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관규 순천시장 영상 퇴임식
12월 13일 영상퇴임 노관규 순천시장이 13일 영상 퇴임식을 갖고 순천 시장으로서의 행보를 마쳤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장 재임기간 동안 시장 등 귀빈 위주의 의례적인 의전 행사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행사 관행을 대폭 바꿔왔다.이번 퇴임식은 이와같은 뜻을 지켜 형식 보다는 간소하면서도 지난 5년 6개월간을 소회하는 자리로 퇴임사에서 지난 5년 6개월동안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로 시종일관 대신했다.50여 년을 살아왔지만 순천시장으로서의 삶이 가장 열정적이었다며 직원들이 잘 따라주고 훌륭하게 보좌해줘서 정말 고맙고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또한, 시장 재임하면서 가장 기분좋은 말은 시가 많이 변했다는 말로 직원들은 자부심을 갖고 자랑해도 될 것이라고 했다.반면, 직원들이 외부로부터 무시당하는 것이 가장 싫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 무한 봉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정원박람회가 원만하게 치뤄지고 그 과정에서 순천이 크게 우뚝서야 하며 되는것보다 안되는 것이 더 많은 지금 정치적 고립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했다.이제 시민들이 가장 신뢰해준 책임을 져야 할 때이며 임기를 마치지 못한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거듭 말하면서 대다수 시민들께서 진실을 알아주실 것이라고 믿으면서 서운하고 무거운 마음들은 다 내려놓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앞이 보이지 않는 새로운 길을 찾아나서는 지금 두렵고 걱정되고 무섭지만 죽을 힘을 다해 뛸것이며, 직원과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더 큰 활동으로 기필코 보답하겠다는 말로 5년 6개월간의 시장으로서 소회를 마쳤다.
-
순천시 도사동 ‘나눔쌀독’
순천시 도사동에서는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쌀독’을 운영 후원자들의 쌀기증이 이어지고 있다.도사동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저소득가정, 복지사각지대 등 생활이 어려워 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나눔쌀독에는 각급기관, 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약150여 명이 참여 640kg의 쌀로 사랑과 희망을 나눴다.나눔쌀독 후원자는 ‘사회적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사랑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도사동에서는 ‘나눔쌀독’이 따뜻한 정을 주고 받는 나눔의 매개로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의 활력소 제공과 따뜻한 희망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립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개관
한국잡지사에 길이 남을 뚜렷한 획을 그었다고 평가되는 1970년대에 창간된 “뿌리깊은 나무” 창간자 故 한창기 선생의 소장 민속 작품이 전시된 순천시립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이 21일 개관했다.뿌리깊은 나무박물관은 연면적 1천736㎡에 박물관 1동과 한옥 8동으로 건립됐으며 故 한창기 선생이 살아생전 모아둔 6천 500여점의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다.박물관은 유물전시실과 야외전시 전통한옥으로 나누어지며 유물전시실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세미나실로 야외전시실은 석탑 등 석조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뿌리깊은 나무 박물관에는 故 한창기 선생이 수집한 6천500여점의 유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약 800여 점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박물관 유물은 청동기 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 약 70여 점의 토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기와류는 고구려에서 조선시대까지 약 50여 점의 유물, 옹기류는 실생활에서 쓰였던 것으로 옹기 연통 뚜껑이나 옹기양념단지, 옹기 자라병이 있다.불교제례의식에 쓰인 금고와 바라, 은으로 만들어진 은제유개병은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가치있는 유물중 하나이며, 민속장에는 조선시대부터 쓰였던 계량 도구, 제등, 신발, 이불 등 여러 가지 민속품과 백자, 청자, 김홍도의 낙관이 있는 창해낭구도와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정순왕후의 장례식을 담은 국장행렬도인 ‘정순왕후국장반차도’가 전시되어있다.특히, 기획전시실에는 조선시대 선조 임금이 직접 쓴 글씨와 삼국지, 옥련몽 등 한글소설과 조선후기 인쇄술을 살펴볼 수 있는 한글목판 등이 전시되어 한글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그중 월왕전 목판화는 금사가 입혀져 보존 가치가 크다.
