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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트위터’ 마케팅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뉴미디어 시대에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자리잡고 있는 트위터 열풍에 아산시도 동참했다.아산시 정보통신과에서는 아산시 트위터 asancity를 개설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각종 시정 안내와, 행사 공연 소식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시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어서 트위터를 이용한 시정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시 정보통신과 담당자는 ‘일방적인 홍보 메시지 전달보다는 상호 소통을 바탕으로 정보 및 메시지를 제공해 유대감을 형성 시에 대한 친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트위터를 통한 다양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좀더 소통하고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하며 ‘시민들이 좀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트위터 이벤트를 자주 마련 재미있고 즐거운 아산 소통으로 장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겠다.’ 라고 밝혔다. (아산시 공식 트위터 : @asan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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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시장 문화공원, 시민속으로
오는 8월 준공되는 공주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이 시민품으로 돌아간다.공주시는 지난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산성동 181-149번지 일원 3,300㎡ 규모로 추진중인 산성시장 문화공원에 대한 활용계획을 마련, 시민프로그램 공모에 나섰다.이번 계획안에는 2010 세계대백제전인 오는 8월 준공하는 산성시장 문화공원을 시민들이 만나고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산성시장을 활성화한다는 큰틀을 세웠다.그 세부적으로 시민들의 여가를 즐기는 안락한 쉼터, 학교, 기관, 취미클럽, 동아리의 공연장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과 함께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오는 9월 18일부터 개최되는 2010 세계대백제전 기간중에 준공식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각종 이벤트 지원사업 운영, 중기청 시장러브투어, 음악과 어우러진 분수쇼 시연, 야간 건강교실,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키로 했다.또, 각종 문화예술단체, 취미클럽, 학교 동아리, 기관단체 등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등을 위해 사용, 낡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산성시장을 시민들이 사랑하고 즐기는 장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공주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프로그램 공모신청을 받고, 다음달 안으로 프로그램을 확정,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한편, 산성시장 문화공원은 공주시가 지난 5월부터 산성동 181-149번지 일원에 토지보상비 포함 11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낡은 산성 재래시장을 시민 누구나 찾고 싶고, 관광객이 함께하는 활력넘치는 문화관광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곳에는 야외공연장, 전시판매장, 분수대,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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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세계 대백제전 대비 특별소방검사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2010 세계 대백제전 행사에 대비하기 위해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한달간 숙박시설 등 424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사기간 중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숙박시설, 판매시설, 일반음식점 및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 424개소에 대해 전수 및 표본소방검사를 실시해 성공적인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이에 공주소방서에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여부를 중점 확인점검하고 자체방화관리 상태, 기타 전기‧가스시설의 적정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또한, 공주소방서에서는 화재유형별 대응메뉴얼에 따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관리방안 마련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화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 “행사전 관련 시설물의 예방점검으로 취약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유사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관계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행사에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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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국적 결혼이주자도 주민등록 등본에 기재된다
다음달부터 외국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자도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 기재가 가능해진다.공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을 지원하고, 국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령이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에 시행되는 내용은 결혼이주자,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 기재가 가능해지고,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신청 방법이 크게 개선된다는 점이다.우선, 그동안 결혼이주 여성들의 경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때까지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오르지 못해 각종 오해, 세액공제 등 생활불편이 많았었는데, 개정 시행규칙이 적용되면 외국국적의 결혼이주 여성도 신청에 의해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기재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또, 그동안 본인이나 세대원이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신청하는 경우 반드시 신청서를 작성해야 했으나, 앞으로 신청서 작성없이 전자이미지서명입력기(일명 전자패드)의 서명만으로 신청이 가능해졌다.이와 함께, 주민등록표 등본에 신청자 이외의 다른 세대원의 이름 일부를 표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 과다노출의 위험성을 크게 줄였다.공주시 관계자는 “지난 6월 15일 공포되어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이 일선 민원창구에서 착오없이 시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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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테마가 숨쉬는 여름캠프 운영
