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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곡동.사랑의 좀도리쌀로 어려운 이웃사랑
전남 순천시 조곡동(동장 홍금표)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광호)가 지난해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사랑의 좀도리쌀.모으기 운동을 추진한 결과 2톤이 넘는 쌀을 기탁 지원한 바 있다. 2007년 1월에도 기반종합건설 이백섭씨가 백미 260㎏을 기탁하는 등 독지가․ 단체의 참여가 줄이어 그 실적이 500㎏을 넘어섰다. 사랑의 좀도리쌀은 동사무소 입구 쌀독에 모아서 복지 상담 등을 위해 찾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동사무소 직원과 자치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있다. 쌀을 전할때 미안해 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고 따뜻하게 밥을 지어 드세요.라고안내하고 있으며 쌀을 받은 독거노인 등은 이웃들의 뜨거운 정에 고마워하고 삶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뒤돌아 보게 해줘 힘이 난다고 한다.한편 조곡동에서는 독거노인 박모씨(여, 74세) 집 연탄보일러의 연탄가스가 위험해 환풍기를 설치해 주는 등 복지사각지대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함께해요! 어려운 이웃돕기 시책을 적극 펼치며, 이와같은 사랑 나눔의 분위기가 대대적으로 확산되어 동참하는 단체․ 개인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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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노인일자리사업 대폭 확대 추진
전남 목포지역 노인계층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시책이 확대된다. 목포시는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노인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지역노인에게 능력과 적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억2천6백만원이 증가된 12억5천1백만원 예산을 투입, 849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개사업, 12억5천만원 투입... 5개분야 신규 개발 2007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교통질서지킴이, 독거어르신지킴이, 주거개선사업단, 문화해설사, 시험감독관 파견 등 기존사업에 웰빙카페, 실버플라워 등 5개 사업을 신규 개발하여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총 20개 사업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근무조건은 1일 4시간, 주3일 근무로 1인당 월20만원의 보수가 지급되어 어르신들에게 능력과 경륜을 활용한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 65세이상 건강하고 일 할 의사가 있는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나, 연금수급자, 고소득자․고재산가, 타 부서 일자리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사무소에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선발기준표에 의거 선발된 자는 일자리별 업무처리요령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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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사랑 상품권’ 설 선물로 인기
전북 장수군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발행하고 있는 ‘장수사랑 상품권’이 설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수사랑 상품권’ 홍보문을 제작해 읍면사무소 및 금융기관에 비치하고 이장단과 연계해 지역주민들의 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직원들과 군청을 찾는 외부인사 설 선물로 ‘장수사랑 상품권’을 권장하면서 판매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권 구입처 및 취급처 등이 실린 등 홍보문 3천매를 제작해 향우회원 및 출향인들에게 배포하는 등 상품권 사용으로 고향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장수사랑상품권’은 관내 540여개의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수군 유일의 상품권으로 군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오천원, 만원권의 상품권을 발행, 지난해까지 17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10억3천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 및 상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관계자는 “그 동안 1주일에 1회 이상 지역상가 이용하기 등 우리지역상품 애용하기 운동과 병행해 상품권 사용운동을 전개한 결과, 발행금액이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도 10여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으로 앞으로 지산지소운동과 연계, 상품권 사용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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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 대한축구협회의 공로패 수상
