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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과의 약속” 공약이행 평가 ‘최고 등급(SA)’ 달성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행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달성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수준과 정보 공개 투명도를 평가해 공표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구는 민선8기 5대 목표인 △깨끗한 도시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따뜻한 도시 △행복한 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총 86개 공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60.4%인 52개 공약사업을 이행 완료했다. 특히 공약이행을 위한 재정확보율은 72.31%로 전국 평균(43.11%), 서울시 평균(43.6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는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민선8기 출범 이후 양천구는 구민들이 바라던 숙원과제 해결과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도시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 대표적 성과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모두 정비계획이 수립됐고, 20년간 풀리지 않던 목동1·2·3단지 종상향 문제는 개방형 녹지(목동그린웨이)라는 대안을 제시해 해결했다. 오래된 주거지의 환경 개선을 위한 모아타운, 역세권개발 등 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교육·문화·여가시설 확충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이끌어냈다. 학습·진학·진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과 ‘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완성,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문화 수요 충족을 위한 ‘신월평생학습센터’와 ‘신월문화예술센터’ 조성, 사시사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목동테니스장 지붕설치’ 등의 공약 이행이 대표적이다.구는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정기적으로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 실적 등을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주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동 업무보고회와 웹소통 채널 운영 등 주민과의 실질적인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직원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부단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 남은 과제들도 구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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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6번째 달성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5년 민선 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달성했다.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6차례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 자료를 모니터링했다. 지적 사항에 대해 지차체에 충분한 소명기회를 주고 소명자료에 대해 검토해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평가는 ▲공약이행완료분야 ▲2024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총 5개 항목에 따라 이뤄졌다. 총점 100점 기준으로 87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게는 최고등급(SA등급)을 83점 이상 획득 지자체에 우수등급(A등급)을 받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89곳이다.구는 민선 8기 공약으로 5대 분야, 70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경제·교통 중심지 은평 ▲누구나 살고 싶은 은평 ▲아이 키우기 좋은 은평 ▲모두를 포용하는 은평 ▲문화예술 대표도시 은평등이 대표적이다.또한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를 비롯한 인프라 구축과 연령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구민 건강과 문화를 꽃피우기 위한 사업을 연도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최고등급 달성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과의 약속을 묵묵히 실천해 온 공직자들과, 늘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은 주민 여러분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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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G-KPOP 콘서트’와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로 5월 물든다!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5월 24일과 25일 한강공원 신사잠원지구 다목적운동장에서 ‘G-KPOP 콘서트’를, 24일터 28일까지 신사동에서 ‘가로수길 디자인위크’를 개최한다. K-POP 공연과 가로수길 푸드쇼, 버스킹, 플리마켓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강남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복합 문화 축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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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일각, 직접민주제 초특급도입 등 개헌공약 촉구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지난 5월 1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국민연대’ 등 4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광복 80주년을 3개월 앞둔 5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개헌개혁행동마당’ 주최 및 9개 시민단체 연대협력 아래 ‘국민연대’ 등 36개 시민단체가 “제7공화국 수립 관련 공개질의와 직접민주제 도입 등 개헌일정 공약촉구 기자회견”을 주관하고 21대 대통령 후보 7인 전원에게 “차기정부 최고중요 정치과제와 제7공화국 수립방안을 각각 밝혀라!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과 주권재민 연성헌법 전환일정을 공약하라!”