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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ITF 안동국제테니스대회 남녀복식 준우승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이번 대회는 기존 국내 전국대회에서 ITF(국제테니스연맹) 공인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로 국내외 테니스 팬과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부터 지역 선수단이 뛰어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ITF 안동국제테니스대회가 세계적인 테니스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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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중학교 지승현 감독,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회 위원 선임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술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유소년 축구의 체계적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행사에서는 기술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같이 열렸으며, 이날 경북 안동중학교의 지승현 감독이 공식 위촉됐다. 이는 경북 지역 최초의 위촉 사례로, 지역 축구 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기술발전위원회는 유소년 U12부터 U15, U17 등 연령별 대표팀 구성과 지도자 선임,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기술 발전 및 경기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핵심 조직이다. 특히 위원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전략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기술 향상 계획을 추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위원으로 선임된 지승현 감독은 안동중학교를 이끌며 유소년 육성에 힘써온 현장 중심의 지도자로, 지역뿐 아니라 전국 단위 대회에서도 무려 10년간 단 한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으며 학원 축구의 왕좌를 꿰차고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해왔다.지승현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의 기술 발전이라는 중대한 과제에 참여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방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정책과 방안을 제시해 유소년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기술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지도자들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축구 육성 정책을 펼칠 계획이며, 지 감독의 위촉은 경북 지역 축구 발전은 물론, 전국적인 유소년 축구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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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국가대표 5명 배출로 최정상 입증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열린 ‘2025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안동시청 소속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으며, 2024년 성적을 바탕으로 배준철 선수가 세계연맹에서 초청받으며 총 5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스피드 국가대표 선발전은 지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4일간 진행됐다. 경기 결과,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이기원 선수가 남자 500m+D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거리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박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역시 단거리 대표 자격을 얻었다. 장거리 부문에서는 이상철 선수와 양도이 선수가 남녀 P5,000m 종목에서 총합 점수 2위를 기록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4명의 선수는 오는 7월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선수권대회와 9월 중국 베이다이허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또한, 2024년 시즌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세계연맹의 초청으로 월드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준철 선수는 오는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2025 청두 월드게임에 출전하게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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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2025 남원코리아오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지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남원시에서 열린 ‘2025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며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남원코리아오픈 인라인스피드대회에는 13개국에서 1,699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됐다.국가대표 박민정 선수가 탁월한 스타트와 코너링 기술을 바탕으로 500m+D 종목에서 1위, 1,000m에서 2위를 기록했고 양도이 선수는 E10,000m와 1,000m에서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박민정, 양도이, 권혜림 선수가 단체전인 계주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남자일반부에서도 안동시청 이기원 선수가 DTT200m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기량을 보였다.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안동시청 롤러경기단 김기홍 감독은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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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체육회, 산불피해 이웃 위한 성금 3,000만원 전달
안동시체육회(회장 안윤효)가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24일(목요일) 성금 총 3천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체육회 소속 임․직원과 회원 종목단체, 읍.면.동체육회 및 오산시체육회, 김천시체육회, 울진군체육회 등 경북지역 체육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안윤효 회장은 “체육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사람을 잇는 힘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성금은 체육인들이 피해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연대의 표시이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일에 언제든 힘을 보태겠다며,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성금은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의 복구와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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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60) 뜻깊은 마무리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60)’가 J30 대회에 이어 지난 4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북 안동시 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대회 직전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안동시테니스협회를 중심으로 안동시민의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으로 무사히 대회를 마치게 됐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약 200명의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안동 스포츠 클럽 소속 김원민 선수는 남자 단식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J30 대회에 이어 J60 대회까지 단식과 복식 연달아 우승 4관왕을 차지해 안동의 자긍심을 드높임은 물론, 산불로 절망에 빠진 시민에게 희망의 불씨를 전달했다.안동시테니스협회 손영자 회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안동 경제 활성화와 테니스 발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게 돼 안동시와 안동시민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국제 규모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것은 안동의 체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스포츠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제대회를 유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시는 테니스 랭킹포인트를 인정하는 7개의 국내 ITF대회 중 3개 대회를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테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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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30) 차분히 마무리
