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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 ‘장고도’ 명품섬으로 개발
보령시 장고도권역(장고도, 삽시도, 고대도)이 지난 2일 행안부의 ‘명품섬 베스트 10’에 선정돼 ‘전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비의 섬’이란 모토로 클러스터형 도서로 개발된다.이번에 선정된 장고도, 삽시도, 고대도 3개 섬으로 이루어진 장고도권역은 육지와의 거리가 가깝고 섬 상호간 접근이 용이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관광과 어촌체험을 병행할 수 있는 곳이다.이들 3개 섬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25억원(국비 20, 지방비 5)이 투자돼 삽시도 비암산 생태공원 조성, 장고도 전설이 있는 테마코스 조성, 고대도 선착장 환경정비 등 도서지역의 특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개발된다.장고도권역이 명품섬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광지로 지정된 ‘원산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가고 싶은 섬 ‘외연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유형화사업 대상지 ‘호도’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장기적으로 보령시의 도서들을 수도권·충청권 배후 국민해양휴양관광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육지근접형도서의 특성자원인 자연생태자원, 관광레저자원 등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관광방문형 해양체험·휴양 중심도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행안부에서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1개월동안 지자체 공모를 통해 7개 시·도에서 추천된 25개 섬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강화군 교동도와 웅진군 이작도, 당진군 난지도, 군산시 어청도, 거제도 내도, 사천시 신수도 등 6개 섬과 보령시 장고도권, 여수시 개도권, 통영시 연대도, 서귀포시 가파도권 등 4개 권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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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환경 교육프로그램 눈길!
천안지역에서 특색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천안시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은 환경 및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이해와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광덕산 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인형극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형극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10명을 모집해 오는 12일~다음달 3일까지 운영되며, 인형극 이론수업, 기초인형 만들기, 목소리 연기 수업, 무대소품 만들기, 무대 연출법 등을 배우게 된다. 또, 기후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와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유아대상 인형극 대본 공모전을 펼쳐 오는 15일가지 신청을 받는다. 주제는 에너지, 기후변화, 생태 창작극 등으로 A4 용지 10∼13매 분량으로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같은 기간에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및 기후변화 저감을 위한 시민실천 방안 내용을 담은 표어 작품도 공모한다. 이번 환경보전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521-2532, 2572)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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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희망키움통장 3차 모집 시작
충북도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희망키움통장 사업 희망자의 가입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3차 지원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도는 희망키움통장 가입 대상 소득기준이 현재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 이상 가구였으나 7월부터는 최저생계비의 60% 이상까지 확대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 볼 때 현재 최저생계비는 136만원이므로 95만4천원이던 소득기준이 81만7천원이 되는 셈이다.도는 이같은 완화 조치로 현재 70가구인 희망키움통장 가입자수가 대폭 늘어나 많은 수급자들이 근로를 통한 탈수급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희망키움통장 가입자가 지원 받는 금액도 인상된다. 현재까지는 소득이 110만원인 4인가구가 본인저축 10만원을 할 경우, 민간매칭 10만원, 월 장려금 15만원을 지원 받아 월 평균 35만원을 적립, 3년 뒤 1300만원 정도를 모을 수 있었다.그러나 근로장려금 지급 금액이 상향됨에 따라 본인저축이 10만원일 경우, 민간매칭 10만원, 인상된 근로장려금 30만원을 지급받아 월 평균 50만원을 적립, 3년 뒤에는 1900만원 정도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은 취업 수급자가 저축을 할 경우, 정부에서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과 본인 저축액만큼 민간기관 매칭을 더해 3년 뒤 목돈으로 지급하는 탈수급 지원 정책이다. 3년 뒤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본인 저축분과 이에 대한 이자(연 4.7%)만 지급받게 된다.도는 보건복지부와 연계하여 희망키움통장을 통해 탈수급에 성공한 가구에 대하여는 일정기간 기초생활급여를 부분적으로 유지시키는 이행급여제도를 도입하여 기초생활수급자가 근로소득 증가로 인해 의료․교육비등이 지원 중단될 것을 우려, 근로 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근로소득이 있으면서 탈수급을 원하는 수급자는 7월부터 10월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자치센터에서 신청과 함께 상담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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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실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여름박물관교실-박물관이 좋아요~♥”를 실시한다. “여름박물관교실-박물관이 좋아요~♥” 는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방학프로그램으로 올해로 5년째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누어 7월 26일(월) ~ 7월 27일(화), 7월 29일(목)~ 7월 30일(금)에 각각 진행된다. 고학년 프로그램은 7월 26일 ~ 7월 27일에 “무령왕릉 탐험대”와 “문화재 알아보기-진묘수”로 진행되고, 저학년 프로그램은 7월 29일~30일에 “문화재 다섯고개”와 “문화재 알아보기-환두대도”로 진행된다. “무령왕릉 탐험대”는 불이 꺼진 전시실을 탐험하며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문화재를 몸으로 표현하는 퀴즈프로그램이다. “문화재 다섯고개”는 참여 학생이 직접 문화재를 선정하고 선정한 문화재를 다섯고개 형식의 퀴즈로 풀면서 진행된다. 또한 “문화재 알아보기”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환두대도와 진묘수에 대해서 심화학습을 한 후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여름박물관교실” 참가신청은 7월 19일(월)부터이며 신청 방법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ongju.museum.go.kr)를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백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박물관을 “즐거운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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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화재․구급건수 감소, 구조건수 소폭증가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공주지역의 화재발생 및 구조·구급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 및 구급건수가 감소하고 구조건수는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2010년 상반기 화재출동 건수는 129건(발생건수 건)으로 2009년 상반기 154건에 비해 16.2% 감소했으며 화재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 41건, 주거시설 21건, 자동차 18건, 임야 16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화재원인은 부주의 65건, 전기적 요인 24건, 기계적요인 8건, 방화의심 4건 순이었다. 