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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자치정보화 경진대회 ‘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순천시가 지난 10일 열린 2010 자치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 참가 ‘u-순천만 생태환경관리시스템’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2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중 58개 우수시스템이 출품되어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9개 자치단체가 발표 심사를 가졌다. 순천시가 발표한 u-순천만생태환경관리시스템은 순천만에 u-IT 기술을 적용 생태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생태학습 및 관광을 포함하는 유비쿼터스 순천만 구축 사업으로 총 10억원이 투입돼 2009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됐다.u-순천만생태환경관리시스템은 USN 기반 생태환경 모니터링 시스템, RFID기반 관광 자전거시스템, 생태학습 및 관광시스템과 이를 통합 관리하는 u-순천만 통합관제 시스템이다.동천에서 순천만까지의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USN 기반 생태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새로운 IT를 통한 수질․수위 모니터링, CCTV를 통해 화재감시와 불법어로 감시 기능을 수행한다.RFID기반 관광 자전거시스템은 무인대여․반납 서비스 시스템으로 시는 자전거 터미널 5개소에 자전거 100대를 설치 친환경 교통 수단을 제공했다. 또한 순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지 및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u-순천만 생태학습 및 생태관광 정보시스템, 순천만내 무선 인터넷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시는 u-순천만 생태환경관리시스템 구축이 순천만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부각시키고 유비쿼터스 관광 상품 개발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관광 모델을 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했다.한편, 2010 자치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경기여성능력센터의 ‘온라인 커리어 코칭 시스템’이 대통령상을, 국무총리상에는 충남 아산시의 ‘u-농촌관광 시범사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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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서 공공자전거 정책 세미나 열린다.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인 순천에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자 ‘공공자전거 발전방향 정책&기술세미나’가 열린다.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순천만 자연생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행정안전부, 조달청, 한국교통연구원,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공공자전거 시범사업 대학 관계자와 자전거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첫날인 16일은 행정안전부의 2010년도 전국 지자체 공공자전거 현황 및 향후 공공 자전거 정책 추진방향과 순천시, 대전광역시, 서울시 공공자전거 추진현황 및 효과에 대한 발표,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박사의 자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순천시는 이날 발표에서 시민 공영자전거 ‘온누리’ 도입배경 및 추진과정, 시스템 설명, 성과 등과 함께 해룡산단에서 생산된 마그네슘 자전거를 소개한다.17일에는 신희철 박사의 공공자전거 정책 및 기술발전 방향에 전문가 특강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자전거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행정안전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공공자전거에 대한 운영, 적용 기술 등에 대한 정보 공유로 공공자전거 도입 예정 지자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시는 이번 세미나로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를 널리 알리고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아름다움 또한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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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렴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순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지난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식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순천시는 외부청렴도(8.70)와 내부청렴도(8.27)를 합한 종합청렴도 8.59점을 얻어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순천시가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결과는 순천시가 민선 4기에 이어 5기에 들어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으며 모든 공직자가 혼연 일체하여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 순천시는「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렴도가 기본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다양한 자체 특수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매월 각 부서별 청렴행정 다짐의 날 운영, 청렴서약, 내부고발 강화 등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계약, 인․허가, 지도단속, 각종 시설관리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서는 중점적인 점검과 관련자 교육을 강화해 왔을 뿐 아니라, 불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이력관리, 부패행위 3진 아웃제, 청렴플러스제 운영, 부패영향평가 등을 적극 추진했다. 한편, 이번 청렴도 측정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의뢰하여 지난 1년 동안 업무별 부패실태와 부패발생요인 등에 대해서 민원인(일반시민)과 내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지표로 나타낸 것으로, 「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4단계로 구분하여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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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베트남미술전 개최
