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풍기인삼 키즈마켓 데이’ 진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센터장 전수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풍기지역 4개 인삼시장(풍기인삼시장,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선비골인삼시장)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풍기인삼 키즈마켓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5월 동행축제 기간과 연계해 풍기지역 인삼시장의 활성화와 미래고객 확보를 위한 어린이 체험행사로 관내 유치원생 및 관계자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한 아이들은 △인삼향기 주머니 만들기 △인삼샌드위치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통해 인삼에 대한 호기심과 친숙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또, 지급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사는 장보기도 체험했다.행사를 총괄한 전수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영주센터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고 구매해 보는 체험을 통해 인삼시장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과 어린이들이 성장할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또한, 풍기지역 인삼시장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상권 활성화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5월 가정의 달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가족 모두가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 시연으로 지역 문화 활력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영양군(군수 오도창)이 주최·주관하는 「영양원놀음 원님 행차」가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인 5월 10일에 시연됐다.영양원놀음 원님 행차는 고증 내용을 반영한 대규모 원님 행차로, 원님(영양군수)을 비롯한 육방(읍·면장), 취타대, 기수, 풍물대, 가마꾼 등으로 구성되며, 영양원놀음보존회, 영양군이장협의회, 영양군새마을지회 등을 비롯한 1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차이다.이번 행차는 영양문화원을 시작으로 하여 영양읍 시가지를 돌며 원님 행차를 시연해 보이는 것으로, 행차뿐만 아니라 영양원놀음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 기간 중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례없는 행사를 선보였다.이는 영양군이 2023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사업비 1억 2천만 원) 및 2024년도 문화재청 미래무형유산 발굴·육성 공모사업(총 사업비 8천만 원)에 선정된 것의 일환으로, 지역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군에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영양원놀음의 전통성 및 대중성 확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원님 행차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는 것은 물론, 영양군의 고유한 무형문화유산인 영양원놀음을 통하여 지역 고유문화를 계승·보존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발전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정의달 재능기부 활동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수) 노인요양시설인 태양의 집을 방문하여 카네이션 화분 50여개를 전달했다. 카네이션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50여명이 직접 모종을 텃밭에 심은 후 꾸준히 가꾸고 화분에 옮겨 담아 준비한 것으로,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그림과 메시지 카드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그 기쁨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께 힘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다.”며, “카네이션이 자라는 것을 보면서 즐겁고 재미있었는데 어르신들도 화분을 볼 때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2개 분야 수상
5월 8일(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24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안동시연합회 회원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정보화농업인 안동시연합회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경영혁신 사례경진에 ‘이룸농장’ 김극년 대표, SNS 활용경진에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가 참가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룸농장 김극년 대표는 실제 농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직거래 판매법과 스마트스토어, 유튜브, SNS 활용 그리고 날씨 경영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경진에 임했고, 그루터기농장 이빛 대표는 제시된 주제를 활용해 지역특산물 소개에 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SNS 게시글로 경진대회에 참가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혁신적인 마인드와 농업 분야의 다양성을 이끌어줄 인재를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영탁팬클럽 ‘탁클래스’ 모교 안동고에 장학금 전달
‘미스터 트롯’ 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이자 작곡가인 영탁의 팬클럽 ‘탁클래스’가 5월 13일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여 영탁(본교 51회)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200만원의 장학금 전달로 아름다운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탁 팬클럽 ‘탁클래스’는 2020년부터 시작하여 2024년까지 5년간 꾸준한 장학금 기증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 가수 영탁의 뛰어난 가창력과 작곡 실력이 많은 국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기 바라는 취지로 영탁의 모교인 안동고등학교에 지금까지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영탁 팬클럽 ‘탁클래스’는 앞으로도 5월 13일을 영탁의 생일을 기념하여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는 영탁의 모교 후배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매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 한우고기 기부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9일에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정육(시가 250만 원 상당)을 애명복지촌(오승택원장)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소값 하락과 한우 소비 정체로 많은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에서 진행한 기부이기에 의미가 더 깊다.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 증진을 도모하며 축산진흥정책과 국민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매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부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남경필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한우로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든든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이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기부에 동참해 선한 영향력을 몸소 실천해주시는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에 깊은 감사를 전하고, 이런 나눔문화가 안동시에 더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지사장 이신복)가 5월 9일(목)에 남후면 광음리황○○씨 가정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REB행복HOME’사업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남후면행정복지센터의 대상 가정 발굴로 이뤄졌으며, REB행복HOME 사업은 2014년 사랑의 집수리사업으로 출발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부동산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까지 총 428세대가 수혜를 받았다.이번 사업으로 대상자 가정에 도배, 장판, 창호, 보일러 등 대상자 수요에 맞춘 개선이 진행됐으며,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 직원 6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신복 한국부동산원 안동지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해왔으나 여전히 도움 필요한 곳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과 복지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조창호 남후면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하는 기관 또는 기업체를 연결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낙인 창녕군수,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잘 지켰다'
창녕군이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사업 이행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를 진행하고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지난해 갑작스러운 군수 궐위로 시행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성낙인 군수는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군정을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현장을 누비며 들은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창녕 미래 발전의 토대를 다져나갔다”고 밝혔다. 군은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투명하고 공정한 공약 이행평가를 위해 군민 15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공약 이행과정과 평가 결과를 군 대표 누리집에 공개하여 군민과 지속해서 소통할 계획이다.