구급활동은 2,300에 2,55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해 2009년도 2,981건에 2,219명 응급환자 이송보다 소폭 감소했으며 환자별로는 급성(만성)질환이 1,442명, 사고부상 594명, 교통사고 452명, 기타 63명 등의 순이었다. 구조출동건수는 328건 출동으로 작년 312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으며 교통사고 76건, 동물구조 23건, 산악사고 15건, 수난사고 3건 등 총 195명을 구조했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 부주의나 안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원인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가정이나 작업장에서 소화기 등을 비치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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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 공주 정안에 선다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가 공주시 정안면에 들어선다.공주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과 윤종웅 (사)한국용기순환협회 회장은 공주시 정안면 인풍리 10-2번지 일원에 오는 2011년까지 51억원을 투자,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는 공주시를 포함한 대전충남지역내의 재사용 공병의 효율적인 회수, 관리, 분배를 통해 그동안 제조사별로 분산돼 있던 공병회수의 흐름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물류센터이다.이날 협약식에서 이준원 시장은 “대전충남용기순환센터의 공주시 유치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주시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종웅 회장(공주시 의당면 고향, (주)진로 대표이사)은 “공주시의 적극적인 지원 의사와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투자사업을 계획대로 이행해 빈병 재사용 자원순환, 환경 교육활동을 전개,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이번 친환경 물류센터를 유치함으로써 재사용 공병물류의 허브역할과 함께 지역내 일자리 창출 등을 가져와 연간 약 42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자원순환 홍보전시관, 소비자 반환센터 등의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교육과 함께, 소비자의 민원해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사)한국용기순환협회는 환경부 산하로 지난 2007년 7월 설립, 이후 빈용기 회수, 재사용을 촉진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는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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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사막여우”, 동물원으로 보러오세요.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자체 번식에 성공한 희귀동물 미어캣과 관람효과가 높은 사막여우를 남미무역과 교환을 추진하여, 지난 7월 2일 사막여우 5마리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동화 속 사막여우 이번 교환한 사막여우는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와 에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은 동물로 태어날 때 몸무게가 38g, 완전히 다 자란 수컷도 1.5㎏에 불과한 앙증맞은 소동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관람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 속 사막여우 특히, 동물원에서는 관람객들이 가까이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인 생태사육장 환경조성에 힘써 어린이들이 동물과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청주시 동물원에는 128종에 607마리가 사육관리 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자체 번식을 성공하여 동물교환을 추진함으로써 2,400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와 더불어 희귀동물의 자체번식과 동물교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물원 동물의 경제적 가치창출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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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우 보령시장 첫 간부회의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이시우 보령시장은 민선 5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각오로 책임을 다해 보령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2일 오전 8시 시 중회의실에서 부시장을 비롯한 실·과·사업소,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시민들의 믿음과 기대에 막중한 책임으로 어깨는 무겁지만 두려움은 없다”며 “새로운 각오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이 시장은 “시정의 제일목표는 첫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라며 “관창산업단지내 타가즈사에 대한 대안을 빨리 찾고 남부산업단지 지구지정을 신속히 하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주포·청소농공단지 등에 유망기업이 입주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지시했다.또 “대천해수욕장 용지분양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방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방채를 조기에 상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외에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제13회 보령머드축제에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시설과 편의시설에 대해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민선 5기 지정추진 방향으로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외형보다는 내실로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 강조하고 “주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공약을 이행하고 일시적 인기행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정을 추진, 정치적 논리보다 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해 공직비리 추방과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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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청 방문의 해 맞아 홍성군 관광객 유치에 ‘전력’
