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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2회 부안마실축제 성료...지역예술인도 대거 참여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부안군 대표축제 부안마실축제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19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부안 마실축제는 산과 들, 바다를 품은 풍요의 땅 부안에서 열리는 부안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부안 마실축제는 부안이 가진 산물과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하기 위힌 노력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해로 12번째 축제로 5월의 선물, 가정여행 부안이란 슬로건으로 개최 되었다.올해 축제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 든 관광객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다. 첫날(2일)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불꽃놀이, 댄스파티, 뮤직페스티벌, 명랑운동회, 청소년 예능 경연대회, 페막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즐거움을 함께 가졌다.특히, 부안군 지역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지역 예술인의 예술 문화의 긍지와 자금심을 고취하고 대외적으로는 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지역예술인 공연에는 (사)한국연예 예술인협회 부안지회(지회장 송홍삼)회원들로 구성된 MC 이애진과, 금설아, 유창한, 정귀정, 박창구, 최지수, 서태화, 정보배, 고석훈, 김아영, 등이공연에 참여해 축제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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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구청은 일회용 컵 제로! 하하호호 다회용 컵 도입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를 위해 청사 내 ‘하하‧호호 컵’을 제작 보급한다. 구는 다회용 용기로 제작한 ‘하하‧호호 컵’ 약 1,000개를 청사 내 보급하고, 송파구청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1회용품 줄이기 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하하‧호호 컵’은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트라이탄 소재로 제작하여, PP나 PET소재의 플라스틱 컵보다 견고하고, 고온에서도 페놀 등 유해물질이 녹아 나오지 않아 고온의 식품용기로도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구는 하하‧호호 다회용 컵을 도입하면서 자동 살균 다회용기 세척기도 설치했다. 다회용기 세척기는 원터치 버튼으로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65초 이내로 간편하게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하다.자동 세척기를 통해 위생적이면서도 편리하게 다회용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은 물론 민원인들도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간 꾸준히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였으나 세척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쉽게 활성화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하여, 한 번에 20개의 컵을 씻을 수 있는 다회용기 세척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설명했다.앞서, 구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서울특별시 송파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하고, 청사 내 자동 살균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텀블러 세척기는 청사 1층 온조 카페와 2층 민원실에서, 이번에 추가로 설치한 다회용기 세척기는 4층 휴게 공간에서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자원순환 활성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시환경을 지키는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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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 안전 운행을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한다.앞서 구는 주민 민원과 통학로의 안전성, 과속 민원 빈도 등을 고려해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총 4곳을 신규 설치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어 내달 중으로 서울시 행정예고를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7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단속 장비는 ▲사당로23길 57-7(남성초등학교 옆) ▲여의대방로44길 9(신길초등학교 부근) ▲현충로 73(흑석초등학교 앞) ▲흑석한강로 27(구립큰별어린이집 방향)에 들어선다.구간별 단속 방향은 ▲삼성래미안아파트 → 남성초 사거리 ▲대림쇼핑타운 → 숭의여중 ▲흑석역 → 노들역 ▲청호아파트 → 큰별어린이집 방면이다. 제한속도는 흑석초 앞이 50km/h, 나머지 구간이 30km/h로 설정된다.구는 후면 번호판 인식 기술이 탑재된 고정식 단속 장비를 가동해 승용차·오토바이 등 자동차의 과속, 신호 위반은 물론 안전모 미착용까지도 적발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사고 다발 및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무인 교통단속 장비 설치를 추진했다”며 “철저한 단속을 통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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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수협 맞손, 노량진수산시장을 세계적 명소로 키운다
{FMTV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서울의 랜드마크인 노량진수산시장을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수협과 손을 맞잡았다.구는 지난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와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이영준 부대표, 박정순 경영지원부장이 참석했다. 노량진 수협부지(노량진동 13-8)는 옛 수산시장이 있던 자리로 면적 4만 343㎡의 대규모 유휴부지다. 동작구청 현청사 부지 개발사업 및 노량진역 민자역사 개발사업과 함께 동작구가 한강 변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공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립된 서울시 ‘한강철교 남단 저이용부지 일대 지구단위계획’에 발맞춰 올해 6월 노량진역 일대 지역활성화 용역을 시행하고, 유휴부지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수협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왔다. 그 결과 이번 협약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계획 등 노량진 수협부지 복합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향후 구는 수협부지와 함께 노량진역사부지, 수도자재부지 개발사업도 적극 추진해 노량진 일대를 주거‧상업․문화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한강 변 대표 복합도시로 재편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일대는 획기적인 공간 변화를 통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천지개벽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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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관련 기록물 파기 의혹 "사실 무근" 반박