박희현 전남 해남군수는 지난 1월3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07년 축구인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대한축구협회 정몽준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이번 공로패는 축구경기장 확충을 위한 인조잔디구장 3면 신설과 해남동초등학교 운동장 인조잔디구장 시설, 2006년도 교육감기 축구대회, 대학축구대회, 고교축구대회 등을 유치하는 등 축구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학교축구 활성화와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해남동초등학교, 해남중학교 축구부 육성지원과 축구전지훈련단이 따뜻한 해남군의 기후여건을 잘 활용하여 효율적인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한 공이 인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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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혁신! 이제 시민과 함께해요”
전북 전주시 지역혁신협의회는 2007년도 지역혁신활성화 전략과 주민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이남식 혁신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등 임원진과 관계공무원 연석회의가 2007.1.31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신년인사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2007년도 전주시 지역혁신협의회 주요사업과 부서별 당면 현안에 대해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했다주요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혁신협의회를 모색하기 위한 “마을리더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년2회 개최하고 위원들의 혁신역량강화 및 지역혁신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전 혁신위원들에게 개별 연구과제를 부여키로 했다. 한편, 제안된 연구과제는 전주시 지역혁신협의회 총회를 통해 우수연구사례를 선정해 각종 국가 공모사업에 출품하고 모든 연구보고서는 사례집으로 발간해 시정 각 분야의 중요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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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생활안전과, 총포 소지허가 신청자 교육 시범 실시
전북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경정 안정록)는 총포도검화약류등등단속법 제22조 (총포등소지허가자교육)에 따라 실시토록 되어 있는 총포 소지허가 신청자 교육이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경우 강사부족 등 교육여건 미비로 일선서 실무자들이 총기소지허가자 안전관리교육 인쇄물을 허가증 교부시 나누어 주는 것으로 교육에 갈음하고 있는 실정이다.교육 미이수자의 허가증 교부에 따른 위법성․ 서울지역 신청자와의 형평성 시비가 제기됨에 따라 전국 경찰서에서 총포 소지허가 신청자에 대해 교육교재를 활용한 교육 개선방안으로 자율학습 후 시험에 응시, 합격자에 한해 허가증 교부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실시한다.2006년도 남원경찰서에서 발부한 허가증은 총 135정으로 엽총 18정, 공기총 117정으로 월 평균 11정이 발부됐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범교육은 엽총 및 공기총의 소지허가 신청자 한하여 ’07.2.15~3. 31까지 45일간 시범운영 후 운영실적.관련문제점.민원인 반응 등을 파악해 미비점 보완 후 오는 4. 1.부터 전면시행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 절차는 소지허가신청서를 경찰서에 접수하면 경찰서에서는 교육CD 및 교재 배부하고 신청자가 학습 후 경찰서에서 시험실시하여 엽총 70점, 공기총 60점이상이면 합격(불합격, 횟수에 제한 없이 재시험가능)이고 합격 후 총포교육이수증서를 발부하게 된며, 성수기인 10월~익년 2월에는 주 1회, 3월~9월에는 월 2회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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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의 본 고장은 바로 장흥!!!
낙지를 잡고 환하게 웃는 모습 “낙지요? 장흥낙지 맛이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건 먹어본 사람은 다 압니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인규)이 품질과 생산량에서 다른 지역과 대등하거나 우위에 있는 장흥군 낙지 명성찾기에 나섰다. 장흥군 관계자에 따르면 “장흥산 낙지가 타지역산으로 둔갑 판매되는 유통실태를 차단하고 생산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낙지의 본고장 명성 찾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군의 낙지 생산량은 연간 1,600여톤, 220억원의 소득으로 전국의 22%, 전남의 40%의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나 장흥에서 생산된 낙지의 대부분 목포, 무안산으로 둔갑해서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인근의 무안낙지는 바다의 수심이 낮아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에는 생산이 불가능한데 비해 장흥은 수심이 깊어 사계절 모두 생산이 가능함은 물론, 품질면에서도 더욱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강해 경쟁력이 높다. 뻘낙지의 대명사이기도 한 장흥의 낙지가 남다른데는 회진 앞바다에서부터 안양면 수문항까지 득량만의 갯벌이 찰지고 유달리 곱기 때문으로 장흥산 낙지는 갯벌색으로 윤기가 흐르고 다리가 얇으면서도 끝부분까지 정교하고 긴것이 특징이다. 장흥낙지는 현재 5개 읍면 650여가구가 낙지를 생산해 년간 평균 2,70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장흥군내 횟집 어디든지 가면 쫄깃쫄깃하고 착착 감기는 장흥산 낙지를 맛볼 수가 있다. 낙지를 잡는 모습 이에 따라 군에서는 장흥산 낙지 명성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토요시장 내에 낙지음식 전문점 3곳을 신설함은 물론, 서울에 수산물 직매장을 개설하고, 회진면에 낙지를 주로하는 수산문 위판장 겸 유통센타를 개설하는 등 낙지산업을 브랜드화해 장흥낙지의 명성을 높여 어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장흥산 낙지전문점은 오는 2월 28일까지 사업자를 모집해 쾌적한 실내공간과 넓은 주차장, 장흥산 낙지의 다양한 요리, 부담없는 가격 등의 차별화로 미식가들이 즐겨찾을 수 있는 낙지음식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는 사업추진의욕 및 경영마인드가 탁월하고 자부담능력이 있는 조건을 갖춘 자를 지원대상자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수산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면서도 무안낙지에 가려져 제빛을 못보고 있다.”