홍성군은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활동을 펼쳐 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홍성군은 만해생가,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 그림이 있는 정원 등 홍성8경을 비롯하여 광천전통시장, 조류탐사과학관, 속동전망대를 연계한 여행코스를 상품화하여 전국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군이 자체개발한 홍성 옛 이야기 투어, 투루트 홍성여행은 유서 깊은 문화유적, 내포문화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여행상품으로 6월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12일과 19일 주말동안만 수도권 여행객 280여명이 홍성을 다녀갔다. 아울러 군은 오는 7월 3부터 18일까지 주말마다 홍성 옛 이야기 투어와 투루드 홍성여행을 가미한 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이들 여행객을 홍보단으로 활용해 전국 각지로 입소문을 퍼트린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여행코스는 그림이 있는 정원을 시작으로 광천전통시장-만해 한용운선생 생가-백야 김좌진장군 생가-조류탐사과학관-속동전망대를 순서대로 돌아보며 홍성 곳곳에 묻어있는 역사의 숨결과 아름다운 자연을 도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천수만을 소재로 한 삼색체험(갯벌체험, 해변 자전거 여행, 솟대 만들기)을 제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소개하고 옛 시골장터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광천전통시장에서는 넉넉한 인심과 함께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남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은 만해생가, 백야생가 유적지를 탐방하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산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군은 오는 9월에서 11월 홍성내포축제,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 축제, 남당리 대하축제 등 각종 축제가 열리는 기간동안 홍성군 방문의 달을 운영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전략도 세웠다. 또한 다중이 모이는 수도권 지하철, 터미널 등 장소에 동영상 상영과 홍보물을 게시하여 홍성8경과 특산물, 각종 축제를 알리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홍성을 속속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코레일관광개발(주)가 합동 추진하는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은 3월부터 현재까지 총24회를 운행, 5000여명이 광천재래시장에서 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의 참맛을 느껴보고 7천만원의 특산물을 구입해 가면서 홍성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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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이준원(李畯遠) 공주시장, 1일 취임
▲ 민선 5기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의 공식 취임모습이다. ⓒ 오세광 기자 민선 5기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공주시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지역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시민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5도2촌 주말도시사업, 사이버시민제도 등을 통해 시정전반에 걸쳐 주춧돌을 놓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도약과 비상을 통해 공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충실히 채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또, 시민들에게는 “정감이 있고, 나눔의 행복이 있는 사람중심의 인본행정을 추진하고, 시민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올해는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전국민속예술축제, 전국임업후계자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공주시를 한 단계 상승시켜 웅진백제의 부활과 공주부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앞으로의 민선5기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관광, 농촌,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45건의 공약사업을 혼신의 노력으로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특성있는 개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물류유통의 중심지 조성, 단지별 맞춤형 기업 유치, 호남고속철도의 공주역세권 개발 등을, 삶의 여유를 즐기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제민천의 친환경적 도시하천화, 금학산림욕장 조성, 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매력있는 명품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곰나루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테마공원 조성, 공산성의 백제민속촌 및 백제테마공원 조성, 계룡산 관광지 개발, 금강뱃길 복원 등을, 활력넘치는 농촌건설을 위해 5도2촌 알밤도시특구 사업의 본격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확대, 통합RPC사업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사업 지원, 축산전담부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의료원과 소방서의 현대화사업 조기완료, 여성회관 신설, 노인종합회관 및 장애우 주간보호소와 근로자센터 신설, 강남․북 연결의 제2금강교 신설 등을,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의 현실화 및 무료급식 점진 확대, 한민족 교육특구사업 추진 등을 추진,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준원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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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사용료를 횡령한 학교장 등 공무원 5명 검거
지난 4월 5일 부터 4월 12일 동안 천안동남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사무실에서는 교실 및 학교시설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시험 주관기관에 시험장소로 제공하면서 대가로 받은 청소용역비 600여만원을 학교회계에 편입치 않고, 각 교사들이 선물세트를 나누어 횡령한 학교장 및 행정실장 등 피의자 5명을 검거했다고밝혔다.피의자는 00공업고등학교장등, 직업교육부 교사,행정실장 으로, 2007년 3월 1일 부터 2009년 2월 28일 까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 시험 주관기관에, 40회에 걸쳐 교실을 시험장소로 제공한 대가로 받은 청소용역비 5,934,400원을, 시험지원업무에 동원된 공부하는 학생에게 지급하여야 하나 “청소비 지급내역서”에 이 정을 모르는 학생들에게 직접 집행한 것처럼 이름을 기명날인하거나, 지급액을 부풀려 적는 수법으로 지출증빙서류를 작성, 사용료를 적립한 후, 학기말에 학교장 및 같은 교사들과 참치캔 선물세트를 나누어 갖는 등 횡령했다.또한 피의자들은 횡령사실을 알면서도 묵인, 학교 예산을 임의로 집행케 하는 등 그 직무를 유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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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박물관-중앙문화재연구원 공동운영 역사문화아카데미 실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유병하)과 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이 상호협력을 통한 학술활동 강화 일환으로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공주시민에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사문화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역사문화아카데미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시대흐름에 따라 이해하고 문화유적의 발굴조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화강좌로 7월 2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총 5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의 내용은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이해, 호서지역 청동기시대 문화에 대한이해와 고고학 자료로 본 고대의 제사에 대한 이해 그리고 백제시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백제시대에 대해서는 초기백제의 이해와 함께 무령왕릉을 통해본 중국 남조문화와 백제시대 수입된 중국도자기에 대한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러한 역사에 대한 이해 외에도 문화유적 발굴조사에 대한 강의와 발굴 유적지 현장 답사를 통해서 문화재 발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문화아카데미 참여는 인터넷 홈페이지 (국립공주박물관:gongju.museum.go.kr)를 통해서 7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주박물관 홈페이지나 중앙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www.jungang.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재를 전시·연구·관리하는 기관과 문화재를 조사·연구하는 기관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대전·충남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다 심층적으로 알릴 수 있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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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상반기 해외마케팅사업 1억7천1백만불