‘2025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J30)’가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경북 안동시 시민테니스장에서 안전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의 공식 공인을 받은 주니어 국제대회로, 국내 주니어 테니스 발전의 이정표가 됐다.올해는 대회 직전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했던 상황 속에서도 안동시와 대회 운영진, 시민의 신속한 대응과 협력으로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미국,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약 200명의 18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그중 안동 스포츠클럽 소속 김원민 선수는 남자 단식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안동시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특히 이번 우승은 자신의 고향 안동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대회의 열기는 앞으로도 이어진다. J30 대회 종료 직후인 4월 6일부터 13일까지는 상위 등급 대회인 ‘ITF 안동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J60’이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개최된다.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 회복과 글로벌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위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연대의 상징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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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 성황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8회 안동웅부배 전국초등학교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대회 기간 전국 100여 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들은 리그전을 거치면서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12세부 남자단식에서는 안동서부초등학교의 권민찬 선수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준우승을 거머쥐었다.안동시는 매년 전국규모의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스포츠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웅부배(안동시장배)는 초등학교 테니스 유망주들에게 실력을 겨루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 잡았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초등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키우고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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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정보영 선수, 국가대표 선발
안동시청(권기창)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가 2025년 대한민국 여자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정보영 선수는 안동에서 태어나 용상초, 복주여중, 안동여고를 졸업한 안동 출신의 선수로서, 올해 1월 1일부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으로 소속을 옮겼다.지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3년 만에 대한민국에 테니스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정보영 선수는 올해 이집트 샤름 엘세이크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기도 했다.권용식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감독은 “여자부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가지고 있는 정보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팀을 국내는 물론 세계에 도전할 수 있는 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의 테니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보영 선수와 더불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테니스 발전과 함께 스포츠도시 안동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정보영 선수는 안동지역의 후배 선수인 김원민 선수에게 500만 원의 투어비를 전달하며, 실력만이 아니라 심성도 국가대표다움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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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 개막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볼링 동호인들의 축제 ‘제14회 안동하회탈컵 OPEN 볼링대회’가 오는 2월 15일(토)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볼링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월부터 격월로 10월까지 열리는 월 챔프전과 12월에 열리는 연말 챔프전으로 진행된다.2025년 경북볼링협회에 등록된 개인 선수들과 단체가 출전하며 개인전, 단체전 4게임 합산으로 1~4위를 선발하고, 이후 순위별로 경기를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대회 기간 선수와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안동을 방문해, 관내 숙박업소 및 식당 등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팀워크와 상호 친선을 다지고, 개인의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을 현장 또는 TV 중계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TV 중계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안동 MBC를 통해 녹화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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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중․고교 야구팀 전지 훈련 메카로 부상
본격적인 전지훈련 시즌을 맞아 중․고등 야구 선수 및 관계자 등 18개 팀 800여 명이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내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와 용상야구장에서 전지 훈련을 진행하며 새로운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중등부 동도중 외 9개 팀 300여 명, 고등부 포항제철고 외 7개 팀 500여 명이 안동을 찾았으며 중등부는 2월 9일부터 15일까지, 고등부는 2월 20일부터 27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한다.아울러 훈련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부 겨울리그를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이처럼 안동이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게 된 데는 △첫째, 안동드림베이스볼파크에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 △둘째, 운동부 선수들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아그린파크 내 청소년수련원을 숙박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셋째 휴식일에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등 세계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크다는 점 등이 원인이라 할 수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회, 종목 지도자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펼치고 전지 훈련팀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안동의 도시브랜드 가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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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만의 특색으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조성