면서 “장흥낙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장흥산 낙지의 명성을 되찾고 지역 어업인과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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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학부모 간담회 가져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 학부모 간담회 장면 전남 순천시는 중국 절강성 영파시와 우호교류 10년째를 맞아 다음달 11일 ~ 15일까지 4박 5일간 한ㆍ중 청소년 문화교류 체험행사를 실시키로 하고 29일 학부모․학생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순천시 청소년들이 중국 영파시를 방문 문화교류 체험행사를 가진후 답방형식으로 방문하게 되는 교류체험 행사를 대비, 사전 워크숍 형식으로 갖게 된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학부모 간담회 장면 중국 청소년 12명은 순천시 청소년 12명과 함께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시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순천만,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등 관광지와 광양제철, 컨테이너 부두 등 여러 시설을 돌아보며 14일에는 청소년 수련소에서 한ㆍ중 청소년 한마음 문화행사를 갖고 중국으로 귀국하게 된다.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학부모 간담회 장면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생활문화를 잘 소개해 중국청소년들이 우리문화를 바로 알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21세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서로가 좋은 친구로 사귀어 한ㆍ중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쟁과 동반자로서의 영원히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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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심공원을 푸르게, 더 푸르게!!!
▲ 공원조성 조감도 전남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심공원과 공원산책로 7개소를 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시는 공공기관 이전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도심 공원화사업과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도심속 녹지공간인 푸른공원으로 가꾸고 있다.시는 올해 115억원을 투입해 도심공원 3개소를 광주의 특색을 살린 푸른공원으로 조성해 5대 푸른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공원산책로 4개소를 푸르름이 생동하는 곳으로 바꿀 계획이며,우선 북구 무등도서관 앞에 있는 우산공원(5천평)은 25억원을 투입해 문화와 교양, 사색이 넘쳐흐르는 도심속 푸른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소나무, 이팝나무 등 향토수종을 식재하고 바닥분수․팔각정자․산책로․지압보도 및 어린이 놀이터․휴게마당 등을 만들 계획이다.또 옛 전남지사 공관인 상록공원(5천4백평)은 22억원을 투입해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편익시설, 산책로를 시설하여 도심속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난 2003년부터 추진중인 도심철도 폐선부지 푸른길공원조성사업중 미조성 구간인 광주역~조선대앞 2.88Km와 진월동 미니스톱~동성중학교에 이르는 구간 0.8Km에 대해서는 64억원을 투입하여 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하되, 수목식재는 언론홍보 및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아울러, 상무․일곡1․대상공원, 호수생태원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산책로 4개소에 4억원을 투입, 웰빙숲을 조성하여 시민들 에게 쾌적한 녹색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도심 5대 푸른숲공원이 올해 마무리 되고 폐선부지 푸른길 공원조성 사업이 내년까지 마무리되면 도심 전역에 생태숲의 띠가 이어져 푸르름이 넘쳐 흐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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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사적지 대대적 정비키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설치한 기념사적지 표지석이 정비되고 사적지 순례 프로그램등이 운영된다.광주광역시는 5·18 사적지보존소위원회를 열고 사적지에 대한 종합 정비계획을 논의했다.이설대상 9개소 중 이설이 가능한 광주역 광장 등 4개소는 우선적으로 이설해 시민들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5개소는 본 건물 정비와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이설키로 했다. 또한, 이설시 설치하게 된 내용을 잘 읽을 수 있도록 표지석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도록 좌대를 설치키로 했다. 이와함께 농성광장 격전지 등 5개소는 표지석을 보호하기 위해 잔디를 조성하고 펜스를 설치키로 했다.아울러 시는 5·18민주화운동을 산 교육장으로 활용키 위해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북구청등에 분산돼 있는 사적지 안내 웹사이트를 통합 홍보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교육청, 5·18개념재단등과 함께 5·18자유공원과 영창법정등을 중심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의미를 부여한 코스를 개발해 5·18기념행사기간중에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순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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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화재발생, 하루평균 3.7건