충청북도가 2010년 상반기 해외마케팅사업과 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추진을 통해 1억7천1백만불의 계약 성과를 거두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진에 크게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도는 상반기에 13억 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구주외 4개 지역에 해외 무역사절단을 파견 5천3백만불, 베트남 충북우수상품전과 10번의 국제무역 박람회에 참가 1억1천8백만원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으며 이같은 성과는 도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시장개척활동 그리고 도의 강력한 지원활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우수중소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1,169개 중소기업에 대해서 전략산업 글로벌마케팅지원,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 지원 등 총 12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무역역량 강화를 지원하였다.충북도는 하반기에 중동, 중앙아시아, 인도, 중화, 아시아지역에 대한 해외무역사절단을 추가로 파견하며, 국제무역박람회 12회(다마스쿠스 종합박람회, 심천 소비재박람회, 알마티 건축박람회, 동경 선물용품전, 심양 수입상품박람회, 이우 소상품박람회, 광조우 추계교역회, 대구 한상대회, 홍콩 차이나소싱페어, 심천 하이테크페어, 두바이 건축자재박람회, 호치민 종합박람회), B2B e-Trade수출로드쇼 2회(중남미, 동유럽), 충북 종합무역상담회 1회 그 외 영세중소기업 수출 후속 지원과 CD카탈로그·외국어홈페이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반기 추진되는 충청북도의 수출진흥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www.cbgms.net)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충청북도는 상반기와 더불어 하반기에도 온라인 신청기업에 대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우수 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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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10년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회
지난 1일 민선5기 제7대 공주시장으로 취임한 이준원 시장이 2일, 각 부서의 2010년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공주시는 2일, 2010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업무계획보고회를 열어, 5도2촌 주말도시 육성사업, 2010 세계대백제전 등 올해 상반기 주요 시책과 사업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결산과 함께 하반기 업무계획을 구상했다.또, 눈앞에 다가온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의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하반기 계획을 듣고, 세밀하고 꼼꼼한 준비를 당부했다.특히, 이날 보고회에는 지난 1일 본격 출범한 민선5기의 공약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분야별 실천계획도 이뤄져 본격적인 민선5기가 구체화되기 시작했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민선4기가 하드웨어 측면에서 발전을 전개해 왔다면, 민선5기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앞으로의 시정은 민본행정, 시민 소통행정이 전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업무 보고회에는 6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 주요시책의 추진성과, 실적 등과 함께 앞으로 전개할 중점 추진과제,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한편, 이날 보고회는 오전 9시부터 기획예산실, 시정조정실, 행정지원실, 정보통신실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보건위생과, 건강생활과, 농업육성과, 기술보급과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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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 예산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예산 군민과 내외 귀빈, 그리고 함께하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민선 5기를 책임질 군수로서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예산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굳은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취임사에 앞서 지난 6. 2 지방선거에서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저는 오늘 제42대 예산군수로 취임하면서 역동적인 예산, 자연과 산업이 조화로운 예산,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예산, 명품도시 예산을 완성하는데 무한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먼저 군민 여러분께 드리고자 합니다. 아울러 저와 함께 예산발전의 무한책임을 나누게 될 고남종, 김기영, 김용필 도의원 당선자님들과 권국상, 이승구, 조병희, 김영호, 김석기, 강재석, 성실제, 유영배, 한건택, 최동순, 박순옥 군의원 당선자님들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와 함께 지난 4년간 예산발전의 기반을 다져온 공직자 여러분들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예산 군민 여러분! 저는 선거운동기간 내내, 예산군 지역 곳곳을 누비며 민생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유선진당 종가집의 명예를 지키고자 깨끗한 선거를 치른 제가 오늘 이 영광스런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우리 위대한 예산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의 덕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예산이 아직도 많은 지역갈등이 있음을 확인했고, 힘든 나날을 보낸 적도 있고 또한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분들의 간절한 눈빛도 보았습니다. 이제 재선 군수로서 앞으로 제가 해야 할 역할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의 목소리와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예산의 경제를 회생시키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선거 기간 중의 갈등을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지혜와 용기와 결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명품도시 완성’이라는 대명제 앞에 보수와 진보, 너와 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이제 저와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 단체장님들과 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갈등의 벽을 허물고 명품도시 예산을 완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저는 그 누구와도 대화하고 협력하며 공조해 나갈 것입니다. 