고 요구했다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등 참여단체 대표들은 기자회견문(첨부 1 참조)을 순차적으로 낭독하면서 “지난 5월 9일 민주당을 비롯한 5개 정당이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약칭 광장대선연대 또는 광장연대)와 함께 이재명을 광장후보로 지지하면서 ‘대선 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합의했다”면서 “왜 10대 공약에 포함하지 않았는지?” 등을 따져 물었다. 이들 대표는 “거대양당을 비롯한 원내정당은 우리의 애국애민 정신을 철저하게 외면하여 조기대선과 부분개헌 동시실시는 현실적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면서 은연 중 거대양당에 대한 아쉬움과 비판 등을 노출했다. 중도실용, 실사구시, 불편부당 등을 강조하는 이들 단체는 지난해 위헌불법 친위쿠데타가 발생하자 그 다음날 곧바로 윤석열을 신속하게 파면하고 내란범죄 관련자를 엄벌할 수 있도록 거국비상개헌내각을 구성하여 국민발안과 국민소환 등을 보장하는 직접민주제를 도입하는 부분개헌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또, 그 다음날(2024.12.05.) 시민단체로서는 최초로 윤석열 등 내란범죄 관련 고위공직자를 무더기로 고발한 뒤 부분개헌과 조기대선 동시실시 등을 주장하는 활동을 일관되게 펼쳐왔다. 앞서 허영구 ‘우주당(준)_우리가 주인이다 당(준비모임)’ 대표 겸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이하 상생개헌행동) 공동홍보위원장은 연대협력발언을 통해 “상생개헌행동은 지난 5월 7일 국민발안제를 보장하는 개헌 등을 공약으로 채택하라고 요구하는 공문을 민주당 등 제21대 대통령 후보를 공천한 정당에 발송했다”면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이들 요구를 전부 채택하겠다는 공문을 보내왔지만,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고 규탄했다. 연대협력발언에서 이장희 사)사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는 “국민요구는 약자보호 특별법 제정, 전쟁 없는 평화 보장, 친일세력 청산과 역사정의 회복, 자주적 군사주권 강화 등이다. 최근 대선 후보를 낸 각 정당이 발표한 공약을 보니 이런 내용들은 너무나도 후순위”라고 비판하면서 “국가주의와 정파주의를 초월한 시민주의로 무장한 국민이 광장에 모여 대선과 정당 및 정치 등을 선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심종숙 민족작가연합 공동대표 역시 “개헌은 주권자로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다. 개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왕적 대통령 등 국가권력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등 분권체제를 확립하는 것”이라면서 “우리국민이 후보와 새 정부를 상대로 이러한 개헌을 추진하라고 확실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창대 ‘애국사랑회’ 총재,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김두루한 ‘참배움연구소’ 소장 등은 자유발언시간에서 이구동성으로 연성헌법 체제로의 전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각각 다른 부분을 강조했다. 즉, 순차적으로 ‘4년 중임’과 ‘내란청산’ 및 ‘배움 누림’ 등이 부분개헌에 포함되어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진행사회는 김선홍 ‘행·의정감시네트워크 중앙회’ 회장이 담당했고, 참석자들은 “내란·외환죄 外 형사재판중지? 개헌으로 정면 돌파!”, “헌법 84조 논란! 헌재결정? 법률개정? 국민개헌 Yes”, “직무정지 대통령 권한대행 국회선출”, “영장신청 발부 검·판사 독점 No!”, “6공은 직선제개헌, 7공은 국민발안개헌”, “절대권력 견제는? 직접민주제 도입!”, “개헌안발안 등 국민권리보장”, “국민투표법 전면 개정”, “위헌법률방치 직무유기 중대범죄 즉각 고발대상”, “국민투표법 위헌이다! 빨리 개정하라!”와 같은 문구를 새긴 중소형 피켓(손 팻말)을 들었다. 임양길 ‘공익감시 민권회의’ 공동의장 후보, 표옥란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공동대표, 문재환 ‘개혁연대민생행동’ 공동대표, 김석용 ‘국민주권개헌행동’ 공동대표 후보, 김장석 ‘검경개혁과 법치민주화를 위한 무궁화클럽’ 회장, 김종대 ‘대한미래원’ 총재, 한영순 ‘박정희 비자금 진실규명 국민행동’ 공동대표, 김상민 ‘정의연대’ 사무총장, 최종철 ‘서울지역직접민주자치당’(준) 청년위원장, 안춘화 ‘양대 산맥그룹’ 대외협력위원장, 서정열 (재)가짜뉴스퇴치운동본부 회장, 정회영 청년주권자, 윤성림 활동가, 이전오 ‘친일청산 한국사 복원운동’ 대표, 장문국 미주흥사단 뉴욕지부장 등 약 36명에 달했다.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겸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이하 상생개헌행동)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5월 12일 밤늦게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각각 국민발안권을 보장하는 개헌 등을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 후보들이 직접 나서서 언제까지 직접민주제를 도입하겠다는 것인지를 밝힐 때”라고 강조하면서 “국민발안, 국민소환, 국민투표, 국민숙의, 국민동참을 핵심으로 하는 직접민주제 도입 등 국민주권보장 부분개헌 일정이 가장 빠른 공약후보를 찾아 적극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 하루라도 빨리 초특급으로 개헌하겠다고 공약한다면, 당락에 무관하게 그 후보를 지지하겠다. 진정성이 있다면, 집단적인 입당이 이루어지도록 앞장설 용의도 있다”면서 “이제 경성헌법이 아니라 연성헌법을 도입할 적기다. 국회와 대통령 산하에 그리고 개헌회의 등 시민이 주도하는 독립기구 등을 각각 설치하여 공개적이고 지속적인 숙의과정을 거쳐 개헌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즉, 현행 헌법을 준수하면서 직접민주제를 도입하기 위한 과도기적 특별 기구를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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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넣는 ‘온누리상품권 20day’ 이벤트 개최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5월 20일 관내 전통시장 3곳에서 ‘온누리상품권 20day’ 페이백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매출 증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온누리상품권 20day’는 강남개포시장, 도곡시장, 영동전통시장에서 매월 20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전통시장 이용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20%를 온누리상품권(모바일 또는 지류형)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1인당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현장 이벤트 부스에 제출하면 즉석에서 환급받을 수 있다. 강남개포시장은 파리바게트(개포로 510), 영동전통시장은 중외약국(학동로4길 35), 도곡시장은 상인회 사무실(역삼로69길 19) 앞에 이벤트 부스가 차려진다. 구는 지난 4월 21일 첫 시범 운영에서 페이백 예산이 1시간 만에 소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하고, 매월 정례 운영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5월 행사는 가정의 달 이벤트와 함께 풍성하게 꾸려진다.