전남도내에서는 하루 평균 3.7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재산피해도 1일 평균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도내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5360건이 발생해 연평균 1340건의 화재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또, 4년간 이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도 총 356명(사망 83명, 부상 273명)으로 조사돼 연평균 89명이 사망(21명)했거나 부상(68명)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재산피해도 4년간 총 309억 5천 8백만 원으로 집계돼 연평균 77억 3천 9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같은 4년간의 화재발생 현황을 1일 평균으로 계산하면, 화재건수는 하루 평균 3.7건, 인명피해 0.2명, 재산피해는 2천 1백만 원으로 각각 조사됐다.이와 함께, 도내 10개 소방서별로도 조사한 결과, 화재발생은 목포(201건), 나주(193건), 순천소방서(163건) 순으로 파악됐고 인명피해는 목포(19명), 순천(13명), 보성소방서(12명) 순으로 나타났다.또, 재산피해는 나주(15억 1천 8백만 원), 목포(12억 5천 4백만 원), 순천소방서(9억 2천 8백만 원) 순으로 조사되는 등 군지역 소방서보다는 도시지역 소방서에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화재발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주ㆍ야간 구분 없이 발생했고, 지역별로는 농촌지역보다는 도시지역에서 많이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분석결과를 앞으로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쏟을 방침이다.한편,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진압활동 소방력은 119안전센터 근무자 1071명과 소방장비 418대이고 소방공무원 1인당 도민담당 인구수는 1265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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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동절기 모기유충 집중 박멸
전남 해남군은 모기 유충을 박멸하기 위해 ’07. 1월중 관내 각 급 학교 및 아파트, 목욕탕 등 대형건물 정화조 436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유충만을 집중적으로 구제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특별방역을 실시했고 2월중에도 2차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기유충은 겨울철에 정화조, 맨홀 등에서 다량 서식, 성장해 월동하기 때문에 모기개체 수 증가를 감소시키기 위하여는 유충상태에서 조기 구제하여 번식을 최대한 억제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동절기간 유충서식이 빈번한 장소인 정화조를 중점 선정해 특별방역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에 군 방역반은 생태적, 환경적으로 전혀 피해가 없이 모기 유충만을 선택적으로 살충시키는 친환경적인 방역약품을 사용 방역소독을 집중실시 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방역효과 (모기 1마리가 일생동안 1,000~2,000개의 알 산란)를 거양시키고 이를 통해 하절기 모기가 상당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동절기 집중 방역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므로 주민들도 모기가 서식할 수 없도록 평상시 주변 환경정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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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설 명절 성수식품 특별단속
전북 장수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군 관계자는 4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내달 2일까지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제조 가공업소, 식품 유통판매업소 및 재래시장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무허가, 무신고 제조행위 및 판매 행위, 식품위생법령 위반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제품 판매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특히, 원재료 등 사용원료의 적정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단속, 안전한 식품공급으로 건강한 장수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군은 이번 단속 기간 성수식품 및 제수용품에 대한 집중 수거 및 검사를 실시, 위반업소 및 제품은 즉시 압류 회수 조치하여 시중에 유통 판매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관련업소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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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비닐하우스 피해경감대책 추진