예산을 위하는 일이라면 예산을 떠난 출향인사들까지 찾아가 명품도시 예산을 위한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기필코 예산을 명품도시로 바꿔놓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4년 전의 지방선거가 새로운 예산호의 선장을 뽑는 것이었다면, 이번 선거는 그 선장이 추진해 온 군정을 하나하나 따져보는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예산의 명예와 긍지, 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명품도시 예산’으로 도약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은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것은 예산군 공직자들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니고 우리 군민 모두의 힘이 하나로 합쳐져야만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예산군수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명확한 비전과 정책, 청렴정신과 변화노력으로 명품도시 예산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저와 예산군민 모두가 힘을 합쳐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건설에 총 매진한다면 우리 예산은 오는 2020년이면 인구 16만의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이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군정의 방향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친환경 첨단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둘째, 황새마을 조성사업 완료 스포츠 타운 조성사업 조기 추진, 내포 보부상촌 조기추진, 예당저수지 복합 휴양관광지 조성, 덕산온천 관광 명소화 추진, 대한민국 온천 대축제 유치 등 생태․문화․휴양․관광예산 건설로 1,2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습니다. 셋째, 친환경 생태농업 단지 조성, 복합 전원 휴양농업, 농촌 테마파크 조성, 예산사과 세계화 추진, 지역 전략식품 산업 육성, 예산은행 특구 지정 등 환경을 정화시키고 농업분야를 첨단화하여 친환경 첨단농업을 육성시키겠습니다. 넷째, 산과대 이전부지 주변도로 개설, 예산읍 소도읍 육성사업, 구 충남방적 부지 기업유치, 문화예술 창작센터 조성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성장촉진 지역사업 추진, 도청 신도시와 주변지역 연계발전 기금조성, 예산군 신발전 지역 사업추진 등 지역 균형발전 개발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 예산군 복합 문화복지 센터 건립, 농어촌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 예산군민 체육관 건립, 예당저수지 수변 자전거도로 개설, 여성전용회관 확충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끝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역사 신설, 제2서해안 고속도로 유치, 예산 수덕사 IC~신도청간 4차선 도로 신설, 충남내륙 고속도로 신설, 수도권 전철 도청신도시 연장으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저는 이상의 공약들을 앞으로 4년 동안 철저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예산 군민 여러분! 청렴성은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덕목이며 신뢰행정의 기본은 친절과 봉사에서 비롯됩니다. 저를 비롯한 예산군의 모든 공무원들은 군민 여러분들의 충실한 공복(公僕)임을 명심하고 성실한 봉사만이 우리의 존재이유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 하는 바입니다.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과 구습에 끊임없이 도전해 왔으며, 비록 불편할지언정 혁신 지향적인 삶을 살아왔습니다. 저는 겉포장만 바꾸는 눈가림식 행정이 아니라 본질에 접근하는 신뢰행정과 알찬 개혁을 분명히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공직사회의 최대 관심사인 인사행정에 있어서도 항상 주민에게 봉사하고, 맡은 바 직분에 맞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합리적인 공직 풍토를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특별히 부탁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우리 공직자 스스로가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세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 공직자들에게는 성과를 내는 높은 역량과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봉사정신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약속합니다. 저는 책임에 상응하는 권한을 주고,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책임행정 풍토를 반드시 정착시키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다가 생긴 실수나 과오는 용서하지만, 태만과 책임회피는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공무원들에 대한 확실한 신상필벌을 시행하겠습니다. 예산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앞으로 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되고,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힘차게 달려간다면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한 예산, 충남의 미래를 경영하는 산업형 전원도시, 새로운 도청의 중심 명품도시 예산 건설’의 신화는 반드시 이뤄질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도전 없이는 성취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저력과 열정을 한데 모아 주십시오. 우리 모두의 마음과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 행복한 예산,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 예산을 만들어 나갑시다. 오늘 취임식을 빛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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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대 이준원(李畯遠) 공주시장, 1일 취임
민선 5기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이 1일 공식 취임했다. 공주시는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지역 기관․단체장, 초청인사, 시민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제7대 이준원 공주시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제공) 이날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5도2촌 주말도시사업, 사이버시민제도 등을 통해 시정전반에 걸쳐 주춧돌을 놓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도약과 비상을 통해 공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충실히 채워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시민들에게는 “정감이 있고, 나눔의 행복이 있는 사람중심의 인본행정을 추진하고, 시민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을 가슴에 새기고, 위대한 공주건설을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2010 세계대백제전, 제62회 충남도민체전, 전국민속예술축제, 전국임업후계자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진행되는 중요한 해”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공주시를 한 단계 상승시켜 웅진백제의 부활과 공주부흥의 원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앞으로의 민선5기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관광, 농촌, 복지, 교육 등 6개 분야에서 총 45건의 공약사업을 혼신의 노력으로 추진할 것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특성있는 개발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물류유통의 중심지 조성, 단지별 맞춤형 기업 유치,호남고속철도의 공주역세권 개발 등을, 삶의 여유를 즐기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제민천의 친환경적 도시하천화, 금학산림욕장 조성, 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 등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매력있는 명품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곰나루 지역에 대한 역사문화관광이 함께하는 테마공원 조성, 공산성의 백제민속촌 및 백제테마공원 조성, 계룡산 관광지 개발, 금강뱃길 복원 등을, 활력넘치는 농촌건설을 위해 5도2촌 알밤도시특구 사업의 본격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확대, 통합RPC사업과 고품질 브랜드쌀 생산사업 지원, 축산전담부서 설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주의료원과 소방서의 현대화사업 조기완료, 여성회관 신설, 노인종합회관 및 장애우 주간보호소와 근로자센터 신설, 강남․북 연결의 제2금강교 신설 등을, 미래에 투자하는 교육도시를 위해 결식아동 급식비의 현실화 및 무료급식 점진 확대, 한민족 교육특구사업 추진 등을 추진,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원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오전 9시 충령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 및 분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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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염홍철 대전광역시장취임사