영동전통시장은 5월 20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하나 더’ 이벤트를 개최해 구매 고객에게 페이백 혜택에 더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논현초등학교와 협업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도곡시장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와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이 알뜰한 장보기를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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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선 나선다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버스 노선 전면 개선에 본격 착수한다. 구는 이를 위해 구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노선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에 돌입했다.구는 지난 5월 9일 오후 2시, 용산구청 6층 안전건설교통국 회의실에서 「용산구 마을버스 노선 개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주요 목표와 추진 방향, 핵심 과제 등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연구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균형 잡힌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원효2동, 이촌2동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노선을 발굴하고 기존 노선을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역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보고회에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신규 노선 발굴, 문화셔틀버스와 마을버스의 역할 재정립, 노선 중복 최소화 및 접근성 향상 방안 등 주요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특히, 원효2동, 이촌2동 등 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새로운 마을버스 노선을 도입해 주민들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문화셔틀버스와 기존 마을버스의 이용 실태를 분석해 중복과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운행체계를 모색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노선 중복 최소화 및 노선 합리화를 통해 주민 생활권에 밀착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선 구조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구는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방식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아울러,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32개소를 추가 설치 중이며, 오는 5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범죄 예방이 필요한 정류소에는 112상황실과 연동되는 ‘안심벨’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도 강화할 방침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교통은 주민 삶의 기본 인프라로,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이 실질적인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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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구조정선수단, 전국대회 2관왕 쾌거!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송파구조정선수단이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 ‘제1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 조정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남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66개 팀, 410여 명이 참가해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송파구조정선수단은 ▲싱글스컬(1인승, 박지윤) 부문에서 8분 13초로 1위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에서 7분 56초로 1위 ▲쿼드러플 스컬(4인승) 부문에서 7분 22초로 2위를 기록하며 총 3개 부문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조정선수단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다. 2000년 창단 이후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여성 조정 ‘전통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미사리조정경기장 인근에 합숙 훈련소를 마련하고 충주호, 화천호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쾌거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자의 헌신, 행정의 꾸준한 지원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정뿐 아니라 생활체육 전반의 저변을 넓혀 구민 모두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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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쾌거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SA)’ 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지난해 중구 역사상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김길성 구청장이 변함없이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에 두고, 꾸준히 구민과 소통하며 노력해 이룬 쾌거로 더욱 의미있다.중구는 민선8기에 들어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되는 시민소통화합 등 5대 분야에서 총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 12월 기준, 이 중 58개 사업을 완료하며 71.6%의 공약 이행완료률을 기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53.05%)와 서울시 자치구(66.04%) 전체의 이행완료률을 웃도는 수치다.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남산고도제한 완화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운영 △어르신 교통비 및 목욕 지원 △성곽길 인근 주차시설 공간 확보 △구청장과의 대화채널 운영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구민 일상 개선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마련하며, 체감도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구는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참여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 소통 행정에도 주력하고 있다. 