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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SBS전파 타고 전국에 이름 알린다
SBS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TV를 통해 전국에 방송되는 리얼 귀농프로젝트「농비어천가」 프로그램이 2일 오전 9시30분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SBS 김경환 PD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사회를 갖는다. 「농비어천가」는 농촌인구가 점차 줄어가는 현실에서, 귀농을 꿈구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담아 바람직한 귀농의 모델을 제시하고 진정한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자 SBS가 작년 6월부터 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5일로 종영된 ‘농비어천가 시즌 1’은 전북 진안과 경북 상주에서 촬영이 진행되었고, 방송을 통해 많은 이들의 호평을 받기도 하였는데, ‘시즌 2’의 촬영지로는 경기 양평군과 함께 홍성군 결성면의 교촌마을이 선정되어 4명의 귀농희망자가 교촌마을에 둥지를 틀고 1년여간 생활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홍성에서의 귀농생활을 시작하는 4명의 참가자는 지난 20일 SBS본사에서 김석환 군수와 김창수 교촌마을 구이장, 방송관계자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었고, 지난달 25일에 교촌마을에서 그 첫 촬영을 갖은 뒤, 방송에 앞서 시사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년여간 매주 TV를 통해 홍성군이 전국적으로 소개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군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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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은 지금 국화향기가 ‘한가득’
매서운 가을 바닷바람이 부는 가운데에도 지금 홍성군 서부면 판교리에 위치한 수룡동 마을을 찾으면 만개한 국화꽃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천수만 임해관광도로변에 위치한 서부면 수룡동 마을은 바다와 소나무숲 등이 어우러져 관광명소의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으나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만한 아이템이 없어 고심하던 중, 마을 주민들이 마을 앞 유휴지 10,000㎡를 활용 2009년에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를 받으며 국화 꽃묘 22,000본을 심고 정성껏 가꿔 수룡동 국화꽃단지를 조성하였다. 수룡동 마을에 심어진 국화꽃은 금방울, 프로리나, 퍼플볼 등 8종으로 5가지 색에 따라 국화꽃을 배치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특히 올해 는 김좌진 장군 청산리전투 전승기념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철인3종 경기가 임해관광도로에서 진행되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멋진 풍광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을이장 김관진씨(56)는 “올해는 국화꽃단지를 국화꽃천지로 바꾸기로 결심하여 올 한 해 동안 비료와 제초작업, 적순작업 등으로 마을주민 모두가 애쓴 결과 태풍과 추위를 견뎌내고 더 풍성하고 화려하게 국화꽃이 만발하였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수룡동 마을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룡동 마을 주민들과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마을 전 지역에 대한 국화꽃을 심기는 물론, 4계절 꽃이 피어 있는 꽃동네를 조성함으로써 인근에서 열리는 대하축제와 새우젓축제 등의 행사와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소득도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군청 뒤 후정의 여하정과 홍주성 일원에서는 제9회 홍성사랑 국화축제가 지난 10. 27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어 지금 홍성에 가면 국화향 가득한 가을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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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동화 연극 보러 직지축제에 오세요
청주시평생학습관 “청춘동화극단”(회장 임경자)은 9월3일부터 열리는 “직지축제”에서 “옹고집전”과 “브레멘 음악대” 동화극을 무료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9월 5일(일) 오후 4시 30분과 9월 6일(월) 11시이며,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이루어진다. 청춘동화극단은 55세이상 어르신 20여명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로 현재 복지관, 초등학교, 교육기관 등으로 찾아가서 유아부터 노인들에게 무료 공연을 해주고 있어 인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또한 청춘동화극단 어르신들은 청주시를 대표하여 오는 10월 10일(일), 제9회 전국 평생학습 축제에 참여할 계획으로 이 무더위에 맹연습에 들어갔다한편 청주시 평생학습관 길선복 관장은 “어르신들이 성명보다 작품속의 등장 인물인 진짜옹고집, 마당쇠, 산신령 등으로 부르는 것이 익술할 정도로 평생학습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평생학습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청춘동화극단 어르신들이 동화연극이라는 평생학습으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찾아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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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에서 시원한 호반음악회
청풍수상아트홀 한국수자원공사가 물 사랑을 홍보하기 위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시 음악공연으로 각광을 받았던 청풍 수상아트홀에서 호반음악회를 연다. 제천시가 청풍호를 관리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공연사업을 신청하여 성사됨에 따라 오는 8월 28일 오후7시30분부터 제천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방엑스포를 약 20여일 앞두고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물의 중요성을 일깨움은 물론 늦더위 폭염에 마지막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청량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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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흰수마자’서식
