를 잊을 수 없다. 모든 재외동포가 한국 의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안동병원 부스에는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주애틀란타 서상표 총영사, 유럽한인총연합회 김영기 회장, 유타주 한인상공회의소 이혜원 회장,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 이제니 회장을 포함해 미국 각 주의 주요 인사들이 방문했다. 오는 8월 시카고에서 열릴 ‘2025년 시카고 한인축제’ 관련한 논의도 이루어졌다.지난 21일은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 원격 및 유선 상담시스템 제공 △ 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를 통한 의뢰 시 진료 편의 제공 △ 안동병원 해외 진출 시 지정병원 등이다.애틀란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한오동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안동병원 입지가 돋보였다. 향후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건설적인 관계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애틀란타에 위치한 여행사, 한인교회 등 유관 시설을 방문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지난해 신규 확장 오픈한 검진센터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전담 컨시어지팀, 병원 내 게스트하우스, 책임감 있는 사후관리팀 등을 기반으로 최상의 헬스투어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안동병원 헬스투어가 안동지역 경제활성화와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동병원은 지난 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법인(TNEC)을 설립하고, 안동 방문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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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시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4월 21일(월)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한 농가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어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일손이 한창 필요한 영농철에, 산불피해 농가를 위해 힘을 보태 주신 농촌진흥청 직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업, 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일손돕기 참여가 지역 농업과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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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 장애인 생활체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반다비는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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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 이재민 접수처에 전국에서 빠른 회복 기원하는 관심 잇따라
안동시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전국 각지의 구호물품을 관리하기 위해, 안동체육관 동문에 접수처를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역대 최악의 산불로 대피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전국의 개인과 단체에서 식료품부터 가전제품까지. 3,000여 건 이상의 구호물품 지원 문의가 들어오는 등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구호물품 접수처에서는, 기존의 구호 물품의 효율적인 지원과 이재민에게 당장 시급하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파악해 후원자가 필요 물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특히 임시대피소, 선진숙박시설, 경로당 등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에게 구호물품 후원과 더불어 푸드트럭 및 자원봉사자 지원 부스 운영 등은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을 전달하며 큰 위로가 되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시는 끊임없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이재민 구호물품 접수처는 안동체육관 동문(안동시 육사로 205)이며,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로 전화(☎ 054-841-5539~41)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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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시대피소 거주 이재민 정신건강관리 나서
안동시가 4월 3일(목)부터, 이번 의성 발화 산불피해로 인해 터전을 잃고 임시대피소에 거처 중인 피해 주민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정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특히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정신적 어려움을 밀착 청취하고 치매 조기검진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위험군의 경우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지원한다.이를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 및 치매 환자의 중증화 지연,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적응 등 이재민의 건강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평생학습관은 4월 3일부터 이틀간 다목적체육관에 기거 중인 임하면, 임동면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습관 교육을 진행했다.건강 체조와 천연화장품 만들기, 그리고 심신 안정을 위한 손뜨개 활동 등을 진행해 힐링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통합 건강관리를 통해 산불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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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다시 찾은 백종원 대표, 무료급식소에서 온정 계속 이어가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가 3월 28일부터 지금까지 안동시 길안중학교 무료급식소에서 8천 명분의 식사를 제공하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인력에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더본코리아 직원 50명은 매일 새벽 4시부터 하루 평균 천 끼 이상의 식사를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무료급식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이동 배식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이재민과 산불 진화대 위로에 구슬땀을 흘렸다.㈜더본코리아의 선한 영향력은 흑백요리사 출연 요리사 10여 명 등 다양한 곳의 자원봉사 참여 릴레이로 이어져, 많은 사람이 이재민들을 위한 급식 재료 손질과 음식 조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러한 백 대표의 선행은 단순한 자원봉사의 의미를 넘어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4월 3일(목) 안동을 다시 방문한 백종원 대표는, 800인분의 식사를 직접 조리하고 이재민이 가장 많이 수용된 안동체육관을 찾아 ‘힘내세요’라는 위로와 함께 식사를 배식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갔다.㈜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는 “마음 같아서는 우리 회사와 깊은 인연을 맺은 안동에 매일 오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끝이 아니라, 안동시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직원과 함께 고민하며 도움이 될 방법을 찾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백종원 대표님을 비롯한 흑백요리사 출연진의 지속적인 봉사와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를 돕기 위한 많은 분의 손길이 슬픔과 좌절 상황 속에 있는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이어 “안동시도 시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봉사의 손길을 건네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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