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약 추진 현황을 상시 공개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 운영과 함께 ‘주민배심원단’ 제도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상향식 거버넌스’를 실현 중이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평가하고 100점 만점에 총점 87점 이상인 지자체에 ‘최우수(SA)’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는 지난 15일에 발표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는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려온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일상에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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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5’ 6만 5천여 명 방문 속 성황리 폐막…미래 환경교육 새 지평 열어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개최한 전국 규모 교육축제 ‘Y교육박람회 2025’가 6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3회째를 맞은 Y교육박람회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를 주제로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교육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교실 중심의 기존 교육을 넘어 미래 기술, 환경, 문화까지 융합한 전 세대 참여형 전국 대표 교육박람회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더욱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올해는 교육부의 후원까지 받아 공신력과 위상을 한층 높였다.○ 자연 속에서 배우는 환경교육 ‘그린스쿨링’ 구현양천구청과 양천공원 일대에 펼쳐진 박람회장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열린 캠퍼스’로 탈바꿈했다. 이번 박람회 메인 주제인 ‘그린스쿨링’은 지구를 교과서 삼아 배우는 실천형 환경교육 모델로, 관람객들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다.양천공원에 설치된 지름 3m, 높이 3.5m의 ‘대형 LED 지구본’은 박람회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해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고, ‘그린스쿨링 체험존’에서는 친환경 목재와 종이로 만들어진 부스에서 지구지킴이 서약, 기후변화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됐다. ○ AI, 로봇, VR 접목된 미래교육 콘텐츠에 호응 로봇화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인공지능 로봇과의 오목대결, 박람회장 일대를 돌아다니던 로봇강아지 등 AI, 드론, 자율주행로봇까지 다양한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차산업 체험존’은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창의적 수학을 주제로 한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체험존’은 수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전문가와 명사가 제시한 ‘미래교육 어젠다’특히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논하기 위한 석학들의 토론회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EBS와 공동 주최한 ‘Y교육포럼’에는 좌장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남성현 교수(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재영 교수(공주대 환경교육과), 김정빈 대표(수퍼빈)가 패널로 참여해 생태, 기후, 환경교육, 산업에 대한 약 2시간 동안의 심도있는 공론의 장을 열었다.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배우 ‘김석훈’, 교육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등 유명 연사가 총출동한 ‘스타멘토’, ‘진로락(樂) 토크콘서트’ 강연 프로그램은 환경과 교육의 가치를 새로운 시선으로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영감을 선사했다.○ 진로진학·입시정보 한눈에…전국 고교·해외대학캠퍼스 참여진로와 입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진로진학박람회’는 자사고, 특목고, 영재고 등 30개 고교와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참여해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일대일 진로상담을 통해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이끌었다. 입시전문가 배영준 교사의 ‘학생부 종합전형 설명회’와 EBS 스타강사 정승익·장풍이 참여한 ‘Y티처스’ 강연에는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진학 전략과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전국 청소년 참여한 3종 경진대회…열띤 경합 펼쳐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수학구조물 ▲챗GPT 영어스피치 ▲유소년 드론축구 등 3종 경진대회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열정 가운데 진행됐다. AI 활용 능력과 글로벌 소통 역량을 겨루기 위해 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는 ‘우리학교를 그린스쿨로 바꾸기 위한 나의 제안(중등부)’, ‘기후위기가 우리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고등부)’을 주제로 영어발표가 진행됐다.업사이클링 소재로 수학 구조물을 제작하는 ‘전국 수학구조물 경진대회’에서는 창의력, 논리력, 협업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별맞춤팀(초등부)’과 ‘피보나치팀(중고등부)’이 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24개 유소년 팀이 출전한 ‘드론축구 경진대회’에서는 ‘YG드림A팀’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 아우른 평생학습축제성인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한 ‘어르신 백일장’과 구청 일대를 무대로 진행된 ‘평생학습거리 전시’, 34개 체험 부스로 구성된 ‘평생학습 체험존’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구가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특집 세바시 강연회’는 교육, 건강, 미래, 성장 등 주제를 릴레이 강연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 매년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발전이번 Y교육박람회는 기후위기를 방증하듯 예보에 없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등 불안정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만 5천여 명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디지털 독도 체험관’, ‘환경음악극과 함께하는 천체관측교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경험을 했으며, 양천구 신서고 출신 래퍼 ‘이영지’, 업사이클링 클래식 연주팀 ‘유니크 첼로 콰르텟’이 개막식에, 비보이 댄스그룹 ‘진조크루’와 쇼콰이어 ‘하모나이즈’,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폐막공연에 나서 박람회를 함께 즐겼다. 