천연기념물인 원앙 (공주신문 이영주 기자의 보도 인용)유구천 하류와 계룡저수지에 각각 멸종위기 어류인 흰수마자와 천연기념물인 원앙이 최대 규모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우리나라 겨울철새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인 참매가 공주시 관내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주시는 지난 7월30일 ‘생태(비오톱)지도 작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멸종위기 1급인 흰수마자가 유구천 하류에 세계 최다 밀도로, 계룡저수지에는 좋은 부부금술의 상징인 천연기념물 원앙 1200여마리가 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참매가 공주에서 번식하고 있는 등 타 시·군에서 발견된 12∼14종에 비해 공주시는 한반도 전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이 많이 발견됐다. 이중 야생동물 가운데 포유류는 삵, 수달 등 멸종위기종과 오소리 등 12종이, 조류는 참매, 벌매, 말똥가리, 새홀리기 등 멸종위기종 4종과 천연기념물 3종 등 조류 75종이, 양서·파충류는 맹꽁이, 능구렁이, 도마뱀 등 20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천에서는 너구리, 고라니, 삵, 족제비, 수달 등 5종과 흰목물떼새, 원앙, 황조롱이 등 37종 및 각시붕어, 줄납자루, 칼납자루, 치리 등 어류 37종이 발견됐으며 월동 조류로는 참매, 흰꼬리수리, 독수리, 말똥가리 등 27종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용역을 맡은 충남발전연구원 정욱식 박사는 “타 시·군에 비해 공주에는 한반도 전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들이 많이 발견됐다”고 전한 뒤 “특히 원앙이 최대 규모로 살고 있는 계룡저수지는 수심이 단조롭고 쉴 곳이 없어 인공둥지가 필요하며 유구천 하류에 작은 보가 생긴 이후 물이 말라버리고 하천폭도 좁아져 흰수마자가 살 수 있는 환경이 변한 만큼 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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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역사체험투어 최고, 인기 짱
전국 임업인의 축제인 제1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가 3일밤 공주에서 개막된 가운데, 국궁체험, 판소리 등 공주의 역사체험투어가 후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건강한 숲, 행복한 국민, 부강한 나라”라는 주제로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의 행사장인 웅진동 곰나루의 공주 역사체험투어 예약 접수처에는 전국 팔도의 임업후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미, 공주시가 임업후계자들을 위해 준비한 국궁체험 코스 등 역사체험투어 4개 코스의 모든 예약접수가 마친 상태다.이 체험투어는 공주시가 이번 대회를 공주만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 체험코스 등의 개발에 힘써 임업후계자들에게 공주만의 추억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공주 역사체험투어는 총 4개 코스로, 제1코스는 국궁체험코스를 비롯, 제2코스 박동진판소리체험 코스, 제3코스 계룡산도예체험 코스, 제4코스 허수아비축제 코스로 이미 각 코스별 정원은 40명선이다.이 체험투어는 30~40명의 소수 인원으로, 임업후계자대회의 프로그램 행사 이외에 국궁, 허수아비 체험 등 공주의 유적지, 특성있는 프로그램 등을 마음 편히,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어, 참가한 후계자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공주시는 제1코스인 국궁체험 코스와 제4코스인 허수아비 축제 코스의 문의가 잇따르면서 버스 2대분을 증차하기도 했다.공주시 관계자는 전국 임업후계자의 공주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역사체험투어가 팔도의 임업후계자들에게 공주시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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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경찰서 상습사기 등 피의자 검거
충남 홍성경찰서는 항만청의 현직과장이라며 신분증과 수입면장을 보여주어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뒤 모조품인 일제 골프채 ‘○○○○○’라며 직원들 회식비로 저가에 판매한다면서 경기․충남․광주․목포․대구 등 ‘10. 3. 1.~7. 29. 사이 전국 일원을 돌아다니며 5회에 걸쳐 피해자들로 부터 2,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1 이씨(무직, 남, 48세)와 피의자2 변씨(무직, 남, 56세)는 렌트한 차량을 이용하여 모조품을 파는 역할을, 피의자3 김씨(무직 여, 46세)는 통장을 개설하여 피해자들의 현금을 입금 받는 역할 분담한 후,‘10. 4. 19. ~ 5. 13.사이 피해자 박○○등 5명으로부터 위와 같은 수법으로 5회에 걸쳐 2,000만원상당을 편취하고, ‘10. 7. 29. 피의자들이 렌트한 차량 내에 혼마골프채, 이탈리아 페라가모 구두 등을 차량 내부 및 트렁크에 보관하여 상표권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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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구시울 솟대마을 여름축제, 즐거워요
공주시 반포면 용수천에서 피서객들이 시원스럽게 물장구를 치고, 즐거워하는 장면이다. 때아닌 무더위로, 시원한 곳을 찾으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공주시 반포면 온천리 구시울 솟대마을이 여름특수를 누리고 있다.공주시 반포면 용수천에는 여름 피서객들이 가족단위로 시원스럽게 물장구를 치고, 즐거워 하고 있다. 이 마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마련한 낭만 여름축제에 도시민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난 한주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피서를 보냈다.이 곳은 계룡산 줄기의 아홉 계곡의 맑은 물과 정기가 하나로 합쳐서 동네에 들어 온다하여 마을이 유래됐을 만큼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빼어난 마을로 유명해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또, 물놀이, 물고기 잡기체험 이외에 마을 전 주민이 참여하는 손두부 만들기, 미니 솟대만들기, 다육이 알기, 핸드페인팅, 자전거 트레킹, 트랙터 타기 등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다.축제 관련 문의는 구시울 솟대마을(http://cafe.daum.net/oncheon-cn)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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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보호, 저희도 함께 하겠습니다”