[FMTV표준방송 고양/파주 문치환 기자] 파주시는 최근 언론을 통해 제기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과정에서의 공공기록물 무단 파기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강력히 반박했다.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과 10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총 31건의 자료를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파주시는 9월 30일과 10월 11일 두 번에 걸쳐 모든 요구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 측은 "요구받은 자료는 모두 원본을 복사한 사본으로, 원본의 동일성 여부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제가 된 정성평가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는 "입찰 당시 참여 업체들로부터 보관용 원본과 배부용 사본을 함께 제출받았으며, 보관용 원본은 현재 관련 부서에 보관 중"이라며, 해당 자료의 무단 파기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가 원본을 보관하고 있는 이상, 무단 파기 주장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입장은 손성익 파주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 파주시가 즉각 반박하고 나선 것으로, 향후 추가적인 논의와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시는 이번 사안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향후 관련 자료 제출에 있어 더욱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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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협동조합, 전주 한옥마을 환경미화 봉사활동 실시
이비티에스협동조합(대표 이승원)은 지난 주말, 전주 덕수 지점장 김성수 외 15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제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장소의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는 협동조합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했다.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은 한옥마을 곳곳을 돌며 청소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상가 주변과 주요 도로의 쓰레기 수거 및 정리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현장에는 전주 한옥마을 상가 번영회 이석동 회장이 방문하여 봉사에 참여한 이비티에스협동조합 조합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동 회장은 “전주 한옥마을은 전 세계 관광객들이 찾는 중요한 명소로,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관광산업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협동조합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옥마을을 찾는 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비티에스협동조합의 이승원 대표는 “우리 협동조합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청소 작업을 넘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 환경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이비티에스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과 같은 주요 관광지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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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티에스 협동조합 전주덕수지점, 전북장애인 양궁훈련장에 온정 나눠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 전주덕수지점(지점장 김성수)이 지난 22일 전주시 만성동에 위치한 전북장애인 양궁훈련장을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김성수 지점장을 비롯해 총 16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무더위 속에서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청소 및 환경 정리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EBTS 조합원들은 훈련장과 부대시설을 꼼꼼히 청소하고 정리하며,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선수들이 사용하는 과녁에서 화살을 조심스럽게 빼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이어 조합원들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전북장애인 양궁협회의 남고현 회장과 최두식 감독은 EBTS 조합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남 회장은 "이런 작은 관심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EBTS 협동조합은 경영 위기에 처한 주유소의 정상화 지원과 장.노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배달주유 서비스를 도입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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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국 최초’ 도검 반납 지원제도 실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검 반납 지원제도’를 추진한다.이번 제도는 도검 소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도검을 반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도검으로 인한 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도검 소지자가 동작경찰서에 도검을 반납하면, 구청에서 동작사랑상품권(동작구 지역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방식이다.