박람회를 찾은 서지우 학생(세명컴퓨터고)은 “재미있고 의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내년에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2023년 지자체 최초 전국 규모 교육박람회로 출범한 ‘Y교육박람회’는 첫회에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성공적인 도약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학교 밖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 올해 ‘그린스쿨링’까지 미래교육의 나아갈 방향과 깊이를 더한 주제를 담아 총 15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 속 ‘그린스쿨링’이라는 의미가 행사로만 그치는 게 아닌 교육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Y교육박람회는 시대적 흐름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주제와 콘텐츠로 매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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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재미·환경’ 다잡은 우장산 그린페스타 성료... 1만5천명 북적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신록이 짙게 우거진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우장산 축구장에서 ‘2025 우장산 그린페스타’가 17일(토)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일상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는 친환경 축제다. ‘함께하는 그린라이프, 우장산에서’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이 펼쳐졌다.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방법과 자원 순환과정을 배울 수 있는 로봇 ‘수퍼큐브’와 쓰레기를 낚는 환경 낚시터, 발전기 자전거 등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폐플라스틱 뚜껑으로 만드는 열쇠고리, 친환경 모기기피제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됐다. 에어바운스, 야구,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말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 1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도시락을 먹는 아이들, 캐치볼을 하거나 천진난만하게 뛰노는 아이들로 북적였다. 어린이 세상이었다.이날 넓은 잔디밭은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이자 체험형 환경 교육장으로 변신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진교훈 구청장이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꾸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뮤지컬, 갈라쇼, 힙합 공연, 버블쇼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진교훈 구청장은 “우장산 그린페스타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겨보는 지역 대표 친환경 축제”라며 “신록이 짙어가는 우장산 그린페스타에서 가족,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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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수도권 7개 지자체, 여야 선대위에 경부선 지하화 공동건의문 전달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역~당정역 구간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채택해 줄 것을 여야 선거대책위원회에 공동건의했다.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는 16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서울 용산구, 영등포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와 경기 군포시, 안양시 등 7개 기초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경부선은 1904년 개통된 이후 수도권 남북을 관통하는 지상철도로, 120년 이상 경과 됐다. 철도 구간으로 인한 도심 내 지역 단절, 소음·진동 피해, 도시미관 저해 및 구간 주변 주거환경 노후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정부는 올해 1월, 철도시설의 입체적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이어 2월에는 부산, 대전, 안산 등 3곳을 철도지하화 우선사업 대상지로 발표했으며, 수도권 구간은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로 밝힌 바 있다. 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는 2012년 출범 이후 해당 구간의 지하화를 위한 ▲경부선(서울역~당정역 구간) 기본구상 공동용역 추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지하화 반영 관련기관 협의 ▲철도지하화통합개발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 촉구 공동건의 등 경부선 지하화 실현 방안을 추진해왔다.경부선 철도지하화 추진협의회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발표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며 “경부선 지하화는 단지 선로를 지하로 옮기는 것을 넘어, 수도권의 미래 도시구조를 바꾸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민들의 염원을 담아, 서울역부터 당정역까지 지하화 사업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드시 채택돼 오래된 지역간 단절을 해소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교통인프라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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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남 의장, ‘DMZ 평화의 길’탐방 행사 참여