▲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이,통장 404명에게 아동안전 보호관을 위촉했다. 공주경찰서(서장 이창무)에서는 2010. 7. 30(금)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공주시 이․통장 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이․통장 404명에게「아동안전 보호관」위촉을 하였다.경찰서장은 최근 초등학생 및 부녀자 납치․성폭행 사건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아동대상 범죄 예방에 대하여 지역실정에 밝은 이․통장의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아동안전 보호관」임무, 운영 관리 등에 대하여 설명, 협조를 부탁하고 관내에서 아동 대상 범죄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공주서에서는 자체 시책인 기동 경찰팀을 구성, 치안 사각지대에 집중 배치,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행정으로 신임을 받겠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공주경찰과 함께 지역 사정이 밝은 이․통장이 아동 보호를 위한 지역의 파수꾼으로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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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8월 1일 허수아비축제 열어
허수아비 축제 작년 사진. 공주시가 시골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허수아비 축제를 연다. 공주시는 오는 8월 1일 시작해 9월말까지 2개월 동안 천년고찰인 마곡사 가는 길(정안면 대산리~내문리) 8㎞ 구간에서 제10회 허수아비 축제를 열기로 했다. 이 축제는 8월 한달동안 농촌 들녘에서 관광객과 도시민이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갖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농촌 들녘에 세우고, 오는 9월부터는 천년고찰 마곡사 가는 길에 자신만 작품들을 들녘에 전시하는 등 허수아비 작품들을 맘껏 뽐낼 수 있게 된다. 꼬불꼬불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농촌들녘 논두렁 등에 설치되는 허수아비들은 헌옷이나 철거된 플래카드, 모자, 폐각목 등이 활용돼 제작된다.이 허수아비를 만드는 재료일체는 해당마을에서 준비하고, 도시민들은 허수아비를 제작하기만 하면 된다. 특히, 설치된 허수아비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촬영 등을 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다.허수아비 축제가 열리는 마곡사 가는 길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공주 밤의 본산지로, 공주알밤과 표고버섯, 토마토 등 무공해 농산물을 현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시 관계자는 “농촌 들녘에서 가족 등과 함께 하는 허수아비 만들기는 작은 소재를 통한 큰 기쁨을 안겨 줄 수 있는 산 체험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허수아비 축제와 관련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관광축제팀 축제담당(☎041-840-28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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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고철 기업형 전문 절도단 검거
지난 3월 15일 9시 경 부터 7월 29일 13시 까지 ○○제철 물류 담당 하청업체 소장과 고물상 업주, 화물차 운전기사 등과 결탁하여 1년간 487회에 걸쳐 미국에서 ○○제철로 수입 고철 4,169톤(시가 21억 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일당을 검거했다고 충남 당진경찰서는 밝혔다.피의자들은 공모 합동하여, 미국에서 수입해 부산 신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제철로 운반되는 수입고철을, ’09. 11. 21. 피의자 조○○는 컨테이너 트레일러 기사인 피의자 박○○에게 수입고철 중 일부를 지정된 고물상에 하역하도록 지시하여 550만원 상당의 수입고철 11톤을 절취했다.‘09. 7.월부터 ’10. 3. 15. 까지 487회에 걸쳐 2,119,900,082원 상당의 수입고철 4,169톤을 절취했다.피의자 남○○ 등은 위와 같이 절취한 수입고철을 장물인정을 알면서 291회에 걸쳐 2,359.2톤(시가 12억 상당)을 613,392,000원에 매입하여 상습으로 장물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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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정보고속도로 구축 본격시작
충북도는 2010년 7월 29일(목) 한국정보화진흥원, (주)KT와 농촌지역 광대역통신망 구축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198억원을 투자하여 농촌지역의 50가구 미만인 1,204개 마을에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고 광대역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현재 우리나라의 통신사업자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여 통신, 방송, 인터넷을 통합한 방송통신융합서비스(IPTV 등)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농촌지역의 경우 통신사업자는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정보통신인프라 투자를 기피하여 광대역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다.이에 충청북도는 정부와 KT간 3자 매칭펀드 방식으로 농촌지역에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하였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간 오지의 농가까지 광통신망이 구축됨으로써 향후 정보통신망의 발전에도 쉽게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전화, IPTV, 인터넷서비스는 신청하는 즉시 기본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는 축사, 하우스 등의 원격감시, 환경제어 등의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농업생산성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외에도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광대역통신망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원격 헬스케어서비스, 공공서비스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기 위한 선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청북도는 이 사업을 통하여 농촌지역의 복지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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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관광열차 지역경제 살린다.