존경하는 150만 대전시민 여러분!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내빈과 공직자 여러분!먼저 분주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시장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저는 평소 지인들에게 월요아침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당선된 직후에는 정채봉 시인의 ‘첫 마음’이라는 시를 띄웠습니다. 이 시는 우리가 맨 처음 학교에 입학한 날, 첫 출근 날, 개업 날의 첫 마음으로 산다면,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질 것이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가는 완행열차에서 대학에 가면 열심히 공부해서 무엇인가를 이룬 후 고향을 찾겠다고 ‘첫 마음’을 굳게 다짐 하였습니다.그로부터 30년이 지난 뒤, 시장 임명을 받고 대전으로 내려오면서 이제 내 고장의 행정을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으니, 대전발전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첫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 날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고 직책도 바뀌곤 했지만 그 ‘첫 마음’은 변한 적이 없었습니다.지난 4년 간, 밖에 있는 동안에도 전직 시장으로서의 무한책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연구소를 통해 대전의 경제, 문화․예술, 복지, 환경 등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취임 이후, 앞으로 할 일도 그 때와 크게 다르지 않고 그 연구를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제가 퇴임한 후에라도 처음 임명장을 받던 그 ‘첫 마음’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시인의 말처럼 더 새로우며 더 깊어지며 더 넓어질 것 이라는 점을 시민여러분 앞에서 엄숙히 다짐 드립니다.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지난 2006년 6月, 저는 고별사마저 매듭 짖지 못한 채 여러분 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사람은 선거에서 패배하면 사람도 아니다’라는 일본 속담이 제 마음을 채웠습니다. 그만큼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일을 반성하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폭넓은 소통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구소 활동을 통해 대전이 나아갈 길을 모색했습니다. 중소기업특별위원장직을 수행하며 또 다른 관점에서 대전발전의 방향과 전략을 구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포기하지 않는 한 패배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몸으로 깨우쳤다는 것은 저에겐 너무나 값진 경험이었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저는 이번 선거를 대전시민의 위대한 승리로 규정짓습니다. 그것은 제가 당선되어서가 아니라 세종시 원안 추진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전, 충청의 힘이 정부의 일방통행적 행태를 물리쳤습니다. 우리의 자존심을 해치는 행위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기개와 의지를 분명히 보여줬습니다. 시민 여러분 중에는 제가 선거기간 중 제시한 공약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계신 분이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해내겠습니다.저는 저의 능력이 출중해서 장담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종시를 지킨 시민의 힘을 믿기 때문이며, 또한 이미 대전시민은 이런 일을 할 만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기 때문입니다.일찍이 대전 엑스포를 성공시켰습니다. 정부 대전청사도 유치했습니다. 대덕특구도 끌어 왔습니다. 지금도 이 험난한 싸움을 해가며 세종시도 지켜내고 있습니다. 모두 시민 여러분의 힘입니다. 이러한 시민의 힘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감히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하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한 때의 절망적 상황을 맞으면서 체득한 ‘포용과 용서’라는 화두는 제가 ‘화해와 소통의 시정’을 펼치려는 바탕이 되었습니다.따라서 저는 오늘 민선 5기 대전광역시장에 취임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첫 마음’으로 정했습니다. 이 마음의 끝은 ‘한국의 新중심도시 대전’을 향하고 있습니다.이제부터 제가 할 일은 대전과 시민여러분을 잘 살게 하는 일입니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일자리와 먹을거리가 넉넉한 대전을 만드는 일입니다.소외된 사람, 소외된 지역이 없는 고루 잘사는 대전을 만드는 일입니다.아이가 태어날 때 부모의 사회적 신분에 의해 그 아이의 평생 삶이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는 교육철학이 실현되는 좋은 사회를 만드는 일입니다.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나눔과 섬김의 도시, 격조 높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를 구현하는 일입니다. 무엇보다도 세종시가 온전하게 건설되어서 대전과 함께 제2수도권으로 도약할 기반을 만드는 일입니다.이런 일을 통해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의 실현을 위해서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협치시대’를 활짝 열겠습니다. 시청과 구청이 소통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소통은 화합을 이뤄내고 화합은 일의 원동력을 만들어 냅니다. 소통이 ‘말’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일’로 이어져야 합니다. 결국 일을 통해서 대전발전이 이뤄진다는 점을 생각할 때 소통이야말로 대전발전의 원천인 것입니다.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시민의 공감을 얻어야 성공합니다. 꼭 필요한 정책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추진력이 생깁니다. 이것이 소통과 화합의 힘 입니다. 제가 민․관 협치를 주장하고 소통의 행정을 강조하는 것은 바로 시민 여러분의 역동성을 시정에 접목시키려는 것입니다. 시장이 혼자 꾸는 꿈은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시민과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이러한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하여 특별히 공무원 여러분에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저는 평소 우리 대전시의 공직자들이 매우 우수하다고 자랑하고 또 그렇게 자부합니다. 그만큼 열심히 일했고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 사실입니다.앞으로도 시민이 원하는 일,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성취되도록 정성을 모아주기 바랍니다. 바로 대전을 위한 일이고, 여러분의 책무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무얼 어떻게 했느냐 묻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자기 개선을 통해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는 자신이 하는 일, 즉 시민을 위한 일이 유일한 평가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혹시 인사상의 불이익을 우려하는 공직자가 있을지 모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대전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한, 그런 일은 없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정치적 반대파였던 스탠턴을 국방장관으로 임명해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결국 남북전쟁의 승리는 정적을 포용하는 화합의 리더십에서 비롯됐습니다. 또한 스탠턴도 비록 정적이었지만 링컨이 이루고자 하는 뜻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보탰습니다.제가 말하는 화해의 참 뜻도 이와 같습니다. 서로 화합하는 가운데 일과 능력으로 대전발전을 함께 이루어 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 자리에서 다음과 같이 다짐하여 주기 바랍니다. 첫째,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자. 둘째,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하자. 셋째, 내가 해야 할 일이라면 잘 하자. 앞으로 4년 후, 공직자 여러분이 대전발전의 주역이었음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다짐을 꼭 지켜 나가기를 간곡히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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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인사발령