{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6일 ‘DMZ 평화의 길(고양구간)’ 프로그램에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생태와 평화를 상징하는 도보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재개된 프로그램으로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염원과 DMZ 접경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이날 탐방은 DMZ 접경지까지 이어지는 29.5km의 구간 중 행주나루터를 출발점으로 장항습지생태관, 나들라온길까지 이어지는 약 3.5km의 구간을 따라 진행됐으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DMZ의 생태적,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는 탐방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김 의장은 출발 전 인사말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고양의 생태·평화의 염원이 담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고양특례시의회는 지속가능한 평화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을 비롯해, 문화해설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탐방 종료 후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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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 추진
{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고양특례시는 시청 기록관의 보존기록물을 대상으로‘중요기록물 목록작성 및 디지털화 사업(16차)’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과거 시에서 생산한 종이기록물을 디지털화해 기록물을 영구적으로 보존하는 사업이다. 중요기록물이란 보존 기간이 30년 이상인 준영구 기록물을 말한다.고양시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기록물을 등록해 직원들이 서고에서 기록물을 찾지 않더라도 편리하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어 행정업무의 편리성을 높인다.시는 올해 말까지 기록관에 보관하던 중요기록물 약 76,000권의 목록을 작성하고 문서, 도면 등 500,000면을 스캔·보정한 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안미경 행정지원과장은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은 기록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민원 처리 과정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직원과 시민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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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역도팀,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두각
{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역도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고양시청 소속 박혜정 선수는 지난 15일 중국 장산에서 개최된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87kg 이상급에 출전해 인상 은메달, 용상 동메달, 합계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건 박혜정은 꾸준한 경기력과 안정된 국제 경쟁력을 보여주며, 향후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서도 강력한 메달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페루 리마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고양시청 소속 박주현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박주현은 2025년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입단 이후 출전한 첫 국제무대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했다.지난해에는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 2위, 전국체전 주니어 신기록(인상 150kg, 용상 181kg, 합계 331kg)을 기록하는 등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보여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양시청 소속으로 세계무대 정상에 오른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양시청 역도팀은 국가대표급 베테랑과 세계 무대에 데뷔한 유망주가 조화를 이루는 팀으로, 이번 성과를 통해 향후 2025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세계무대에서 고양시청 소속 선수들이 선전하고 있는 것은 고양시 체육행정의 성과이자,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민국 실업스포츠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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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마이스 수도' 고양시, GDS-I평가자료 최종 제출
{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고양컨벤션뷰로는 2025년 GDS-I(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평가 참여를 위한 최종 신청서 및 증빙자료를 지난 14일 공식 제출했다고 밝혔다.GDS-I는 전 세계 주요 마이스(MICE) 도시들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국제 지표로, 약 110여 개의 도시들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올해 GDS-I는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이라는 4개 분야에서 7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시는 2022년과 2023년 아태지역 1위 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BBC에서‘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5개 도시’ 중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올해 다시 한 번 지속가능한 마이스(MICE)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 회복과 국제적 입지 강화를 목표로 평가에 참여했다.특히 2025년 평가를 위한 제출자료에는 △탄소중립 전시·회의 운영 방안 △이에스지(ESG,환경·사회·투명) 기반의 마이스(MICE) 정책 추진사례 △지역사회와의 협업체계 등 지속가능성을 실천해 온 성과들을 중점적으로 담아냈다.시는 2024년 환경백서 미발간, 글로벌 시장 내 경쟁 심화 등 여러 요인으로 평가 순위가 다소 하락했으나, 올해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 하에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GDS-I 지표에 부합하는 실천력을 강화하는 등 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GDS-I 평가는 단순히 도시 간 경쟁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도시의 환경을 점검하는 과정”이라며 “고양시가 이에스지(ESG,환경·사회·투명) 기반의 글로벌 마이스(MICE)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GDS-I 최종평가 결과는 2025년 10월 중순 또는 11월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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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서 ‘최우수’ 등극…‘섬김행정’ 성과 입증!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5년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이번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했다.