▲ 사이버시민과 5도 2촌 주말도시가 함깨하는 여름캠프의 작년 사진이다.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인 충남 공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테마가 숨쉬는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공주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1박2일동안 다양한 테마가 있는 ‘사이버시민과 5도2촌 주말도시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운영키로 했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개최되는 제1기 개구쟁이와 함께하는 자연생태체험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제2기 자연과 가족이 하나되는 농촌체험 여름캠프(8월 7일~8일), 제3기 계룡산 도예촌 도자기체험 여름캠프(8월 14일~15일) 등이 있다. 공주시의 이번 여름캠프 운영은 지난해 8월, 웅진동 곰나루국민관광지에서 사이버 공주시민 38가족 131명과 함께한 1박2일 여름캠프 성공에 따른 자신감에서 비롯됐다.이틀 동안, 공주의 주요 관광지, 문화행사, 농촌체험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공주시가 추진중인 5도2촌 주말도시 사업과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도농교류 촉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기 때문이다.또, 올해, 역사와 농촌, 구석기, 국악 등 분야마다 다양한 테마가 있는 특성화된 캠프를 운영,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타 도시에 비해 경쟁력을 갖겠다는 의도도 있다.이 프로그램은 오는 31일부터 8월 15일까지 1회 150명 씩 총 3기 450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행사는 1박2일동안 숙영하면서 공주시의 주요 역사탐방, 농촌체험, 축제관람, 문화행사 등을 벌이게 된다.이번 캠프의 참가대상은 사이버 공주시민 등으로, 신청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이다.이와 함께, 공주시는 공주지역 관내 동호인 또는 단체 임직원과 함께하는 부서별 여름캠프도 연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프의 참가신청은 사이버공주 홈페이지(http://cyber.gongju.go.kr)에서 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5도2촌팀 주말도시담당(☎041-840-2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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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칠갑산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전국 ‘최우수’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종합평가결과 전국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군에 따르면 칠갑산권역은 이번 평가에서 전국 36개 권역이 경합을 벌인 결과 전국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국비 4억원과 마을시상금 2천만을 받게 됐다. 칠갑산권역은 도ㆍ농교류센터, 장류가공시설, 구기자체험관, 장승공원, 웰빙체험농원, 전통문화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이곳은 매년 칠갑산얼음축제를 개최해 도농교류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업과 자매결연 및 연수원 활용 협약체결을 통한 네트워킹 등 협력체계 구축 등 연계사업 유치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양군 김기룡 건설도시과장은 “이번 최우수권역 선정은 2006년 사업부진으로 패널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청양군과 칠갑산권역 주민 모두가 혼신의 힘을 쏟은 결과”라며 이번 최우수권역 선정을 계기로 군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마을 소득 및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군청 건설도시과는 이외에도 지난 3월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 2위를 함으로써 국비 5억원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 9억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청양군민의 생활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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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청, 특별사법경찰 간담회 개최
홍성, 보령, 서천, 예산 특사경이 상반기 활동을 펼친 결과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하고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지난 7월 14일 보령시에서 홍성지청 정희선 검사주관으로 이홍집 보령시 부시장, 수사관, 4개 시․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특사경 상반기 성과 및 하반기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서민생활보호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한 특사경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 홍성지청과 단속전담 4개 시․군 특사경전담팀과의 유기적 협조지원체계를 확립을 위해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 등 특사경 업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홍성군 특사경전담 반장은 보고에서 상반기 4개 시․군(보령․서천․홍성․예산) 특사경은 합동․기동단속반을 운영 3,241개 업소를 점검하여 33개소를 적발, 12건을 검찰에 송치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급식납품업체 및 음식점등에서 쇠고기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100% 한우로 판정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축산업 안정화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 등 안전한 먹거리와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사회 조성 등 서민생활보호와 법질서확립에 기여하였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군 교차단속을 상시운영하고 신문, 홍보물, 캠페인․방문계도 등 법질서 확립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사역량 강화를 위하여 특사경 워크숍과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특사경전담팀을 정식 직제화하여 특별사법경찰제도의 조기정착과 조직안정성을 꾀하고 피의자 인권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정희선 