-
포항시, 바다 생태계 함께 지켜요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포항시가 10일 시청 대잠홀에서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식 및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바다식목일(5.10)은 바닷속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의 가치와 조성 성과에 대한 인식 및 참여 확대를 위해 2012년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북에서는 최초로 포항에서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바다숲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향상을 위해 해양분야 블루카본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포럼 등 학술행사도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습지 등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로, 이산화탄소를 지구 대기에서 제거해 온실 가스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돼 해양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의 관점에서 중요한 주제로 부상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수산자원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포항공과대학교 이기택 교수가 홍조 근정훈장을, 다이브알앤디 배진우 이사가 산업포장을, 경상북도 울릉군이 대통령 표창을,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연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피터 매크리디 교수(호주 디킨대학교 블루카본 연구소장)가 블루카본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종성 서울대 교수의 ’우리나라 블루카본 추진전략‘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바다숲과 블루카본, 바다식목일(최미경 FIRA본부장)▲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계획(윤호성 경북대 교수) 등의 성과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블루카본 국제 인증을 위한 방법론 모색‘과 ’탄소 거래 실제사례 및 정책 방향 모색‘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가 동해안권 거점도시이자 우리나라 대표적 해양도시인 포항에서 열리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다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블루카본 인증을 위한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등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포항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은 해양 생물 서식지이자 산란장으로 수산자원 생산성을 높이고 건강한 해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물론 특히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항시는 보존 가치가 높은 호미반도 일대 해양생태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호미반도 국가 해양생태공원’ 조성을 비롯해 블루카본의 확대와 국제 인증을 위한 전담기관인 환동해 블루카본센터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협력 사업으로 포항 구평1리, 모포리 해역에 2.99㎢ 규모의 바다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
안동교육청,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늘봄학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5월 9일 안동교육지원청 희망관 3층 회의실에서 2024 안동지역 늘봄학교 현장 소통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지원센터 및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에 대해 안내하고, 안동지역 늘봄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로 학교 간 소통 강화 및 상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 관내 늘봄선도학교의 늘봄업무담당자 18명이 참석했으며, 안동교육지원청의 늘봄지원센터 및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 운영 계획 안내, 송천초등학교의 늘봄, 방과후, 돌봄 통합 운영 사례 발표, 안동초등학교의 굿센스 운영 사례 발표, 늘봄선도학교 운영 관련 업무담당자 협의 시간순으로 진행되었다.참석자들은 늘봄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실정에 맞는 늘봄선도학교 운영 방법을 공유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질 높은 늘봄서비스 제공 방안을 위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늘봄선도학교 운영 간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안동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와 지역 온누리 늘봄협의체의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안중환 교육장은 “늘봄선도학교의 늘봄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늘봄선도학교 운영에 관한 방법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손병복 울진군수, 매화면 민생 현장 투어 나서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9일 2024 군민 섬김데이 민생현장 투어의 일환으로 매화면을 방문했다. 이번 매화면 방문은 지난 2일 평해읍에 두 번째로 울진군노인요양원, 사회적경제기업,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였다. ‘군민 섬김데이’는 손병복 군수가 군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생활민원이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울진군 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울진군수 초청 특강을 진행하여 민선8기 군정운영 방향 및 군정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사회적경제기업 4개사(신흥2리 바람길꽃마을(주), 농업회사법인 대성(주), ㈜드림앤해피워크, (영)매야전통식품)와 △매매떡 사업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 손병복 군수의 기업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별 경쟁력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덕신1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경로당 공동 취사제 운영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일일이 살펴보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 지역의 기업들이 활력을 찾아야 울진 경제가 산다”라며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악재로 진퇴양난에 빠진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사람이 모여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울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이 군정의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소통하며 울진군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농특산물 판로 위해 대도시 유통업체와 간담회 가져