현재 구는 동작경찰서와 구체적인 절차 및 지원 방안 등을 협의 중이며, 세부 추진 사항이 구체화 되는 9월 이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도검 반납 지원제도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도검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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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TS협동조합, 전북장애인 양궁훈련장 봉사활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 전주덕수지점은 지난 19일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도 김성수 지점장과 1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 전주시 만성동에 위치한 전북장애인 양궁훈련장을 방문하여, 훈련 중인 선수들을 위해 사무실과 건물 외벽, 유리창, 화장실 등의 청소를 진행했으며, 표적지에 꽂혀있는 화살을 수거하는데 동참했다. 또한 백미와 과일 등 준비한 물품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웠다.김성수 지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최두식 전북장애인 양궁훈련장 감독은 EBTS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요청했다.EBTS협동조합은 신주유천하의 기치 아래 국내 최초로 스마트앱을 활용한 배달 주유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정년이 지난 장노년층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미래 주유업의 혁신을 이끄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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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가수협회 전남도지회장 가수 용안, 동료 가수 심진 .."광양 우리들 요양원"에 기부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사)한국가수협회 전라남도 지회장직과 가수 활동을 변행하고 있는 가수 용안(본명 김용안) 타이틀곡 "좋은 꿈" 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그와 3집 앨범 "황금빛 내 인생"으로 전국의 행사장 무대와 하루도 노래 없인 살수 없는 버스킹 공연을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심 진(본명 오일권)가수가 마음을 모아 순천시, 여수시, 광양시, 사천시, 진주시,등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수익금 이백만 원 상당을 광양시소재 우리들 요양원에 기부했다.위 두 사람은 20년 이상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가수 용안은 순천에서 활동하고 가수 심진은 버스킹봉사만 8,000회 이상을 하고 있다. (사)한국가수협회전남도지회장인 가수용안은 버스킹 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우리들 요양원 관계자도 “가수용안과 가수심진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르신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공연은(☎ 010-9051-2202)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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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 김원용 조각가 ‘채집된기억’ 기획전 10월 1일까지 개최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전남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오는 1일까지 김원용 조각가의 ‘채집된기억’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볼만한 미술관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김원용 조각가의 ‘채집된기억’ 기획전은 화순 군립 최상준 미술관 제 1전시실에서 ‘호기심의 방, 채집된 기억’을 주제로 진행되며, 작가의 추상적인 사상을 형상화한 작품 9점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은 개개인의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다양한 경험과 상상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김원용 조각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그것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전달한다. 작품 연작 '채집된 기억'은 종이를 찢는 행위에서 시작된 바램과 결단의 순간들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그 이미지들은 기억의 파편들로 구성되어 있다.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위치한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은 지역 예술과 문화를 지지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이번 전시는 8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추석 연휴인 28일과 29일은 휴무이다.(주)디자인반디 대표 김원용 조각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미술학과에서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고양조각가협회, 조각그룹 광장회원 등 다양한 조각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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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장 “고독사 예방 사업 전국 본격화 조속 추진하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13일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린 제2차 임시회에서 ‘고독사 예방 사업 전국 본격화 조속 추진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9개 시도 내 39개 시군구에서만 시행되는 고독사 예방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제출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개인주의 문화 확산에 따라 사회적 고립, 사회적 단절 등의 문제로 매년 고독사로 사망하는 지역주민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 내 고독사 사망자 증가율(11.6%)은 전국 평균(8.8%)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정도가 높은 1인가구가 전국 평균(33.4%)보다 높은 416,697가구(36%)를 차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안전과 복리향상,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위해 국회중앙정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북도의회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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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도의원, 도내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박용선 도의원(포항)이 도내 노후 옥내수도시설의 정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녹물, 이물질 발생 등의 수질저하 민원을 해소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여 도민 물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지원 조례안」이 10일 