검사는 특사경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단속활동으로 홍성지청 관할 지역뿐 아니라 충남 전체에 대한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민생안정의 신뢰도가 향상 되었으며 각 활동분야에 대한 특사경의 노고를 치하하고 엄격한 지도단속과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를 통해 법질서 확립에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사경조직을 정식 직제화하여 조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 특사경 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하며 피의자인권보호를 위한 조사실 설치, 단속전용 차량구입 등 특사경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사경관계자는 지역 내에서는 강력한 단속이 어렵고 전문인력이 필요한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특사경의 역량과 업무 능률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성지청관할(보령,서천,홍성,예산) 특사경은 정희선 검사를 운영총괄로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청소년보호, 환경 등 민생 5개 분야에 대하여 서민생활 보호와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중점 지도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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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뜨거운 여름 도심속 자연을 찾아 떠나보자
부여군의 곤충나라 체험축제가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해 오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곤충나라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캠프”를 실시한다.부여곤충나라는 개장 이래 년간 10만명 정도의 체험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 가서 곤충을 만져보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오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국최대 규모의 체험 학습장이다.이러한 생태 교육은 집에서 책을 붙들고 있는 것 몇 배 이상의 학습효과 및 아이들 정서 안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휴가가 많은 7~8월에 이러한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의 신비와 재미를 느낄수 있는 체험학습 활동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연을 배우고 느낄수 있고 그곳에서 가족의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고 있어 관광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곳은 자연과, 곤충, 사람을 좀더 재미있고 더블어 쉽게 이어주는 전달자로서 자연생태를 전달 할 수 있는 즐거운 체험거리가 가득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친근한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를 직접 만져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또한, 풀벌레나 잠자리, 올챙이를 엄마 아빠와 직접 잡아보면서 우리 부모님에게는 옛 정취를 또한 우리 아이에게는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체험을 통해 곤충의 특성 및 변태 과정을 배울 수 있고 물방개 경주대회나 미럼달리기 대회 등 여러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수서 곤충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관찰 할 수 있는 수서곤충 탐사선 체험, 워터바이크 체험이 주목을 끌고 있다.아울러 부대시설로 우리 유기농 먹거리를 체험 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자연의 씨앗이나 잎 열매 등 창작 곤충 만들기라는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곤충으로 만들어 가져가는 것도 좋을 것이며, 2010년 여름 우리 아이와 함께 이곳 을 방문 하는 것도 참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 www.kbu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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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자주니어핸드볼 대회 열전 돌입!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구권대회 천안경기가 17일 오후 2시 단국대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갔다.천안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규모의 핸드볼 대회인 이번 대회는 17일∼22일까지 D조 예선 경기가, 24일과 26일 순위결정전이 열린다.천안경기는 D조에 속한 러시아, 스웨덴, 앙골라, 몬테네그로, 멕시코, 홍콩 등 6개국이 15경기를 갖는다.경기일정은 17일(토) 오후 3시 러시아:몬테네그로 오후 5시 스웨덴:홍콩, 오후 7시 앙고라:멕시코 18일(일) 오후 3시 스웨덴:몬테네그로, 오후 5시 러시아:멕시코, 오후 7시 앙골라:홍콩 경기가 열리며,19일(월) 오후 3시 러시아:홍콩, 오후 5시 앙골라:스웨덴, 오후 7시 멕시코:몬테네그로, 21일(수) 오후 3시 스웨덴:멕시코, 오후 5시 러시아:앙골라, 오후 7시 홍콩:몬테네그로가 박진감 넘치는 접전을 벌인다.또, 22일(목)은 오후 3시 홍콩:멕시코, 오후 5시 앙골라:몬테네그로, 오후 7시 러시아:스웨덴 경기가 치러진다.한편,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참가팀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치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되다.천안시는 대한핸드볼협회, 충남핸드볼협회와 함께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선수단 숙박과 통역, 안내, 안전, 의료 등에 필요한 인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회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한편, 제17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는 17일∼31일까지 우리나라 대륙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주, 천안에서 분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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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신풍면의용소방대 이성창대장 취임