영천시가 지난 8일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을 방문해 영천시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및 생산자와 유통기업 간 상생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영천시 관계자들과 농업유통분야 부서장, 김건형 메가마트 본부장과 홍보팀장, 농산팀장, 농산물 담당 바이어 등 메가마트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농특산물 판로 확대 방안 및 생산지와 유통기업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천시와 메가마트는 국내 대형마트를 통한 농산물 유통뿐만 아니라 농식품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메가마트는 국내외 다수의 대형마트, 슈퍼마켓, 백화점 등을 운영하는 농식품 및 먹거리 유통 분야의 글로벌 유통 대기업으로 기존 미국 애틀란타, 서니베일, 프리몬트에 이어 2024년 올해 미국 세라몬테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한,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최초의 대형마트이며, 주말 기준 하루 최대 2만 명의 고객이 방문하는 국내 단일점포 기준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매장이다.김건형 메가마트 본부장은 “포도, 복숭아 등의 과일류와 마늘 등의 영천시 농특산물은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품목으로 소비자 호응이 좋고 경쟁력이 있다.”라며 “대형마트 입점, 미국 수출 등 다방면에서 영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농특산물 생산지와 유통기업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함께 성공을 거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5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천시와 메가마트가 함께 대형 유통사와 농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영천시 농특산물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과, 딸기, 와인, 작약꽃, 과일음료, 떡류 등 영천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70여 품목을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농산물 홍보와 함께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한의마을에서 개최되는 영천한약축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상주시, 도심 재구조화 통해 압축도시 만든다
상주시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직면해 있다.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국가적 현안인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이에 상주시는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답을 원도심 기능 강화와 압축도시에서 찾았다. ▲구)농우마실 부지 매입해 지역 거점 마련 시에서는 구 농우마실 부지를 매입해 압축도시를 실현할 예정이다. 무양동 11-1번지 일대의 구 농우마실 부지는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근처의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장기간 제구실을 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왔다. 노후화된 빈 건물은 상주 도심 입구에 자리 잡아 흉물로 전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안과 안전상의 위험까지 안고 있다. 상주시는 이런 유휴 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함으로써 도시의 환경정비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또한, 고령인구가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시니어 복합센터를 건립해 노인 일자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노후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시에서는 노후화된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의 이전 신축 계획과 연계해 구 농우마실 부지로의 이전을 유도함으로써 터미널 인근 다중 밀집 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치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행정 편의를 위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이전 상주시가 산업 구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녔음에도 여전히 농업 중심 도시인 것은 변함이 없다. 지난 연말 기준 상주시의 경영체 등록수는 20,650명으로 그중 직불제 대상 농가가 19,200여 명이다. 이는 도내 세 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상주시가 여전히 농업도시임을 의미한다. 그런 상주시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이하 농관원)가 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매년 직불제를 위한 경영체 등록과 관리를 위해 많은 농가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시는 흉물로 방치되어 있는 구 홈마트 부지를 상주법원에서 경매절차를 통해 28.3억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당초 28.8억 원의 감정가액 대비 5천 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는 평가다. 이후 시는 농관원과 국공유재산 교환 방식으로 신축부지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터미널 주변과 구 홈마트 주변은 상주시 내 가장 번화한 중심지로서, 시는 이러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 발전의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고 도심을 새롭게 정비함으로써 도심공동화에 대응하고 나아가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민생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
영주시의회 ‘지방소멸 대응 연구회’ 연구용역 착수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방소멸 대응 연구회’가 1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우충무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화숙·전풍림·유충상·김세연·김정숙 의원과 영주시청 담당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 용역사의 과업 개요와 추진전략 등을 청취한 후 연구 활동 주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외 지방소멸 대응 정책 사례 및 영주시 인구 구조 현황을 분석하여 인구정책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의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우충무 대표의원은 “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 맞춤형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개발하고, 새로운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여 우리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북북부제3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경북북부제3교도소가 지난 5월 10일 1시 30분경 청사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교정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해 교화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교정·교화사업의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유공 교정위원 표창장을 전수하고 신규 교정위원 위촉식 등을 가졌다. 경북북부제3교도소 교정협의회는 금일 컵라면 3,000개, 초코파이 4,000개를 기부하는 한편 평소에도 불우 수용자 생활지원, 각종 종교집회, 자매결연상담 등 다방면에 걸쳐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조관성 경북북부제3교도소장은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오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북북부제3교도소와 교정협의회가 한층 더 협력을 강화하여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진섭 교정협의회 회장은 “절망에 빠진 수용자들에게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새겨주고, 교정교화의 길로 이끌어 주신 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를 표하고,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수용자 교정교화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교정협의회 교정위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경북북부제3교도소 교정위원들은 총회 후 교정시설을 참관하며, 교정행정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