전남 목포시에서는 매년 대설, 강풍 등 기상재해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닐하우스 피해 경감대책 마련에 나섰다 목포시는 비닐하우스 보강방법 등 사전예방활동에 대한 농가 행동요령 및 폭설시 농가의 세부 행동요령을 마련하고 2007. 1. 24부터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실시하는 새해 영농 교육 현장에서 농가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특히 하우스에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보온덮개를 걷고 난방기를 가동하고 눈 녹은 물이 하우스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배수로를 정비하며 시설물 설치는 표준설계도에 의한 안전시공을 해줄 것을 농가에게 적극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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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행위 단속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철새도래와 농한기를 맞아 2월말까지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 밀렵감시단 등 3개 반 16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유해 야생동물 허가지역이 아닌 곳에서 밀렵을 목적으로 총기에 실탄을 장전하고 배회하거나 조수포획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또 양동시장, 남광주시장 등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야생조수와 그 가공품을 보관ㆍ유통하거나, 올무 등 밀렵도구를 제작ㆍ판매하는 행위 등도 집중 단속하고 위반자 적발 시 즉각 사법당국에 고발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불법 포획 또는 반입된 야생동물과 이를 사용하여 만든 음식물을 알면서도 취득하거나 먹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이나 5백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면서 야생동물 보호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집중 단속을 펼쳐, 밀렵금지 사항을 위반한 19명을 적발해 모두 사법당국에 고발한 바 있다.또,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야생동물 보호와 응급치료를 위해 동물 병원을 지정하고 시민들의 신고를 받아 부상당한 부엉이나 고라니ㆍ너구리에 대해 구조와 치료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1마리를 치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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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업무보고 새로운 패러다임 시대 열어
전남 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0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가 그동안 관행적으로 진행되었던 일방적인 보고에서 탈피하여 토론과 질의, 답변 등 양방향 의사소통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어 지방자치 16년째를 맞아 회의도 민주적으로 정착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시는 지난 1월 9일 조직개편에 따른 대폭적인 인사를 단행하고 조기에 업무를 파악해 차질없는 시정을 수행하도록 예년보다 일찍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업무보고는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 소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시장이 제출된 보고서 중 의문사항에 대해 질의를 하면 담당과장들과 담당들이 답변을 하고 다른 배석한 과장, 담당들이 또 다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토론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보고서가 업무 담당자, 업무추진일정, 목표 등 표준서식으로 작성돼 추진사항과 실적에 대한 평가가 용이하도록 만들었으며, 이번 보고한 사항에 대해서는 분기별 1회 평가를 실시해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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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독거노인 도우미 사업에 1억2천만원 투자
전북 장수군은 올해 저소득 및 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민복지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군은 종전 72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해 온 저소득 동거부부합동결혼식 지원사업 예산을 1인당 1백만원으로 늘려 지원을 확대하고 ‘장수군 농촌거주 미혼남성 농업인 혼인지원조례’를 제정, 관내 미혼남성 농업인이 국제 결혼시 소요되는 비용 일부(5백만원/1인당)를 지원키로 했다.또한 안락한 노후생활보장을 위해 올해 11억5천만원을 투자, 노인종합복지타운 내 노인회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21개소 마을 경로당 심야전기보일러 교체사업에 1억2천6백만원 투입, 1경로당 1일거리 사업 갖기 일환으로 35개소 경로당에 각각 80만원 지원 등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키로 했다.특히, 독거노인 도우미사업에 1억2천만원을 투입, 독거노인 실태조사와 서비스제공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 이용료 지원, 노인돌보미시설 이용료 지원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건강장수’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올해도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7억6백만원을 투자,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85세 이상 노인에게 장수수당을 지속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며 “소외계층 모두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존중받는 따뜻한 장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장수군은 지난해 노인 및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회복지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사회복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자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은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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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모녀가 함께하는 참된 봉사