▲ 제18․19대 공주소방서신풍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모습이다. 7월 15일 오후 5시 제18․19대 공주소방서신풍면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신풍금강예식장에서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준원 공주시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임하는 제18대 이성복 신풍면의용소방대 전임대장은 1991년 부터 신풍면의용소방대원에 임명되어 지난 19년여 동안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면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몸을 아까지 않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공로패와 각종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이성창 신임대장은 1990년 의용소방대원에 임명되어 20년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했으며 평소 덕망과 지도력을 겸비하여 오랫동안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이성창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항상 신뢰감주고 사랑받는 봉사단체로 더욱 친절하고 친근한 소방상을 가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소방행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전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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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오픈
보령 머드 축제 포스터이다. 세계인이 하나 되는 축제가 충남 보령에서 개막됐다.외국인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제13회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와 ‘머드에 흠뻑 빠져라! 뒹굴어라! 그리고 즐겨라!’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7일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9일간 대장정에 들어갔다.머드에 빠지고 뒹굴게 되면 세계인의 피부는 모두 머드색으로 통일되고 축제장에서 즐기고 웃고 하는 것은 전 세계 6,800여 언어가 필요 없어 세계인은 머드축제장에서 하나가 된다.보령머드축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해상요트퍼레이드와 함께 행사장 개장식을 갖고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여해 축하 버튼 터치식을 시작으로 23개 체험행사장이 문을 열었다.거리퍼레이드에는 머드축제를 알리는 오랜지색 머드T-셔츠를 입은 2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바디페인팅 분장모델, 머드 캐릭터 등이 참여해 개막을 환호했다.구대천역에서 시작한 거리퍼레이드는 경남사거리, 명문당사거리, 임협사거리를 지나 대천천 하상주차장까지 이어졌으며, 머드축제 홍보대사, 바디페인팅 분장모델, 머드캐릭터, 머드댄스팀, 풍물패 등이 참여했다.특히 오랜지색 물결은 지난달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붉은 악마 응원이 연상되었으며, 마칭밴드는 부부젤라 나팔소리가 연상되 1개월 전 월드컵 응원이 재연되는 듯 했으며 퍼레이드 하이라이트인 머드난장에서는 대형 머드대포와 머드물주머니 투척 등 머드난장 몸씬이 연출돼 즐거움을 더했다.오후 8시에는 대천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관광객과 국내·외 자매결연도시 대표단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개막식은 ‘자연의 선물, 고귀한 보령머드,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전 세계인이 하나가되는 행복한 세상을 노래한다’ 컨셉으로 주제영상 상영, 개막퍼포먼스에 이어 이시우 보령시장의 개막 인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류근찬 국회의원 축하 인사와 김경제 보령시의회 의장의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개막축하공연에는 슈퍼주니어, 티아라, 윤도현밴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1만6000여발의 불꽃이 대천해수욕장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제13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포그터널, 머드러브러브, 머드슈퍼슬라이드, 머드키즈랜드 등 에어바운스체험과 셀프마사지, 칼라보디페인팅, 머드몸씬, 머드마네킹컨테스트 등 머드체험을 비롯해 갯벌극기체험, 갯벌스키체험 등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또 연계행사는 글로벌 축제포럼, 보령머드세계화학술세미나, 머드인과함께하는 우리가락, 요트퍼레이드, 세계머드피부미용경진대회, 머드축제전국사진공모전 등이 개최되 머드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다.이와 함께 야간에는 18일에는 댄스 뮤지컬 ‘머드를 사랑하면 춤을 춰라’ 19일 일렉볼쇼이, 유로댄스, 올 댓 뮤지컬 등 세계문화 공연 한마당 20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참여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21일 머드해변국악공연 22일 보령머드대학가요제 23일 머드비보이 공연 24일 힙합&글로벌레이브 파티 25일 머드락페스티벌 등이 공연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을 시민탑 광장에서 해수욕장의 중심인 머드광장으로 옮기고 장마를 피해 일주일 늦춰 개최하게 된다.또 체험 프로그램을 고급화 하고 관광보령의 알짜 관광지만을 관광할 수 있도록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되며,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마음껏 머드에 뒹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 없는 전자지갑 시스템도 도입했다.행사장주변에는 와이파이 존이 설치되어 트위터를 통해 세계인과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한편 12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축제에 이어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6년간 최고 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동안 외국인 39만5천여 명을 포함 연인원 1572만6천여 명이 방문해 3733억원(누계)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세계 4대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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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군 등 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민 체감경기 조기 회복을 위해 범 정부적으로 추진한 2010년도 재정 조기집행 추진 행정안전부 종합평가 결과, 도를 포함, 도내 7개 시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 총 1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246개 지방자치단체를 특‧광역시(7), 도(9), 시(75), 군(86), 자치구(69) 등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충북도와 음성군 각 3억원, 보은군 2억원, 청주‧제천‧증평‧진천‧단양이 각 1억원씩을 교부받게 되었다.충북도에 따르면 상반기 중 시군을 포함 모두 3조 8,526억원을 집행, 당초 목표액 3조 5,860억원 보다 2,666억원을 초과 집행하여, 목표대비 107.4를 달성하므로써, 전국평균 105.8%보다도 1.6% 높은 성과로, 9개 광역 道 중 충북도만 유일하게 도 시군 모두가 목표를 달성했다. 특히, 도는 서민일자리 지원, 민생안정 및 SOC사업 등 서민체감경기 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두고 집행하므로써도민이 실질적으로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재정 조기집행 효과 거양에 노력했다. 또한, 박경배 행정부지사 주재로 각 실‧국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실국원장별 담당 시군에 대한 수시점검 및 독려를 통해 부진단체를 집중 관리하였으며, 시군 간 경쟁체제 도입을 통한 적극적 조기집행 유도를 위해 도 자체적으로 시군 평가를 실시, 3월말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교부하였다. 아울러, 행안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목표달성 시군에 대하여도 시상금을 추가로 교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교부받은 특별교부세는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분야에 재투자 할 계획이며, 6월말을 기점으로 재정 조기집행은 사실상 마무리 되었으나, 하반기에도 경기부양 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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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옆에는 공주경찰서가 있습니다”