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하는 관광상품 ‘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이 홍성경제에 활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관광열차에 탑승한 여행객들은 첫 기착지인 광천역에서 내려 전통시장을 1시간 가량 관광하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광천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등을 직접 맛보고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1회 평균 250여명의 관광객이 광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우수 농특산물, 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관광열차가 전통시장 판매 촉진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관광객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5일까지 기존 화․토요일 주 2회 운영되던 것을 주4회(화·금·토·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광천상인회는 이를 기회로 삼아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한편 인근의 오서산과 그림이 있는 정원, 토굴새우젓단지 등으로 열차 탑승객의 관심을 유도해 관광자원을 알리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생활개선회와 농특산물직거래유통사업단이 동동주, 쌀국수, 장류, 잡곡 등 시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해 도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도 열차 내 퀴즈경품과 보물찾기 상품으로 김, 젓갈류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계공무원 10여명이 광천역에 상주해 홍성군 관광안내 책자를 배부하거나 관광지를 안내하는 등 홍성을 알리기 위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해사랑 통!통!통! 뮤직카페 트레인은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한국철도공사, 코레일관광개발(주)가 야심 차게 준비한 광관상품으로 올해 말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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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표 상징할 조형물 설치 추진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를 대표 상징할 조형물 설치작업이 본격 추진된다.공주시는 29일 오전 10시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관문설치 타당성 용역 자문회의를 갖고, 역사도시로서의 공주를 상징하고, 랜드마크가 될 관문형태의 상징조형물 설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이번 작업은 그동안 공주시가 삼국시대 백제의 王都로서, 조선시대에는 330년간 충청지역의 행정 수부로서 선조들의 소중한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는 역사와 문화관광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대표할 만한 상징물이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공주시는 지난 3월부터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소장 정재윤 역사학교 교수)를 통해 ‘古都 공주시 상징물(관문) 설치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이날, 이준원 공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호서지역 제1문으로서의 위상을 지닌 관문형태의 상징물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의 열기를 반영하듯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책임연구위원인 이해준 공주대학교 교수는 “공주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지닌 상징물은 호서지역의 문화와 지리, 행정의 중심지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관광홍보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라며, 설치 효과성,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신관육교의 리모델링 방안과 금강교 앞 신설방안 등 현실성 있는 두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박병수 공주시 시의원은 “이번 관문 설치 등은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공주시 시의회, 공주시민들의 의견을 들어 신중히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이날 대부분의 자문위원들은 관문 설치 타당성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명칭과 위치, 형태 등 세부적인 분야에 들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명칭의 경우 ‘호서제1문’이 가장 많았고, 위치는 신관육교와 금강교 리모델링, 금강교 앞 신설, 공주초입 고개 등이, 형태는 전통 한옥형태의 관문과 현대적인 상징물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공주시는 이번 자문의견을 토대로 오는 8월 말경 최종 용역보고회 후, 상징물 설치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특히,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공주시의 새로운 문화이미지, 변화하는 문화예술도시로서 생명력을 부여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규정하고, 우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함께 국비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해 ‘공주․부여의 역사문화도시조성사업‘에 포함하는 방안도 집중 검토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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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백운사랑 한마음 음악회
박달재의 고장 제천시 백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엄정수)에서는 여름 피서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4회 백운사랑 한마음 음악회를 연다. 7월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1시까지 백운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열리는 한마음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사, 하계휴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게 된다. 백운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백운면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으며 음악회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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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 우승