전남 목포시 삼학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심)에서는 과일과 생활필수품 등(200천원 상당)을 가지고 2. 22(월) 신안군 압해면 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거동불편 노인들 70여명을 위해 떡국으로 점심 접대하고 화장실 및 실내청소를 펼쳐 깨끗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압해면 노인전문요양원과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3~4차례 부녀회과 동네 자녀들이 함께 방문하여 노인분과 함께 점심식사 및 청소 등 의미있는 활동을 펼쳐 뿌뜻한 마음과 더불어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김영심 삼학동 부녀회장은 “자녀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더욱 값어치가 있으며 청소년들이 봉사의 참맛을 알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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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중화장실 관리실태 일제 점검
광주광역시가 오는 2월 16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설연휴를 앞두고 광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을 일제 점검키로 했다.점검대상 공중화장실은 공원.유원지 104개소, 주유소 277개소, 시장.상가등 총482개소이며 내외부 도색 및 정비 시설물 관리책임자 지정 관리 화장지․비누등 편의용품 관리실태 등을 종합 점검한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화장실 관리자와 협의하여 이용객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설연휴와 올 10월에 개최할 전국체전을 앞두고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올해 2억 2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공중화장실 70개소를 개․보수하고 전국체전 경기장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는 화장실을개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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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소리박자교실 ‘인기’
지난 23일 기적의 도서관에서 전남 순천시 시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리박자교실이 개최됐다.소리박자교실은 북 스타트 연계프로그램으로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손유희, 그림책 읽어주기, 율동, 소리 들려주기, 신체접촉 등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으로 진행된다. ‘도도도’ 노래를 시작으로 유아 단계에 따른 놀이와 소리들을 결합하고 직접 피아노를 쳐 노래 부르기를 유도하며 주제별로 숫자, 잠, 책을 두 권 정도 읽어주며 다시 ‘도도도’ 노래로 신체를 짚어보면서 마무리를 하는 게 소리박자교실이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소리박자 교실은 현재 매주 150명~ 200명의 아기와 엄마들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부모교육 시간에는 200여 명의 아기와 엄마가 찾는다.처음 온 아기들이 울기도 하여 분위기가 다소 산만했지만 강의하러 온 강사들도 책을 제대로 알려고 하는 젊은 엄마들의 열의에 감동을 받는다.소리박자교실은 전문 자원활동가인 정현옥 선생이 진행한다. 유아교육과 피아노를 전공했고 동화구연 교사들을 양성하기도 한 정현옥 선생은 이 방면에는 전문가인 셈이다.엄마들은 유아기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소리박자교실에 참가하면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 지식, 놀이 등을 실제로 알고 적용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순천에 이사 온 지 1년이 넘었다는 대한이(12개월) 엄마는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 걸 모르다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아기 엄마의 추천으로 오게 됐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느슨하고 그냥 지나쳤던 일들이 이제는 아기에게 새롭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놀아주게 되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또 13개월째인 아기와 함께 온 엄마도 “첫아이라 어떻게 놀아줘야 되는지 아무것도 몰랐는데 소리박자 교실을 통해 아이와 함께 노는 법을 배웠다”며 “아이에게 책을 좋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 좋고 아이가 집에서 엄마하고만 노는 아이들이 그렇듯 낯가림이 심했었는데 그것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엄마와 아가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독서, 음악, 미술, 건강, 자녀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전문 강사를 초청, 매월 1회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