느고 민 카우(Ngo Minh Cau) -귀농( ve nong thon san xuat) 광주시립미술관(관장 박지택)은 12월16일부터 내년 2월6일까지 시립미술관2층 전시실에서 베트남 국립미술관과 공동으로 ‘베트남의 풍경과 정신’ 기획전을 개최한다. 레 탄 뜩(Le Thanh Duc) - 하노이의 해방(Niem vui giai phong) 관람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하며, 전시서문과 작품이미지는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본 기획전은 응구에 반띠, 만 뀐 등 대표작가 39명이 참여한 4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뉴그엔 탄 즈엉(Nguyen Thanh Chuong)- 남녀 광주시립미술관은 과거 베트남이 잦은 외세의 침입으로 전쟁과 분단 그리고 통일을 경험한 나라로서, 최근 사회․경제적으로 우리나라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어 기획전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이자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인 광주에서 마련한 매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베트남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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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A 광주정상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행사준비체제로 돌입했다.광주시는 지난 8일 오후3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11년 개최 예정인 ‘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35명의 위원 중 23명이 참석하였으며, 조직위원장에 선우중호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을, 부위원장에 박경린 푸른광주21협의회 상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하였다.선우중호 조직위원장은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조직위원들의 풍부한 경륜에서 비롯된 분야별 전문성과 행사성공에 대한 열정이 잘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이번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 소속 간부 20여명으로 구성될 기획위원회 설립을 의결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국내․외 붐 조성 및 행사 홍보, 협찬, 각국 도시정상 유치 협조 등 조직위원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스톡홀름, 나이로비, 히로시마 등 국제적 명망 있는 대도시를 포함 총 24개 도시가 정상회의 참석의사를 통보해 왔으며, UNEP(유엔환경계획)과 공동개최 및 종합적 도시환경 평가지표, 도시 CDM(청정개발체제) 공동개발 관련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행사의 성공적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자리에서 강운태 광주시장은 “조직위원 여러분들의 국제적 감각, 분야별 전문지식, 인적 네트워크들이 이번 정상회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 드린다.” 고 밝혔다.「2011 도시환경협약(UEA : Urban Environmental Accords) 광주정상회의」는 선진국, 개발도상국 등 도시별 여건에 적합한 종합적 도시환경 평가지표 마련 및 세계 최초의 도시 CDM 개발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회의로서 2011년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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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수군지부 사랑의 쌀 100포대 기탁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유인봉)는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을 장수군에 지정 기탁했다.유인봉 지부장은 6일 장수군수실을 방문,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서 전해달라며 메뚜기 쌀 100포대(20kg, 340만원 상당)를 장재영 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NH카드 지역공동체 행복 나눔 행사를 통해 모금된 농업농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공익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농협의 농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장수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되고 생활고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100가구를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가정을 방문, 따뜻한 위로와 함께 골고루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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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사회복지시설 현장 안전점검 및 종사자 격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12월 1일 오후 동절기를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의 동절기 대책에 대한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서민과 저소득층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의 동절기 서민생활 안전대책에 대한 추진상황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중점추진기간 : 2010년 12월1일 ~2011년 2월28일 (3개월간)특히, 이날 방문하는 시설은 계절적으로 가장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양육시설인 무등육아원과 장애인시설인 즐거운 집과 내방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 생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의 난방 등 월동대책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살펴봤다.앞으로도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기간동안에 수시로 사회복지시설의 월동대책을 점검하여 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및 격려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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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확대지정으로 활성화 기대