지난 25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비앙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한국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선수의 모습이다. 한국여자골프의 지존 신지애(22. 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 상금 250만달러)에서 세계랭킹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29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링크스(파72.6천465야드)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은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과 함께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남자대회 브리티시오픈과는 달리 1994년 LPGA 투어 정규투어에 편입됐고 2001년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신지애가 27일 공식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10.66점)를 탈환했지만 랭킹 포인트에서 미야자토 아이(일본.10.25점), 크리스티 커(미국.10.18점),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10.14점)이 간발의 차로 추격하고 있다.신지애가 경쟁자들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메이저대회 우승컵이 필요하다. 메이저대회 우승자에게는 일반 대회보다 20점이 많은 50점이 부여되기 때문이다.신지애는 25일 에비망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모건 프레셀(미국)과 맞대결에서 1인자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2타차를 뒤집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지애는 정확한 아이언샷과 위기 관리 능력, 두둑한 배짱과 승부사의 기질은 이번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여자 선수들에게는 경험이 많지 않은 링크스 코스를 어떻게 공략하느냐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신지애는 2008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지만 당시 경기가 열린 곳은 링크스 코스가 아닌 내륙에서 위치한 서닝데일 골프장이었다.지난해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인 로열 리덤 링크스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신지애는 마지막 날 3타를 잃고 공동 8위로 떨어져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2005년 이후 5년 만에 여자대회를 유치한 로열버크데일 링크스는 거친 러프와 종잡을 수 없는 바닷바람, 깊은 항아리 벙커로 무장하고 있다.신지애는 "링크스 코스라는 색다른 도전을 즐기겠다"며 "역대 대회에서 우승했던 한국 선배들의 뒤를 이어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말했다.신지애 뿐 아니라 6월 이후 2승을 합작하며 대반격을 시작한 한국 군단은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한다.5년 전 로열버크데일 링크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선수는 `작은 거인' 장정(30.기업은행)이다. 장정은 당시 나흘 내내 선두를 지키며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지난해 손목 부상으로 고생했던 장정은 지난주 대회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지독한 퍼트 난조로 8위에 그쳤지만 예전의 기량을 되찾고 있다.특히 장정은 "에비앙 마스터스에서는 우승 욕심이 없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위해 샷 감각을 점검하겠다"며 이번 주 대회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최나연(23.SK텔레콤)도 지난달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뒤 US여자오픈과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절정의 샷 감각을 뽐내고 있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최나연은 이전에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맥없이 무너졌던 모습에서 완전히 벗어나 올해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섭게 치고 올라가는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선주(23)도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 11차례 톱10에 입상한 김송희(22.하이트)가 언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호시탐탐 여제 자리를 넘보고 있는 미야자토와 커, 페테르센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고 미국의 영건 원투펀치 폴라 크리머, 프레셀도 한국 군단과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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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축구 첫 월드컵 4강 진출
여자월드컵 대표팀의 모습. 한국 u-20 여자대표팀은 26일 새벽(한국시간)독일 드레스덴 루돌프 하비그슈타디온에서 열린 2010축구연맹(FIFA) U-20여자월드컵 8강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이현영의 2골과 지소연의1골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두었다.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한국 여자 축구 사상 처음으로 세계무대 4강 진출 이라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남녀 월드컵을 통틀어 한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 무대 4강에 진출 한 것은 지난 1983년 멕시코 청소년 월드컵과 2002한일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한국은 오는 29일 최국인 독일과 4강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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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로 안전도 최고로 높인다.