송파구는 2024년 공약이행완료율 60%(100개 중 60개 사업 완료), 목표달성도 98%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공약이행완료율 53.05% / 목표당성률 92.55%)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을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약이행평가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송파구는 2024년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오금공원 시설 환경개선’, ‘어르신을 위한 바리스타 육성지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약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 아울러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풍납토성 일대 재산권 보장’,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지원’, ‘석촌호수 관광명소화 추진’ 등 주민과의 약속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변화와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고 있다.송파구의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1위’, ‘2024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을 수상했고, 이번 ‘2025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SA)을 받아 주민을 위한 송파구 섬김행정의 성과를 입증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특별히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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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2025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선정 쾌거
{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고양특례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자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평가방식은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해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 가운데, 시는 87점 이상을 획득한 지자체에 부여되는 SA등급을 받았다.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선거공보 분야)’ 수상과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에 이어 2024년 및 2025년 공약이행 평가분야에서 모두 최우수(SA) 등급을 받아 4년 연속 공약 관련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민선8기 3년차를 맞은 고양특례시는 ‘도시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완전한 자족도시 실현’을 시정 목표로, 8대 분야에서 총 70개의 공약을 추진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60%의 공약 이행률(기초지자체 평균 53.05%)을 보이는 것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평가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라는 뜻깊은 성과는 108만 시민 모두가 함께 일궈낸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더욱 구체화해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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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랑의열매,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과 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약 10억 원 지원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소규모 복지기관 79개소와 환경 및 장비 개선이 필요한 복지기관 43개소에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월, 재정적 어려움과 시설 노후화로 문제를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을 위해 ‘소규모 복지시설 지원사업’과 ‘기능보강사업’ 공모를 진행하였고 총 278개소가 신청, 심사를 통해 122개소가 최종 선정되었다.취약계층의 문화·여가 생활 지원하기 위한 캠프 및 나들이 프로그램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한 보수 공사, 화장실 및 무료 급식시설 개선 사업, 노후화 된 냉난방기 교체 등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선정기관인 청소년정신건강센터 비상의 한진영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 캠프를 떠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지원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소규모 기관을 위한 신청사업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기능보강사업’ 선정기관인 주간보호시설 인강원의 최민숙 원장은 “이번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계단과 안전 손잡이를 공사하면서 불편한 몸으로 계단을 이용하시던 장애인분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이 지속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한정된 자원과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을 지원하는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과 노후화된 시설의 인프라를 개선해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는 ‘기능보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와 복지현장의 욕구를 귀담아 듣고, 필요한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서울 사랑의열매는 이 외에도 사회복지현장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위한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지원사업, 공유차량 지원사업, 환경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배분사업을 전개하고, 수행기관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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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여름철 자연재난·안전사고 종합대책 마련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폭우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해 중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행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된다.