▲ 오용대 충남 홍보담당관 (총경) 1 충남 홍보담당관 총경 오용대 ▲ 충남 생활안전과장 경정(승) 박희용 2 충남 생활안전과장 경정(승) 박희용 ▲ 이종욱 충남 정보과장 총경 3 충남 정보과장 총경 이종욱 4 충남 청문감사담당관 경정(승) 유진규 5 충남 정보통신담당관 경정(승) 김영배 6 충남 수사과장 경정(승) 이충호 7 충남 보안과장 총경 양재천 ▲ 충남 천안서북서장 총경 이원구 8 충남 천안서북서장 총경 이원구 ▲ 충남 금산서장 총경 이동주 9 충남 금산서장 총경 이동주 ▲ 충남 당진서장 총경 박진규 10 충남 당진서장 총경 박진규 ▲ 충남 연기서장 총경 안정균 11 충남 연기서장 총경 안정균 ▲ 충남 청양서장 총경 차경택 12 충남 청양서장 총경 차경택 13 충남 경무과(대기) 총경 이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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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서,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검거
아산경찰서(총경 양정식)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발생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허위로 보험을 접수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 92명을 상습사기로 입건해 그중 2명을 구속하고, 9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검거된 보험사기단은 아산지역에 거주하는 80~84년생 선후배 및 지인들 40명으로 이루어진 일명 ‘김00파’와 다수의 대리운전기사와 그 선후배 및 지인들 52명으로 이루어진 일명 ‘대리운전파’이다.이들은 ’09. 8. 3. 22:00경 아산시 용화동 소재 도로상에서 자신들끼리 미리 짜고 차량 2대에 5명이 나눠 탄 뒤 고의로 추돌해 사고를 낸 뒤 보험금 402만원을 타내는 등 ’04. 9월부터 ’09. 8월 사이 아산지역에서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거나 허위로 보험을 접수하는 방법으로 총 48회에 걸쳐 8개 보험회사로부터 약 2억4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의 범행수법은 역주행, 신호위반, 음주운전, 앞차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근접운행 하는 등 중요법규 위반을 하는 피해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추돌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밝아 사고를 야기하거나(25건), 피의자들 상호 가․피해자 역할을 분담 후 가피공모하여 고의로 사고를 야기하고(18건), 아예 발생하지도 않은 교통사고를 허위 접수(5건)하는 방법으로 사기행각을 벌여 온것이 드러났다.또한, 단순 교통사고는 보험사 신고만으로 처리되고, 심야시간대는 보험회사에서 출동하지 않는다는 점과 피해자들이 역주행 등 주요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보험사기가 의심되어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교모하게 이용하여 주로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됬다. 경찰은 보험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보험사기단이 주로 활동하는 심야시간대에는 운전자들의 안전운행과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보험사기로 의심되는 사건 발생시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보험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하였다.더불어, 자동차 보험사기의 경우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09년의 경우 보험사기 피해금액도 약 2,236억원(금융감독원 ’09년 통계자료)에 이르고 있어 이는 곧 보험금 인상과 직결되는 것은 물론 모방범죄의 증가로 사회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하에, 보험사기를 서민경제를 침해하는 주 요인으로 보고 앞으로도 보험사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력히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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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취임사
존경하는 홍성군민 여러분!홍성군 발전을 향한 저의 소신과 열정을 굳게 믿고 민선 5기 군정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그리고 오늘 제 39대 홍성군수로 첫걸음을 시작하는 저에게 축하와 격려를 주시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아울러 이번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으신 도의회 의원님과 군의회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저와 함께 홍성발전이란 큰 뜻을 품고 군수 후보로서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네 분의 후보자님께도 경의를 표합니다.제가 약속드린 공약의 실천은 물론이고 각 후보님들께서 제시했던 공약도 선별하여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오늘 저는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위기, 실업문제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지난 선거기간 동안 군민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거리에서, 들녘에서, 그리고 공장에서, 각계 각층의 많은 군민을 만나면서 쓴소리와 단소리, 크고 작은 소망을 비롯해서 군정에 반영해야 할 수많은 말씀들을 경청했고 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저는 선거가 끝나고 오늘 이 자리에 서기까지 개인적인 당선의 기쁨을 느낄 겨를도 없이 저에게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해 드리고자 앞으로 4년 동안의 군정을 구상하고 설계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다짐도 하였습니다.임기동안 군민 대 화합을 이루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군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홍성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아울러 군정의 동반자로서 군 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협조함으로써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우리 홍성군이 어떤 고장입니까?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자랑스러운 선조의 숨결이 깃든 유서 깊은 충절의 고장입니다.지금 홍성군은 엔진 없는 자동차처럼 멈춰 서 있습니다. 이제 홍성군은 반드시 변해야만 삽니다.홍성군의 미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이제 그 방향을 바로잡고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야 합니다.정말 이곳에서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홍성을 변화시키는 중심에 제가 서겠습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홍성을 변화시켜 나갈 행정운영의 방향과 시책을 밝힘으로써 군민 여러분의 동참과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첫째, 군민이 주인인 깨끗하고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만들겠습니다.군민 여러분께 무한 봉사하고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홍성군정이 되기 위해 공직 본연의 모습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군민에게 실망과 불신을 안겨준 공조직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홍성군청을 방문하면 되는 일이 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도록 긍정적인 조직으로 환골탈태 시키겠으며,군청의 얼굴인 민원실을 대폭 보강하여 각종 민원은 민원실에 접수만 하면 해당 부서를 찾아가지 않아도 한 번에 처리되도록 개선하겠습니다.