제33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박용선 의원은 상수도를 통해 맑은 물을 공급하여도 옥내수도시설의 노후로 녹물, 이물질 등 수질 저하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옥내수도시설은 건물소유주 등 수용가에서 관리하여야 하나 경제적 사유 등으로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세대의 노후 옥내수도시설을 교체, 갱생 등으로 정비 지원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했다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례안은 주요내용으로 노후 옥내수도시설 정비 사업 대상 및 제외 대상, 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공사비․우선순위 대상 및 수행 절차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이에 따라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주택의 노후 옥내수도시설(급수관, 정화조 등) 정비(교체, 갱생 등) 비용을 세대당 최대 200만원(공용급수관은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조례안은 22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경북도는 사업비 4억원(도1.2, 시2.8)에 370여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2021년 기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경북의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은 30.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조례상 사업 대상이 되는 20년 이상 주택 비율은 59.7%**나 됐다. 박용선 의원은 “환경부에서 공모를 통해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지원 조건에 제한이 많아 지원이 필요함에도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였다”며, “본 조례안에서는 지원 대상 및 지원 비용을 국비지원사업 보다 완화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필요한 세대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근거를 규정하여, 도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용 환경을 조성해 도민 물 복지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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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3월 9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은 배한철 의장과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및 집행부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도의원 3명(신효광, 김진엽, 이충원)과 재정ㆍ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2명,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전직공무원 3명이 위촉됐으며, 결산검사 대표위원에는 신효광 의원(청송), 간사에는 이충원 의원(의성)이 선출됐다.대표위원을 맡게 된 신효광 의원은 “결산검사는 결산서상의 금액이 법령이나 예산이 정한대로 집행되었는지를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확인하는 중요한 절차의 하나로 이번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를 통해 재정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꼼꼼히 살펴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도정 및 교육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5일부터 4월 24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실시하며, 재정운영의 합목적성과 효율성, 적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교육감에게 결산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에게“물가상승이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로 인해 우리 도민들이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런 때 일수록 집행부의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우리 도의 지방재정이 더욱 튼튼해지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대안들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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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도의원,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병준 의원(경주)이 경북도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해당 조례는 재난이나 각종사고로부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조례안은 우선 안전취약계층 지원대상의 범위를 ▲13세 미만 어린이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복지법」제32조제1항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안전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지원 범위는 ▲소방ㆍ가스ㆍ전기 시설 등의 안전 점검 및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의 안전 환경 개선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장비 및 용품의 제공 ▲감염병 및 미세먼지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마스크 등의 용품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한편, 2021년 행정안전부의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는 최근 10년(2012~2021) 간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당해 연도 기준 5,770억 원으로 17개 광역시도 중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불재난 등의 사회재난 역시 경북이 최근 10년(2012~2021) 간 17건이 발생하여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 도로교통사고, 화재 사고 등도 경북이 2021년 한 해 동안 16,644건이 발생하여 서울, 경기 다음으로 높은 사고 비율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노인 및 장애인 등의 안전취약계층은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난 및 각종 사고에 더욱 취약한 실정으로 해당 조례안은 사전에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병준 의원은 “지난 시간 지진, 대형 산불, 코로나 19 등 도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시간들이 많았고, 이러한 상황에 더욱 취약한 노인, 아동 등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조례안을 통해 예상치 못한 큰 피해로부터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조례안은 10일(금)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22(수)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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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모델, 시니어 모델이 되기 위해 ‘유치원 원장’ 그만둬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라도 광주에서 유치원 원장으로 인생의 절반을 보낸 시니어 모델 박소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니어 모델 박소연은 젊은 인생을 유치원 아이들 교육에 올인해 왔다. 