지난 7.3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송도 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에서 고속버스가 추락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주의와 경각심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교통사고 발생시 차량이 방호울타리(가드레일)와 충돌 후 도로 밖으로 이탈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충북도는 도내 관리 도로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7. 26일부터 8. 20일까지 도로관리청별로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도로안전시설 중 방호울타리를 중점적으로 조사하여 기준에 미달하거나 취약한 곳이 있는 지를 현장 조사하게 되며 위험시설에 대하여는 연말까지 보수 및 보강할 계획으로 있다.도는 이번 기회에 도로 옆이 절벽인 구간, 높이가 15m 이상이고 비탈면 경사가 1:2 보다 급한 구간, 수심 2m 이상의 수면에 인접되어 있는 구간, 그리고 철도 및 타 도로 등과 인접 혹은 교차되는 구간, 가스탱크 등 위험물 저장시설과 인접한 구간과 같이 사고 위험도가 큰 구간에 대하여 일제 조사하는 등 도로안전시설에 대한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도로 높이가 10m이상인 곳 등 위험도가 큰 구간에 대해서는 2단 가드레일을 확대 적용함과 동시에 조망권 확보가 필요한 구간은 자연친화적인 개방형 가드레일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앞으로, 충북도는 도로건설 시 도로구조와 교통흐름을 고려하여 설계 과정부터 안전시설 설치구간 및 등급을 강화하고 사후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함으로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의 재산과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이번의 점검은 충북도가 지난해 선진교통 안전대상과 전국 최우수 도로정비기관으로 선정된데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로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하여 전국 최고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송영화 건설방재국장은 “도로 환경 등 도로안전시설 관리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가 규정 속도 준수, 안전거리 확보 등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의 선진시민의식 제고와 안전운전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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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11번째 발걸음...
지난 국토순례대행진의 모습이다. “문화탐방, 나의 꿈을 찾아 떠나자” 대학생활의 보람과 도전정신으로 충남 일원 160km를 걸어서 국토순례 대장정에 나선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7월 27일(화) 오전 9시 10분 대학본부 앞 잔디밭에서 서만철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순례대행진 발대식 행사를 갖는다.국토순례대행진은 학생 130여명이 7월 27일(화)부터 8월 2일(월))까지 6박 7일간 ‘나의 꿈을 찾아 떠나는 11번째 발걸음..’라는 부제를 달고 국토순례 대행진 행사를 실시한다.(2009년도 국토순례대행진 사진)이 행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것으로, 찬란했던 백제문화권을 돌아보고, 백제 문화의 이해와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 대학 생활의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학생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국토순례 대행진은 아침 6시에 기상, 오후에 폭염을 피하여 저녁 6시까지 행군을 한다. 또한 숙영지에 도착 후 캠프를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저녁 10시경 점호와 취침을 하게 된다.행사 참가자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행사진행비용은 학교에서 부담하며, 행사에 따른 각종 학생 T셔츠, 물, 약품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국토순례 행진 코스는 공주-천안캠퍼스-예산캠퍼스-공주신관캠퍼스로 이어지는 총 160Km의 구간으로, 특히, 독립기념관(천안소재), 현충사(아산소재), 충의사, 김좌진 장관 박물관 등 선조들의 정신이 담겨있는 주요 사적지가 포함되어 있다.총 단장을 맡고 있는 김희경 학생지원처장은 “선조들의 정신과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 이해를 도모하고 고귀한 정신을 받아 조국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대학생활의 보람과 도전정신으로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자신과 싸움에서 이겨 값진 경험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례 행진 기간 중에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릴레이로 중간 합류를 하도록 함으로써 공주-천안-예산의 3각 캠퍼스 간 구성원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11주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되새기도록 할 계획이다.※ 도보코스 일정: 총 연장 약 160Km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대학본부 앞 잔디밭) 발대식 → 독립기념관 → 천안캠퍼스(공과대학) → 현충사→ 신창초교 → 예산캠퍼스(산업과학대학) → 차동고개 → 호계초교 → 우성초교 → 공주대학교(대학본부 앞 잔디밭)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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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화재 소화기로 화재진압 민간인유공자
차량화재 소화기로 화재진압한 민간인유공자 김진산씨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 관내에 지난 25일 일요일 오후 12시 50부쯤 공주 웅진동 소재 종합운동장 앞 도로상을 운행중이던 승용차량에 엔진룸에서 연기가 분출되는 것을 김진산(62세, 남)씨가 목격하고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도운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김진산씨는 공주시 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 근무 중 도로상에서 승용차량의 화재를 감지하고 자체 소화기를 가져와 초기 화재를 진압하여 1천만원의 재산피해를 경감시켰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승용차 화재가 전소로 이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초기 진화되어 피해가 많지 않았으며 차량용 소화기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화재”였다고 말했다.한편, 공주소방서는 김진산씨를 대상으로 화재진압 유공자표창을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