대책 추진 기간 구는 폭염·수방·안전·보건·홍보 등 5대 분야 18개 세부 항목을 중심으로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폭염과 폭우로 인한 구민 피해가 없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폭염대책 :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한 체감형 지원강화먼저 폭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별전담반(T/F)을 구성·운영하고, 체계적인 폭염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무더위에 취약한 구민을 위해 동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66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한다. 올해는 체육시설 3개소를 추가로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7~8월에는 저소득 고령가구와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약자 가구를 위해 동주민센터와 숙박업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더위안전숙소를 운영하며 객실당 최대 9만 원을 지원한다.고위험 독거어르신은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 외에도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해 모니터링한다. 거리노숙인과 쪽방거주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서는 1일 2~3회 현장순찰을 실시하며 건강 상담과 함께 생필품을 지급하고 쉼터를 안내한다.폭염취약가구를 위해 냉방용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하며, 에너지취약계층에게는 여름철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건강취약계층 약 3,500여 명을 위해 폭염 대비 건강관리반을 별도로 운영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방문진료 및 의료기관 후송 등을 담당한다.관내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 운영, 안전교육 외에도 공사장 등에 대한 불시점검을 강화해 폭염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간선도로, 전통시장 등에 대한 물청소 실시, 쿨링포그와 그늘막 등 추가 설치를 통한 폭염저감시설 확대 운영으로 도시 열섬화 방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된다.◆ 수방대책 : 수해 대비 빈틈없는 안전망 강화태풍, 홍수 등 풍수해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총괄반, 교통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13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3월 21일에는 총 248대의 양수기를 점검하고 각 동주민센터와 중부소방서에 배치했다.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관로 개선작업,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 작업 및 침수방지시설 설치는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통·반장과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600여 명의 빗물받이 명예관리인을 운영하며 빗물받이 덮개를 중점 관리하고 침수취약가구는 돌봄공무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한다.풍수해 발생 시 임시주거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숙박시설 등 40개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재해구호물자 및 일시구호세트도 비축했다. 또한 침수 발생 시에는 수해폐기물을 즉시 수거하고 특별 소독 및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 및 보건대책 등 : 구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선재적 조치강화구는 민간건축공사장과 건축물, 지하보도와 지하차도,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건조물 문화재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과 식중독 관련 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갖추고 신속대응반과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한다. 찾아가는 방역특공대, 친환경 해충기피제 분사기 추가 설치, 토요 방역 데이 운영을 통해 모기, 러브버그 등의 발생에 대비한다.또한, 폭염, 태풍 등 재해 발생 관련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공식 SNS 등을 통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김길성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작년 여름 최장기간 계속된 폭염과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컸던 만큼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중구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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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SA 달성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달성했다.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구의 공약이행완료율은 63.5%(63개 중 40개 사업 완료)로 전국 평균(53.05%)을 크게 웃돌았으며, 2024년 목표달성도는 96.8%를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분기별 공약 추진실적을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이행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민소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한편, 구는 다양한 공약사업을 이행하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서울시 최초의 로봇 기반시설인 ‘강남 로봇플러스 테스트필드’를 조성하고 수서역세권 일대를 로봇거점지구로 육성하고 있으며 ▲노후 구립경로당을 활용해 노인 복합 문화시설 ‘시니어센터’와 서울시 최초 스크린 파크골프 시설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대폭 강화한 결과, 2년 연속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증가율 1위를 기록했으며 ▲의료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 37만 7043명을 유치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혔다. 이외에도 ▲삼성해맞이공원, 세곡천 수변감성도시, 대모산 무장애길 등 지속적으로 도심 속 힐링공간을 조성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만들기에 힘써왔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공약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꾸준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약을 책임있게 이행하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