광주시 동구 ‘예술의 거리’가 기존 동부경찰서~중앙로(300m)에 가톨릭센터~중앙초등학교 후문 입구(303m)가 추가돼 확대된다. 위치도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지역(아시아 문화․예술 특화지구)인 ‘예술의 거리’를 문화예술 향유와 예향 광주의 전통이 흐르는 상징적 문화공간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12월1일 확대 거리지정을 고시했다.‘예술의 거리’는 지난 1987년 지정돼 입주업체에 대한 금융기관 육성기금 융자금 알선, 융자금 대출이자 보전 및 예술창작 집산판매 등 수혜를 받아왔다. 그동안 ‘예술의 거리’는 예향 광주의 상징이자 예술산업의 현장으로서 시민과 외지인에게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각광받아 왔지만 최근 들어 경기침체와 도심공동화로 상권이 위축됐다. 이번 확대 지정은 예술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 이후 세계적 예술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장학기 시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앞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맞게 ‘예술의 거리’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완공전에 활성화해 창조의 핵심 지역인 아시아문화․예술 특화지구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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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선정
“노관규 순천시장이 올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에 뽑혔다”고 지난 11월 29일 순천시가 밝혔다. ▲ 노관규 순천시장 소비자연합 Times(인터넷 신문)와 SYB소비자연합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제소비자포럼위원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고 특히 산업경쟁력 강화와 사회․문화․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참다운 모범 일꾼을 발굴하는 상이다. 각계 각층의 추천을 받아 소비자연합타임스의 시상선정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가려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부보다 빠르게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을 전략 목표로 세우고 순천만을 국내외에 브랜드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연계 시킨점이 인정을 받았다.또한, 미래의 도시 모습을 보여주게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와 지난 9일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하는 ‘2010 리브컴어워드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살기좋은도시 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린 공이 컸던 것으로 평가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는 고 앙드레 김, 작곡가 조운파, 국회의원 정병국, 우제창, 황우여, 유정복, 전 한기총 대표 엄신형, 가수 남진, 연기자 김성환, 송재호 등이 수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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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첫 해외 공연 성황
광주시와 (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실시한‘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2일 오후6시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가나가와현 현지인, 대한민국총영사관 홍경자 영사를 비롯한 교민 등 1,500여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공연은 첫 번째 무대로 김영연, 심현정, 한진희 양이 신명나는 장고무로 시작하여 2009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박평민 명창이 판소리 심청가 중에서 곽씨부인 유언대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연우와 김가현, 이래경양이 춘향가 중 사랑가와 민요 한 대목의 가야금병창으로 진행됐다.무용일반부 준우수상 수상자 손지희 양의 승무, 흥겨운 남도민요에는 대통령상 수상자 김찬미, 차복순, 장관상 수상자 조유아, 김연우와 김가현, 이래경양, 임방울의 쑥대머리 공연에 대통령상 수상자 김찬미 명창과 춘향의 님을 향한 애절한 마음을 춤으로 승화시킨 한진희양의 살풀이춤에 이어조선왕조때 교방청에서 관기들이 춘 교방무를, 공연의 끝 순서로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박평민 명창과 차복순 명창, 모든 출연자들이 참여하여 미니 창극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 속에 피날레를 장식했다.특히 가와시키 교민과 현지인들은 대부분 공연문화가 인근 도쿄에 가려 소외받고 있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국악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 의미가 더욱 깊었으며, 공연 당일 주 가나가와 대한민국총영사관(金演權 총영사)을 방문하여 임방울국악제를 설명하고 연례적으로 문화 교류를 할 수 있게 요청하였고 총영사관측에서도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장학기 시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올해 처음 추진된 임방울국악제의 해외 진출 공연으로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양, 한․일 문화교류 협력증진은 물론, 교민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이 널리 선양하고, 전국의 국악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해외 진출했다는 점에서 ‘임방울국악제‘의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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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노성대 前 MBC사장
광주문화재단의 초대 대표이사로 노성대(70) 前 MBC사장이 내정됐다.25일 광주시는 “초창기 광주문화재단을 이끌어갈 주요 덕목인 시민소통과 창의적 문화 마인드를 갖춘 리더십을 고심한 결과 노성대 전 사장이 적임자로 평가됐다”고 내정 사유를 밝혔다.노성대 대표이사 내정은 강운태 광주시장이 직접 영입에 나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출신인 노성대 내정자는 MBC사장과 방송위원회위원장, 한국간행물윤리위원장을 거쳐 최근까지 공익광고협의회 위원장을 지냈다.또한,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에는 광주시의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기관인 한국문화진흥(주)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설립준비단장을 임명했다.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창립발기인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하고 내년 1월초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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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눈물이 함께한 감격의 만남!