-
광주발전을 위한‘청년.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개최
광주시는 전국의 20대 청년․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주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청년․학생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전국의 20대 젊은이들의 발랄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젊은 학생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통해서, 민선 5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에 역동성을 배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응모분야는 광주시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및 제도개선안으로 전국 20대 청년․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서 홈페이지․우편․방문접수 하면 된다.이번 컨퍼런스는 11월 10일까지 광주발전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예비심사를 통해 30건을 선정한 후 이를 대상으로 실현가능성을 등을 평가하는 본선을 거쳐 결선에 오를 10건을 선정한다.결선에 오른 10건은 오는 12월 정례 조회 직후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별도심사위원과 청중심사단(참석공무원)들에게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으로 발표 한 후 심사를 받게 된다.심사는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결과 50%, 청중(참석공무원)심사 결과 50%를 반영하여 최종 등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영예의 대상 1편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금상 2편 각 200만원, 은상 3편 각 100만원, 동상 4편 각 50만원의 시상금과 광주시장상이 주어진다.이번 광주시가 개최하는 컨퍼런스는 전국의 젊은이들이 누구나 광주 시정에 관심을 갖고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다.또한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발표하고 시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중심사단이 심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시도로 평가된다.특히, 광주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향후 정례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청년들의 소규모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1 정읍 구절초 축제
구절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정읍 구절초 축제가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매죽리 617)‘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컨셉은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가을여행’이다. 구절초와 가을풍경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거리, 먹을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예년에는 오후 6시까지 개장했지만 올해는 밤 9시까지 연장해 야간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공원 곳곳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했고 야간 콘서트 등도 준비했다. 행사장 인근에 먹거리 명소도 많아 산내 매운탕의 칼칼한 맛과 산외한우마을의 고소하고 육즙 풍부한 한우 맛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가을서정을 한층 북돋울 음악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박강성, 신계행, 김만수 등 7080국내대표가수가 총출동한다. 개막식은 축하공연 도중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8일간 매일 두 차례씩 ‘구절초 꽃밭음악회’가 열린다. 청명한 가을하늘과 소나무, 구절초 꽃이 어우러진 야외자연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클래식 선율을 들려주며, 8일과 15일에는 저녁 7시 ‘구절초와 보름달’하얀 밤 콘서트가 열린다. 추억 만들기 행사도 다양하다. 하얀 도자기 판에 각자의 꿈과 사연을 그림과 글씨로 새기는 ‘꿈의 담장-백자도판 꿈 새김’ 이벤트가 대표적이다.‘사랑의 우체통’을 이용해 연인이나 가족에게 엽서를 띄우는 것도 낭만적이다. 지난해에는 무려 5000여 통의 사연이 발송됐다. 구절초 사이를 걷다보면 누군가 다가와 당신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내밀 수도 있다. 무료로 제공하는 ‘몰래카메라’ 이벤트다. 건강을 챙길 수도 있다. 구절초는 각종 부인병 치료와 예방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족욕체험은 그윽한 구절초 향을 느끼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코너다. 구절초테마공원에서 꼭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곳이 능교(綾橋)다. 약 50년 된 다리에서 깊고 푸른 옥정호를 바라보면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 되는 이 다리는 영화「남부군」과 드라마 「전우」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특히 전우에서는 배우 최수종이 마지막 사투를 벌인 ‘비단교 전투’의 무대로 사용됐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국군, 인민군 복장을 한 배우와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능교 옆에는 옛 국도로 사용되던 길이 옥정호를 따라 이어지는데 섬진강 상류인 옥정호 주변은 이른 아침이면 스멀스멀 안개로 뒤덮이며, 안개 속 호수를 따라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하는 셈이다.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올해부터는 입장료(2000원)를 징수하며, 입장권은 농특산물 교환권으로 사용할 수 있고 야간 입장(오후 6시 이후)은 무료이며, 그밖에 숙박 등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www.gujulcho.co.kr)를 참조하면 된다.