공주경차라서의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 운영 모습이다. 공주경찰서(서장 이창무)에서는 지난 7월 15일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 마을회관에서 농사일로 바쁜 지역을 직접 찾아가 각종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그 자리에서 처리하는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하였다.이 날 경찰서장은 공주시 장기면 하봉리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경찰민원의 어려움과 마을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교통 불편과 바쁜 농사 일로 경찰서 민원 제기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이동경찰서를 운영하겠다”라고 취지를 밝히고 “이동 경찰서 운영시 사회적으로 소외된 독거노인의 집을 방문, 집 수리, 청소 등 봉사 활동도 병행하겠다”면서 주민에게 공감받는 치안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하였다. 각 기능별 경찰관들은 해당 민원을 접수하면서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과 특히,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 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을 하였다. 또한,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하여 이․미용서비스, 발 맛사지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용하던 마을 분위기를 활기차게 하였다.앞으로, 공주경찰서에서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니면서 독거노인의 집 수리 및 의료봉사 활동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행정 활동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성숙한 공주경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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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기 피의자 검거
충남 당진경찰서 지능 범죄수사팀은 지난 12일 14시 경 ○○○ 카페를 통해 “중고 오토바이를 판매한다”라는 광고를 한 후 대금을 송금받아 편취한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피의자는 5월경 부터 같은 해 7월 초순경까지 ○○○ 카페에 오토바이를 판매한다는 허위 광고를 하여 11명의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송금 받아 총 500여만원 상당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용법조 : 형법 제 347조 제 1항(사기)-10년이하 징역, 2천만원이하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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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피의자 검거
지난 14일 9시 7분 경 대전유성에서 논산으로 운전해준 대리운전기사를 차량 트렁크에 보관중이던 조경 전지 낫으로 위협하여 대리운전비 5만원 면탈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충남 논산경찰서는 밝혔다.논산 경찰의 조사에 의하면 지난 14일 1시 30분 경 논산시 상월면 도로 앞 노상에서, 같은 날 0시 경 대전 유성구에 있는 주점 앞에서 대리운전 기사인 피해자가 피의자 소유의 승용차량을 운전하여 위 장소에 도착하여 잠을 자고 있는 피의자를 깨우자, 욕을 하면서 차량 트렁크에 보관중이던 조경 전지 낫(칼날28.5㎝,손잡이14.5㎝)을 꺼내 들고 피해자를 위협하여 대리운전비 5만원을 면탈하여 그 대금을 강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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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불법 대형위험물 운반용기 일제단속
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화학물질 저장 및 취급업체의 불법 대형위험물 운반용기에 대해 20일까지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공주소방서에 따르면 위험물 운반과정의 재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며 대형용기의 검사의무 및 경고표시 부착의무 관련 적법성 여부를 집중단속하며 단속 대상은 페인트, 수처리제, 유화제, 중화제 등 화학물질 제조업체 및 사용업체이다.또한 저장 및 운반기준, 용기검사필증 부착여부, 무허가위험물 유무를 확인하며, 이번 단속시 적발되면 관계법에 의해 의법조치는 물론 제조단계에서 최종단계까지의 유통경로를 따라 집중단속할 예정이다.공주소방서 관계자는“대형 용기를 취급하는 위험물제조소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제조단계에서부터 불법 운반용기 확산 방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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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장애부모 자녀에게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실시
충청북도는 올 8월부터 ‘시․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부모 자녀의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시․청각장애인 자녀의 경우 부모로부터 언어학습을 받는 것이 다소 뒤떨어지는 것을 고려하여 동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으며,이에 따라 앞으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4인 가구 기준 3,913천원) 시․청각장애인 가정(46가정, 55,200천원)의 비장애 아동은 언어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언어발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시․청각장애인의 만7세 미만 비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진단서비스 및 언어치료, 청능치료 등 원하는 언어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가구*이면 신청 가능하며, 부모 모두 시각 혹은 청각 등록장애인이어야 한다.* 4인가구 기준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06,564원, 지역가입자 127,225원 이하 서비스 대상자는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게 되며,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부담하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하여 월22만원의 바우처 금액이 생성된다.※ 본인부담금:기초생활수급자 면제, 차상위계층 2만원, 차상위초과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 4만원, 50% 초과 100% 이하 6만원 서비스 이용희망자는 해당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매달 중순까지 신청을 하면 그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7월은 사업 준비 등으로 7월 15일부터 21일까지만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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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 발대식”