행안부와 정읍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내장산정보화마을에서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13명과 필리핀 현지 가족과의 화상 만남을 가졌다. 이날 화상 만남은 필리핀 결혼여성 이민자들을 위로하고, 필리핀에 한국의 따뜻하고 정감있는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강중협전략실장, 김생기시장, 김철수정읍시의회의장, 전북도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결혼이주여성 가족들을 격려하고 화상을 통해 필리핀 관계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화상 상봉과 함께 야외 행사장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 태국 등 4개국의 전통음식 나누기, 의상 체험, 한국전통민속놀이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농악과 어린이 장고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화상을 통해 가족을 만난 카바쿠잉엘사오(46세)씨는 “화면이지만 오랜 세월 함께 한 가족의 살내음이 풍기는 것 같다”며 가족이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 같아 고맙고 한국 생활의 행복함을 직접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중협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필리핀 과학기술연구원장 및 가족들과의 인사에서 “필리핀에서 오신 우리 며느리들이 친정 가족들과 만나게 되어서 참으로 다행이다. 이번 행사가 적응하기 힘든 한국 생활에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생기시장도 “점차 다문화사회로 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손을 맞잡고 함께 발전할 수 있을 때 정읍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내장산정보화마을과 필리핀 마닐라 소재 고등과학기술연구원간 초고속 인터넷 구축을 통해 마련된 화상회의 시스템을 연결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또 화상상봉의 상시화를 위한 상용 인터넷 기반의 화상통화 시연도 진행됐다. 한편 정읍 지역에는 지난해 말 기준 중국(617명), 필리핀(93명), 베트남(229명), 일본(47명) 등 9개국 출신 다문화가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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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대한민국 생태도시 부문’ 2년 연속 TOP
순천시가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7개 도시브랜드 부문중 전국 기초단체에서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생태도시 수퍼브랜드 1위’에 선정 되는 영예를 안았다.2003년부터 매년 말 발표되어 온 대한민국 수퍼브랜드는 산업정책 연구원이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20~60대 소비자 3천여 명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TOP OF MIND)에 대한 설문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시는 전국 소비자들이 뽑은 생태도시 부문에서 2년 연속 톱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전국 최고의 생태도시 브랜드를 갖춘 만큼 이제는 내실을 다져 문화와 생태를 축으로 복지, 농촌, 교육, 문화관광, 경제 등 고루 발전과 균형을 유지하면서 미래의 도시 모델을 보여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한편, 이번 수퍼브랜드에서 서울 특별시는 국제화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예술도시부문에서 대전광역시는 학술도시부문에서 그리고 관광레저도시부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차지했다.또한 2003년 이후 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낸 브랜드는 소나타, 애니콜, 교보문고 등 총 25개가 선정되었고 그 외 운동 선수 부문은 김연아, 아나운서는 김주하, 남자코메디언은 유재석, 남자배우는 장동건이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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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새마을운동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광주시 시민소통과 송승종(52)사무관이 2010 새마을운동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송 사무관은 새마을조직의 육성․발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기고 새마을회 조직과 위상을 높인 공로와행정안전부와 새마을중앙회 주관으로 민간주도형 녹색생활 실천마을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그린마을’ 평가에서 북구 신안동 모아타운 아파트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실적을 거두는데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이와함께, 올 한해 새마을운동 제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국민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SMU 뉴 새마을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새마을회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2009 광주시 공모사업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새마을 회원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했다.또한 시민사회단체 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시민단체와 탄탄한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구축해 민관합동 정책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평소 성실한 근무자세와 희생정신이 투철하며 탁월한 추진력을 가지고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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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도서관 다양한 도서 전시 시민 ‘호응’
순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매월 베스트 10 선정 등 다양한 도서 전시로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도서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도서는 21세기 베스트 셀러로 한국문학과 외국문학, 경제경영서, 어린이 책 등 83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월 대출되는 도서중 베스트 10을 선정 전시하고 있다.또한, 게시판을 제작 도서관 이용자가 도서를 선정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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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울림 오카리나 정기연주회 ‘공감’
오카리나앙상블 하늘울림 오카리나 앙상블이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청암대학 산학정보관 대강당에서 세 번째 정기연주회 ‘공감’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행진곡으로 시작 시민들에게 익숙한 오페라 리골레토와 카르멘, 세의 아리아, 제빵왕 김탁구의 그사람 등 인기 드라마 OST, 그 겨울의 찻집 등 7080 기억속으로, 헝가리 무곡 등을 오카리나로 선보인다. 하늘울림오카리나 앙상블은 지난 2006년 순천 YMCA 동아리에서 만나 8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년 1회 정기연주회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오카리나 앙상블 페스티벌 참여와 소년소녀가장 지원프로그램 공연, 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음악회’ 등에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 4월에는 제1회 국제 오카리나 페스티벌에 참가 앙상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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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문화가 있는 도시경관 만든다.