-
무등산 정상 시민에게 개방
광주시는 그동안 시민출입이 통제되었던 무등산 정상을 지난 5월 봄철 개방에 이어 가을 정취가 가득한 10월 29일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동안 개방한다.지난 봄철 개방 시 2만 여명의 시민이 서석대에서 군부대까지 인간띠를 형성하며 정상 비경에 감탄하면서 지속적인 개방을 열망하였는데, 그 모습을 군 당국에 전달하고 서로 협의한 결과 가을철 개방을 하게 된 것이다.이번 개방은 봄철에 비해 개방시간을 1시간 30분 앞당겨서 비록 하루 동안의 무등산 정상 개방이지만 비교적 여유롭게 가을정취가 가득한 정상을 탐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정상 개방에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개방 당일 서석대를 경유하여 오전 9시30분부터 군부대 후문을 통해 부대 영내에 있는 정상을 탐방할 수 있는데, 이날 참여하는 시민들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 서석대출발→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0.9㎞) 탐방정상은 군부대 안이므로 군 관계자 안내에 따라야 하며 특히 군사시설을 포함한 통제구역 출입 및 군사시설 촬영 등을 자제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화기물은 휴대하지 않아야 한다.시 관계자는 “봄철 개방에서 시민들이 건의한 탐방객 편의 및 안전시설을 설치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탐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약 2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질서 있는 탐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자세한 사항은 시 공원녹지과(062-613-4210 ~14)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http://www.gwangju.go.kr)를 방문, ‘무등산정상개방’ 배너창을 열어보면 자세히 알 수 있다.
-
순천 낙안읍성 초가 이엉 잇기
선조들의 삶과 모습이 고스란이 녹아있는 낙안읍성에서 초가 이엉 잇기가 한창이다. 낙안읍성에서는 해마다 겨울이 오기전 이엉 잇기로 다가올 겨울을 준비하는데 특히, 올해 비가 많이 와서이른 이엉 얹기에 분주하다.초가와 돌담 그리고 싸리문. 한국의 전통적인 정취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낙안읍성에서 초가 이엉잇기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낙안읍성에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란 주제로 제1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열린다.
-
제18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가을 바람이 살랑살랑 코스모스가 하늘하늘거리는 10월. 전통의 멋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낙안읍성에서 “맛 따라간 남도! 남도를 담은 음식!”이란 주제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제18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열린다.시는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남도 각 지역의 특색있는 명품 음식과 다양한 음식 체험 등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대한민국 대표음식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이번 축제는 지난해와는 다르게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행사 추진으로 축제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축제기간을 4일에서 3일로 단축했으며 상당행렬 및 상달제에 22개 전 시군 시장 군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전시행사로는 남도의 메디푸드(건강음식)와 세계 각국의 메디푸드 비교 전시를 통해 웰빙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22개 시군 대표음식 판매장터 등 남도음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경연 행사로는 학생, 일반 등 계층 분야별 경연대회와 “방랑식객”으로 유명한 요리 연구가 임지호씨를 초청한 음식 특강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이외에도 동편제, 서편제, 줄타기 등 각종 공연과 탈곡, 방아찧기, 대장간 등 낙안읍성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체험 행사와 강강술래 동편제, 가야금 병창, 전통혼례, 퓨전 국악 등도 열릴 예정이다.한편, 시는 남도의 맛과 멋을 살리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유관기관 및 민간 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 안전관리, 교통편의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0월 전통이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벌써부터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에드워드권, 이혜정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로 국내외 최고 권위의 요리사로 평가 받고 있는 에드워드 권과 요리연구가 이혜정씨가 위촉된다.시는 9일 오전 9시30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김치축제의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갔다.