공직사회 기강확립을 위한 공정한 인사운영 시스템을 확립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여 예산의 투명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둘째는, 기업유치와 관광지 개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를 증가시키는 일은, 대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기업유치 팀을 보강하여 기업이 요구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도와주고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홍성 일반산업단지를 조속히 착공하는 한편, 광천읍 일원에 50여만평 규모의 제2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장항선 복선화 사업에 따라 광천역 부지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여 광천상권을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새로운 대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60만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하여 기업이 입주의사를 밝혀오면,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기업유치는 우리 공무원만의 영역이 아닙니다. 군민 누구라도 기업을 유치하면 포상금을 줄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겠으며, 오서산, 용봉산, 남당항, 홍주성 일원을 먹고 즐기고 사갈 수 있는 테마 관광지구로 개발하겠습니다.셋째, 미래형 농촌의 비전 제시로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습니다.앞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브랜드이며 강한 브랜드를 가진 자치단체가 일류가 되는 시대입니다.우리 군은 전국 제 1의 축산군 이라고 말하면서도 홍성군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없는 부끄러운 실정입니다.홍성을 전국에 알리고 내세울 수 있는 홍성의 대표 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홍성한우 및 돼지를 비롯한 농산품도 친환경․유기농으로 고급화․특성화하여 우리지역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겠습니다. 한우 먹거리 타운 조성과 축산박물관 등을 건립하여 축산군으로서 위상을 높여 전국 제일의 먹거리 타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광천 토굴 새우젓과 김은 단순히 토산품으로서가 아니라 테마관광과 연계한 홍성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며 농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농정발전기획단을 구성하여 농정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또한, 우리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전국의 소비자에게 각인되도록 홍보와 마케팅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넷째, 교육과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리며 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을 만들겠습니다.아무리 경제가 활성화 되어도 문화․예술이 없는 도시는 미래가 없는 도시와 같습니다.지역의 문화 예술단체를 육성하고 군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며 문화 관광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공연과 전시를 기획할 문화․예술 전문가를 공모하여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전국 자치단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군청 후정을 개방하여 주말을 이용한 작은 열린 음악회 등 문화 예술의 장으로 이용되도록 하겠습니다.평생학습 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외국어 특성화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으며 우리 자녀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다섯째, 약자와 소외계층을 배려하며 더불어 사는 복지홍성을 만들겠습니다.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 보육지원과 시설 확충 등 공공보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노인 요양병원 유치 및 여가시설 확충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종합병원 유치를 통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 가정에 대한 언어교육과 어머니 나라 알리기, 장애인 및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각종 위원회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며 군정발전에 여성 인력을 적극 동참시켜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겠습니다.여섯째, 충남도청 신도시 건설을 군정발전의 호기로 삼고 원도심 공동화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신도시와 구도심의 경계지역을 개발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구도심 지역을 역사문화지구로 개발하고 홍주성 복원을 비롯하여 역사박물관 건립,옛 관아복원,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역사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민선 4기, 야심 차게 추진했던 5대 권역 홍성 지역종합개발사업 계획이 참여업체의 포기로 군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었습니다만, 대안을 모색하여 대처해 나가겠습니다.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홍성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으로는 어렵습니다.여러분과 저의 노력이 진심으로 전해질 때 우리 군민도 기꺼이 홍성발전을 위해 동참하실 것입니다.오늘의 홍성군이 있기까지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그러나 외부에서 홍성군청과 우리 공직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만 합니다.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해 보고,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저는 공직자 여러분이 소신과 자신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능력과 실적 위주의 인사를 단행하여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발생된 실수와 과오는 제가 책임지고 보호하겠습니다. 그러나 작은 것일지라도 의도적인 부정과 비리가 있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내․외 귀빈 여러분!그리고 저와 함께 일할 공직자 여러분!선거는 끝났습니다.이제 승자도 패자도 없습니다.오직 군민 여러분의 희망찬 미래만이 있을 뿐입니다.선거는 지역의 발전에 적합한 정책과 인물을 선택하기 위한 축제입니다.정책이 서로 달라서 본의 아니게 감정의 골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이러한 갈등의 잔영을 하루속히 해소하여 홍성 발전을 위해 함께 전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저부터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저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하겠습니다.“한 사람이 꾸는 꿈은 꿈으로 그칠 수 있지만 만인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는 말이 있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누구나 살고 싶은 홍성의 미래를 꿈 꿉시다!우리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가집시다.오늘 우리가 애국선열들의 혼이 깃든충절의 고장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처럼 먼 훗날 후손들이 오늘의 우리를 자랑스러운 홍성인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희망찬 홍성을 만들어 갑시다.우리 모두 힘을 합하여 ‘힘찬 도약, 희망 홍성’의 미래를 위해 다함께 동참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끝으로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분에 넘치는 사랑과 도움을 주신군민 여러분과,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내 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2010. 7. 1홍 성 군 수 김 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