광주시가 경관이 취약한 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들어간다.시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으로 16일부터 북구 오치동 쌍굴다리옆 메타세콰이아 숲에 산책로와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도 개선사업은 경관이 좋지 않은 공간이나 옹벽, 담장 등 이웃간 소통을 막는 시설물을 개선해 생활과 문화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이를 위해 시는 그동안 일방적인 행정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전문가와 주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은 지원을 담당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민간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해 민․관․산․학 파트너십을 이루고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했다.도시경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교육과 문화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마련,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지역내 대학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의 이해 등 교육, 작품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또한, 직접 사용주체인 인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문화 활동을 통해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경관취약지 개선사업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주축이 돼 디자인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풍경으로 바꿔 인근 주민들이 살기에 가장 안전하고 편리하고 쾌적한 동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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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김홍식 동신대 교수 선임
강운태 광주시장(광주시체육회장)은 10일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에 김홍식(55) 동신대 교수를 선임하고 선임장을 교부했다.시 체육회는 지난 1일 제106차 이사회에서 임원진(이사)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만장일치로 체육회장에게 위임함에 따라 체육계 인사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역량있는 적임자를 물색해 상임부회장에 김홍식 교수를 선임했다.신임 김 상임부회장은 조선대학교 체육학석사, 원광대학교 박사(스포츠마케팅 전공) 학위를 받았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상임위원, 한국체육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골프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되는 등 체육계 활동을 폭넓게 하고 있다.특히, 중앙부처와 지방체육계의 마당발로 통해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국비와 체육진흥기금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지역 체육인들로부터 신임 상임부회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온 김 상임부회장은 시 체육발전을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 이사로 활동하면서 자전거기증사업 등 체육진흥기금 사업 발굴에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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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공인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대한민국을 넘어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하는 “2010 리브컴 어워즈”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선정되었다. 현지시각 11월 8일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적인 석학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15만~40만명)도시중 미국 리버사이드 덴마크 오덴세이 등 세계적인 도시들을 제치고 미국 마이애미비치 도시에 이어 순천시가 당당히 은상을 수상한 것이다. ※최종 본선 경합 : 순천시(대한민국), 둥청지구(중국), 이바노프란코프스크(우크라이나), 마이애미비치(미국), 오덴세이(덴마크), 리버사이드(미국), 탤러해시(미국)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는 도시상, 환경보호 프로젝트상, 버저리상 등 3가지로 구분되며 그중 순천시는 도시상(Whole City Awards)으로 인구 기준의 카테고리별로 심사하였으며 6개부문으로 나누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최종후보 도시들이 행사 개최도시인 미국 시카코에 모여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세계적인 석학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하였다. * 수상부문: 도시상(Whole City Awards), 환경보호 프로젝트상(Environmentally Sustainable Project Awards), 버저리상(Bursary Award)로 구분 * 6개 부분 : 자연 및 인공조경의 개선(Enhancement of the Natural and Built Landscapes), 예술, 문화 및 유산(Arts, Culture and Heritage), 환경 우수사례(Environmental Best Practices), 지역사회 참여 및 권한부여(Community Participation and Empowerment), 건강한 라이프스타일(Healthy Lifestyle), 전략적 계획(Strategic Planning)이번 수상은 순천시가 대한민국정부보다 한발 앞선 지난 ‘08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목표 아래 그동안 일괄되게 추진해왔던 지속가능한 정책들이 전 세계에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특히,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이 우선시되는 시점에서 순천시는 먼저 세계5대연안습지 순천만 보전과 생태 복원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녹색박람회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추진 등이 높게 평가를 받은 것이다.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이라는 전략은 세계에서도 통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국가 브랜드 강화뿐만 아니라 순천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수상소감을 대신했다.또한 “도시를 더욱 더 생태적으로 가꾸고 2013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여 도시 미래가 어떻게 바뀌어가는지를 순천이 모델이 되어 전 세계인에게 다시한번 보여주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밝혔다.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도시는 물론 세계의 많은 도시들이 순천시를 벤치마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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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경남 거제시 마전동과 상호교류 협력 다짐
정읍 거제시 마전동 상호교류 협약 정읍시 태인면과 경남 거제시 마전동이 지난 5일 상호 우의증진 및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기로 했다. 당일 태인을 방문한 마전동 기관단체협의회 방문단 27명은 태인면에 도착하여 현황설명을 듣고 양 기관 단체간의 상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양 자치단체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상호교류를 통해 협력할 것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시태희 태인면장과 김백구 마전동장은 “양 자치단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경험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증진으로 서로간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호관계를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 태인면은 태산선비문화의 숨결이 묻어있는 역사의 고장으로 호남제일정인 피향정 등 여러 가지 문화재를 간직한 전통,문 화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거제시 마전동은 국내․외 선박이 출입하는 해상교통의 관문이며, 세계 최대 조선소 배후 지역으로 조성된 순수 주거지로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운 청정지역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