문경시, 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 기념식 성황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지난 9일 문경석탄박물관 리모델링사업을 완료하고 재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문경석탄박물관은 1995년 석탄산업합리화 조치로 은성광업소가 폐광하고 난 자리에 지어졌다. 잊혀져 가는 근대 삶의 한 부분인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자 석탄산업 자료 및 유물을 모아 1999년 5월 20일 개관하였고, 올해는 개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개관 이후 박물관의 시설과 설비 등이 노후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50억을 확보하고 2022년 12월 26일 착공해 2024년 5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재개관하였다. 그동안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해 외부 동선을 이용해 박물관에 입장했으나 엘리베이터 설치와 노후시설 보강을 통해 쾌적한 전시 관람이 가능해졌다.특히, 이번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문경 출신 서양화가 지태섭 작가의 탄광촌과 광부를 그린 작품을 모아‘잊혀진 산업영웅을 기억하자’초대전시를 7월 8일까지 개최하며 계속해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문경시는 지난 4월 25일부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보령시, 태백시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석탄의 역사와 의미를 조명하는‘지역과 함께하는 석탄시대’공동기획전을 통해 문경을 소개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체험학습을 위한 경상북도교육청의 창의융합에듀파크 사업에 참여해 도내 유·초등학생들의 방문과 예약이 이어지고 있다.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석탄박물관 재개관에서 멈추지 않고 산업유산의 지속 활용과 전시 콘텐츠 보강을 고민하겠다”며“얼마 전 종영된 눈물의 여왕 문경 촬영지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를 문경에코월드에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구미시, 장애인 보호자 80명과 고령 대가야박물관 관람
구미보건소가 9일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록장애인과 보호자 등 80명과 함께 장애인 재활 건강 나들이를 진행했다.대가야와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한 전국 유일의 대가야사 전문 박물관을 역사관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는 우륵지, 정견모주 분수, 고대 가옥 촌, 대가야탐방 숲길를 산책하며 즐겁게 지냈다.구미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하고 있으며, 재활치료, 장애인 보건 및 건강에 관한 교육, 사회 참여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건강 유지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동이 신체활동의 향상으로 이어져 재활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예천군,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의 개최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현자)가 5월 9일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위기청소년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쉼터, 청소년꿈키움센터, 보호관찰소, 학교밖지원센터 꿈드림 등 위기청소년의 발견, 지원, 보호를 위한 필수 연계 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과 부위원장 선출, 신규위원에게 청소년 안전망과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사업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추후 6월에 실시 예정인 분과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의 사례를 발표하고, 지원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자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연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위기청소년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예천군청소년수련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및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 발굴을 위한 아웃리치, 학교폭력 및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
김천시 남면 옥산리, 자두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김천시 일자리경제과(과장 강전원) 직원 14명이 10일 남면 옥산리 일원의 자두 농가를 방문해 자두 알 솎기 작업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추진하게 됐으며, 아침 8시부터 햇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두 알 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일손이 부족해 농사일에 걱정이 많았는데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바쁘신 업무에도 불구하고, 적기에 일손을 도와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오늘은 각 팀의 팀장님과 막내 직원까지 사무실이 아닌 영농현장으로 출근해 비록 짧은 시간 서툰 솜씨였지만, 농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영천시 숏폼 콘텐츠 공모전 '60초 전국~ 영천자랑' 개최
영천시가 최신 SNS 트렌드를 반영한 숏폼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4 영천시 숏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영천시의 자랑할 만한 시책, 알리고 싶은 관광지, 맛 보여주고 싶은 농·특산물 등 영천과 관련된 내용이면 가능하다.영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참가신청서 등 서식을 받아 본인이 제작한 숏폼(15~60초 세로형 동영상) 원본과 함께 이메일(yeongcheonsi@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공모전 당선작은 총 15개, 대상 1팀(2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우수상 2팀(각 50만 원), 장려상 10팀(각 20만 원)으로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8월 중 영천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번 당선작은 영천시 공식 유튜브 및 SNS에 게시해 영천시를 알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최신 유행하는 숏폼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영천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개방→시정소식→고시/공고) 또는 영천시 공식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영천시청 뉴미디어담당(☎054-330-649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