안동시는 예로부터 안동이 가진 있는 사유와 성찰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 그리고 이야기와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 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안동의 소중한 자원이 세계화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시는 봄의 벚꽃축제와 차전장군 노국공주축제, 여름의 월영야행과 수(水)페스타, 가을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겨울의 암산얼음축제 등 사계절 축제의 총관광객 목표를 210만 명으로 설정하고, 신규 콘텐츠 발굴과 확장을 통해 안동이 만들고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36억 원)시켜나갈 계획이다.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도 계속 추진한다. 임청각~월영교 테마화 거리조성 사업(151억 원)과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22.3억 원), 안동시 관광거점센터 조성(98억 원)은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며 구 안동역을 활용한 복합문화관광타운 조성(1,000억 원) 사업도 진행 중이다.또한 안동호 권역에는 마리나리조트 및 친환경 물길 체험화 사업(1,037억 원), 수상 공연장 조성(74억 원), 미디어파사드 연출(42억 원)을 추진하고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문화관광 및 시민 여가 시설(474억여 원)도 조성한다.작년 12월 안동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며 세계인을 사로잡을 K-전통 문화도시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최대 200억 원으로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체험 공간 조성, 문화산업육성 등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국내외 27개 도시가 참여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WHCN) 확대와 더불어 21세기 인문가치포럼(9억 원)과 700리 퇴계 귀향길 (12억여 원)을 한층 더 발전시켜 ‘추로지향(鄒魯之鄕)’의 고장인 안동의 인문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임청각 복원 및 주변 정비(280억 원)를 올해 마무리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으로서의 이미지도 다진다.2026년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맞아 제64회 경북도민체전이 안동과 예천에서 열린다. 시는 원활한 대회 준비를 위한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남후면 산불피해 지역 스카이파크 조성(24억 원)과 낙동강변 실개천 친수공간 정비(17억 원) 마무리, 임하댐 파크골프장 조성(15억 원) 등으로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은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바탕으로 작년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통적인 역사, 문화적 특성과 풍부한 수자원 등 안동이 가진 장점을 살려 1천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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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 본격 개장
영남권 최대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개막 첫 주말 동안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축제는 축제장 규모를 대폭 확장하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얼음썰매, 빙어낚시, 컬링체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으며, 안동사랑상품권 5천 원권 페이백 제도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원도심 및 안동 터미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45인승 무료 셔틀버스가 매시간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축제장 내부를 순환하는 25인승 셔틀버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기존에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의 교통 관리를 해왔으나, 올해는 전문 경호 용역으로 전환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개선된 교통 체계와 확대된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안동의 대표 겨울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또한 축제장 내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대폭 줄이고 축제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작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컸지만, 올해 더욱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된 만큼 안동의 겨울을 마음껏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2025 안동암산얼음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남후면 암산유원지에서 진행되며,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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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성 상임부회장, 제3대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에 당선
제3대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선거가 7일 안동시 그랜드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실시됐다.이날 회장선거에서 안동출신 임종성(51세) 후보(경상북도축구협회 상임부회장)가 총 투표수 68표 중 40표를 얻었으며, 함께 경쟁을 펼쳤던 김태영(전 상주시축구협회장) 후보는 28표를 획득해 임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이번 경상북도축구협회 회장선거에는 도내 22개 시,군협회장을 비롯, 임원, 선수, 심판 등 전체 선거인단 70명 중 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임종성 신임회장은 4년 임기동안 경상북도축구협회를 이끌게 됐으며, 제2대 경상북도축구협회는 오는 19일 임기가 완료되면서 1월 20일 경상북도축구협회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선다.임종성 신임회장은 “이번 선거기간 동안 경북도내 22개 자치단체를 찾아 경북축구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각 시,군협회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향후 경북축구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할지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며, 경북 축구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로 성장시켜 지역 간 축구 발전의 균형을 이루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특히 “경북축구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기 위해 현장에 능통한 축구전문가들의 영입등을 통해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북도내 축구인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협회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대한 많은 목소리를 듣는 수장으로 경북축구를 발전시키는데 임기 4년을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종성 회장은 2001년 안동비마FC 창단 선수로 활동해오면서 경북 축구 발전에 기여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한 성서여자고등학교 재단 감사와 경북축구협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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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내 체육시설 활용한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 운영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1월부터 2월까지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한 초등 돌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선정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대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안동시스포츠클럽,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예산으로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12월 24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뜨거운 반응 속에 실내축구, 테니스, 우슈, 농구, 배드민턴, 롤러, 탁구 등 7개 강좌가 3일 만에 신청 마감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기간인 1월부터 2월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 시간에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운영한다. 통학 차량 운행을 통한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안동시는 참가자 만족도 및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3월부터 종목과 수강인원을 조정해 지원의 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고, 학부모의 방학 기간 돌봄 및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며, 지역 체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5년 교육발전특구 중점사업인 초·중·고·대 맞춤형 K-인성(인문)교육, 대학돌봄지원센터 등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취지에 맞는 지역 공교육 및 돌봄의 질을 함께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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