그랬던 그녀가 남은 인생을 꿈꿔왔던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면서 후외 없는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 박소연은 최근 시니어 전문 패션 화보집 모델 오디션에서 당당히 합격해 패션 화보집 ‘더 브리에’ 4월호에 박소연의 화보가 담겨진다. 이어 박소연은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재능을 발휘 하고 있다. 박소연은 전 세계가 인정한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를 연출한 신성훈 감독의 차기작 ‘신의선택’ 에도 당당히 캐스팅 됐다. 박소연은 ‘신의선택’ 극중에서 배우 유정호의 엄마로 등장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박소연의 활약은 대단했다. 지난 2월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100인 효 인물대상’에서 문화 부문 라이징 모델상을 수상했고, 3월2일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국민대상’ 에서는 ‘라이징 모델’ 상과 ‘시니어 여자 모델상’을 수상하면서 데뷔하자마자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박소연은 오는 5월2일 LA할리우드에서 개최하는 ‘제14회 LA웹페스트’ 개막식 참석을 위해 신성훈 감독과 함께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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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구, 학교 가는 길목에 생활안심디자인 도입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 기자}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 어린이 보행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2월 중순 광희초와 흥인초 통학로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생활안심디자인이란 골목 시설물에 범죄를 예방하고 환경을 개선 수 있는 디자인을 입히는 작업을 말한다. 시작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동네마다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중구의 경우 도시기반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곳이 많아 어린이의 보행환경은 여전히 취약하다.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학부모와 지역주민, 유관기관과 각계각층의 전문가 총 386명으로 이뤄진 협의체를 구성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실시하는 한편, 교직원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워크숍을 열어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광희초와 흥인초 일대에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통학로 조성을 마무리했다.개선 사항은 ▲통학로 영역성 강화 ▲교통 정온화(차량 속도와 교통량 줄임) ▲안심 공간 조성 ▲사각지대 개선 등 총 4가지다.먼저, 학교 외벽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생활수칙사인을 게시하고, 벽화형 그래픽과 아트월을 적용해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리고 분위기를 밝게 개선했다.아울러 흥인초 통학로 주변의 차량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한 옐로카펫 디자인을 눈에 잘 띄도록 새로 그리고, 필요한 곳은 추가로 설치하여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물도 설치하였다. 광희초 측면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개선을 위해 낡은 학교 벽과 화단 및 안내물 디자인도 산뜻하게 손 봤다.이 밖에도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여 경찰서에 신호등 설치를 요청하고, 보행로 통행에 불편한 시설물 이전, 불법주차된 오토바이를 이전했다.김길성 중구청장은 "보행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통학할 수 있도록 생활안심디자인을 적용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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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구면 마을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사업 성료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전라북도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지난 3일, 마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금구면 금구리 부녀회(회장 김순이)와 서도리(이장 정준영)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된 ‘마을 문화·복지 프로그램 개발사업’ 수료식을 통해 그동안 교육의 성과를 전시·발표하고 수료증 및 상장을 전달하며 마을문화 프로그램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김제시 농어촌 종합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국제대학교 오경숙 교수가 주관한 이 사업은 금구리 부녀회와 서도리 주민들의 문화 활동 기회제공 및 공동체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던 문화·복지 프로그램이다. 금구리와 서도리 마을의 5060 신중년 15명은 ‘마을 문화·복지프로그램: 시니어 모델 입문과정’을 통해 마음알기, 스타일링, 모델워킹 및 포즈 연출 등의 체험을 통해 삶의 만족도 및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평이다.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김순이 부녀회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층 더 당당해지고 멋있어 진 것 같다”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금구면 신중년들의 자존감 회복을 위해 이러한 좋은 과정들이 많이 개설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금구면 마을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주관한 국제대학교 비교과인성교육센터장 오경숙교수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과 방역에 솔선수범해주신 주민들 덕분으로 프로그램이 잘 마무리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던 농촌 마을에 활력과 문화를 통한 공동체가 활성화 될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여한 양운엽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분권정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제시 역량강화 사업을 금구리와 서도리 주민들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5060신중년 세대들이 앞으로 금구면을 이끌어갈 주역들인데 문화를 통한 마을끼리 협력을 하였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농어촌 종합 지원센터는 “마을주민의 문화·복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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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시민참여예산 48억 2천 6백 확보, 2년 연속 자치구 1위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강서구민 이○○씨는 “평소 강서습지생태공원(방화동 소재)을 자주 이용하고 있다.”