홍성경찰서(서장 서연식)는 15일 15:00, 홍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홍성군수, 홍성교육장, 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 각 지역사회단체 회원 등 모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 지킴이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 보호활동에 들어갔다.최근 홍성지역에서 발생한 아동성폭력 미수 사건을 계기로 홍성교육청, 군청, 각 유관기관 및 단체들로 구성된 아동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아동안전에 관한 대책을 논의하던 중 교사와 학부모,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 연합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를 조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홍성경찰서와 홍성교육청, 홍성군청 간의 아동성폭력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발대식 행사 후 아동성폭력 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였다.초등학교 교사,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생활안전협의회, 학교운영위원회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아동안전지킴이 순찰대는 각 초등학교별 10인 내외로 편성되어 2인씩 한 조가 되어 ‘아동안전지킴이 순찰‘ 로고가 적힌 조끼 및 모자를 착용하고 학교내와 주변 통학로, 놀이터 순찰 및 아동안전과 관련한 봉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순찰대 외에도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홍성우체국 집배원, 홍성성폭력상담소, 모범운전자회, 재가협회 등 단체들도 참여하여 일상 활동 구역에서 아동범죄 예방 및 보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기로 다짐하였다.이날 발대식에서 서연식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 보호활동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지역에서 더 이상 아동대상 범죄자는 없다는 결연한 의지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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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보호 신청하세요”
“오는 10월 10일까지 인감보호 신청하세요”공주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보호를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인감보호신청 특별신청기간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며, 기간내 인감보호 신청을 당부했다.인감보호신청은 신고한 인감을 특별히 보호해주는 제도로 '본인외 발급금지', '본인 또는 처 외 발급금지' 등 본인의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자를 지정에 따라 인감증명을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본인 외 발급금지를 신청하고, 유사시 발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 대리발급을 처(OOO,주민번호)에게 위임함 또는 자(OOO,주민번호)에게 위임할 수도 있다. 인감보호 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 발급금지 등 발급 대상과 사유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공주시 관계자는 “이 제도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세대별 안내문 발송, 시정지 게재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해 나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보호를 위해 기간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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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스페인이 우승 차지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하늘에 대고 포효하는 스페인의 이니에스타 선수. 스페인은 12일 오전 요하네스버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이니에스타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페인은 월드컵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결승전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독일이 없는 사상 첫 월드컵 결승전이었으며 스페인은 월드컵 우승을 맛본 사상 8번째 국가가 됐다. 스페인은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열린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한 첫 유럽팀이 됐다.반면 네덜란드는 1974년과 1978년에 이어 3번째로 결승전에서 패하는 비운을 맞았다.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육박전을 벌였다. 전반전에만 네덜란드 선수 3명이 경고를 받았고, 스페인도 2명이 경고를 받았을 정도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의 화려한 개인기를 막기 위해 강한 몸싸움을 걸었다.팽팽한 긴장감 속에 전반을 마친 양팀은 후반들어 보다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전반 16분에는 네덜란드 로번이 스네이더르의 패스를 받아 골기퍼와 1대1호 맞서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선방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스페인의 바야도 23분 골지역 오른쪽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으나 슈팅이 수비의 몸에 맞아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스페인이 우세한 상태에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네덜란드의 끈질긴 수비에 막혔다. 네덜란드로 후반 37분에 로번이 다시 골키퍼와 1대1로 맞섰지만 또 선방에 걸렸다.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네덜란드의 헤이팅아가 연장 후반에 경고 2회로 퇴장당하면서 승부는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결승전의 승부를 가른 선수는 스페인의 이니에스타였다. 그는 연장 후반 11분 네덜란드 골지역 오른쪽에서 받은 공을 정확하게 차 넣어 승부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