며 “공원을 거닐며 아이들 체험학습시설이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안한 사업이 내년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다니 내심 기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으로 48억 2천 6백만 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되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 손으로 결정하는 제도다.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통해 2022년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제안사업은 3개 분야 100건으로 ▲광역제안형 27건(33억 2천 8백만 원) ▲구단위계획형 사업 7건(11억 원) ▲동단위계획형 사업 66건(3억 9천 8백만 원) 등이다. 광역제안형 사업은 서울시 전체 또는 여러 자치구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으로 ▲쾌적한 녹지대를 만들어주세요 ▲강서습지생태공원 시설 개선 ▲공항대로 노후 가로등 광원 교체 사업 ▲마을버스 정류장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BIT) 확대 설치 등이 선정됐다. 특히 시설 개선, 정비 등 규모가 있고 주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킬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구단위계획형 사업은 내년도 지역사회혁신계획과 연계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슬기로운 부모생활 준비 “나는 부모다” ▲시민과 함께! 쓰레기 제로 공원 만들기 등 환경, 마을, 복지 등과 관련된 7개 사업이 담겼다. 동단위계획형 사업은 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안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등촌2동의 ‘모두 재활용’과 ▲화곡1동의 ‘노노(老老)케어’ 등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발굴·선정됐다. 노현송 구청장은 “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사업 제안과 선정에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회에서 함께 개최된 시민참여 우수 실행사업 경진대회에서 강서구민이 제안한 ‘취약계층대상 봉제직업훈련’ 사업이 장려상을 받아, 2019년 장려상, 2020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협치분권과(☎02-2600-680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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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 , 인공관절센터 재가동
{FMTV 표준방송 수도권 박상복기자} # 67세 이모씨는 말기 퇴행성 관절염으로 잠 못 이룰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지만, 코로나 상황에 수술을 받는 게 망설여졌다. 고민 끝에 공공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았다. 이젠 주위 사람들에게 관절염으로 고통 받지 말고 인공관절 수술 전문의와 상의하라고 적극 권하는 전도사가 됐다. ▲ 닳아진 연골은 회복 불가능, 인공관절 수술이 유일한 치료인공관절수술은 더 이상 약물이나 보존요법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관절염 말기의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무릎과 엉덩이 관절에 시행한다. 치아에 충치가 있을 때, 충치 부분을 곱게 다듬고 겉면을 씌워주는 것처럼, 관절 겉면을 금속으로 씌워주고, 그 사이에 특수 플라스틱이나 세라믹을 삽입하여 매끈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수술이다. 자신의 뼈는 그대로 보존하기 때문에 의학적 용어로는 ‘관절치환술’이라 부른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센터장은 “닳아진 연골은 다시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공관절수술이 유일한 치료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심해질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회복이 더딜 수 있어 무작정 미루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김영후 센터장 집도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센터장은 인공관절 수술 권위자로 2만례 5천례 수술 대기록을 세우며, 무(無)시멘트 고관절 인공관절을 직접 개발해 시술, 연구 활동은 물론 탁월한 임상 실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년 연속 미국 정형외과학회(AAOS)학술상 수상, 미국 고관절과 슬관절학회 학술상을 동시에 받은 세계 최초의 의사다.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양쪽의 고관절 또는 무릎 관절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입원기간을 줄이고, 합병증 유발 위험을 낮춰 빠르게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환자는 수술이 안 된다는 편견이 있지만, 적절한 내과적 치료 후 수술이 가능하다. ▲서남병원 의료진 백신접종 완료 · 수준 높은 감염관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 의료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정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여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찾을 수 있다. 또한 전문 업체를 통해 B.I.(Biological Indicator)를 활용한 과학적 방법으로 바이러스 사멸 검증을 완료, 코로나-19 전담병실과 철저히 분리 · 차단해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2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 지금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담병상, 선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임시외래 운영 등 급변하는 상황에 대응하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영후 센터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다.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충분한 경험을 갖춘 전문의에게 수술 받아야한다.”며, “건강한 관절로 일상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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