두바이 칠성급 호텔인 버즈 알 아랍(Burj Al Alab)의 총괄 조리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홍보대사로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예스셰프 시즌2’ 등에서 주방의 독설가로 유명해진 그는 김치 등 한국 요리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게 바꾸는 등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도전과 젊은 요리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빅마마’로 더욱 익숙한 이혜정은 의과대학 출신이면서 요리연구가로 변신한 베테랑 방송인 겸 요리사로 거침없는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이 인상적인 그녀는 현재 각종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방송에도 출연해 한국음식을 소개하고 있는 숨은 한류스타다.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어머니의 손맛으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씨는 평소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를 음식이라 여기며, 김치에 담겨진 어울림과 나눔의 정을 음식에 담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한편, ‘Say Kimchi~ 천년의 맛, 세계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제18회 세계김치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광주 중외공원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600여 일 앞으로
정원박람회 조감도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60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명품 정원을 만들고 시간이 갈수록 녹색 숲이 어우러져 그 가치를 높여가는 미래형 녹색성장 박람회로 만들겠다며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 온난화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전 세계적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미래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완성... 생태와 문화 두 축을 이룬다.정원박람회가 국민적 관심을 끄는 이유는 산업박람회와는 다른 경쟁력 때문이다.시간이 갈수록 녹색숲이 어우러져 그 가치가 더욱 높아져 가는 미래형 녹색성장 박람회인 정원박람회는 산업박람회와는 달리 개최이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 등 사후 관리 비용이 적게 투입될 뿐만 아니라 꽃과 나무를 이용해서 인간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조화로운 모습을 가꾸게 될 것이다.또한, 세계적인 명품 정원 조성과 순천만에서 도심에 이르는 생태축을 구축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고 생태와 문화라는 두 축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글로벌 녹색성장 국가로서 확고한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장 조성은... 친환경적이면서 미래형 박람회로 조성정원박람회는 친환경적이면서 미래형 박람회로 만들어간다.현재 박람회장은 세계적인 명품 정원 만들기에 분주하다. 10월까지 박람회장 토사 반입이 완료되면 조경 및 시설물 설치 등 본격적인 조성 공사가 추진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4년전부터 나무은행을 통한 수목확보, 잔디포 조성, 우드칩, 조경석 등 조경소재 확보, 지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퇴비 증산 등 박람회장 조성 공사를 빈틈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또한, 9월부터는 본격적인 나무를 심어 큰나무는 연말까지, 작은 나무는 내년 4월까지 식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며 박람회장 부지 성토가 완료된 도시 숲 구간에 큰나무 1000여 주를 본격적으로 식재할 예정이다.박람회장 주변에 갈대울타리를 설치 일반 가림막 설치보다 약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함과 동시에 주변 경관을 개선했으며 박람회에 필요한 700톤의 거름을 직접 키운 지렁이를 활용해 친환경 퇴비를 생산중이다.정원박람회만이 가지는 독특한 경쟁력을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조경 설계자인 릴리 젱스와 습지전문단체인 WWT(물새와 습지 신탁) 뿐만 아니라 2011 영국 첼시플라워쇼에서 한국 정원으로 금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의견을 반영해 정원을 조성하고 있고 전체 공정율 21%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 성공개최... 시민 참여와 국가 지원으로 이어져야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자원인 순천만을 보전하고 아름다운 자연 친화적 도시 순천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는 시민의 참여와 국가적 지원이 동반되어야 한다.양적 성장에서 삶의 질적 성장으로 변환하는 시점에서 치뤄지게 되는 정원박람회는 국가적인 행사로 세계속에 한국의 정원 문화를 알리고 국가의 녹색성장 브랜드를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순천자연휴양림에서 체험과 건강을 챙기세요
순천시 서면 청소년수련원길에 위치한 자연 휴양림과 숲속 체험이 휴양지로 호응을 받고 있으며 자연휴양림은 90ha의 소나무, 편백림 속에 숲속의 집을 지어 지난 5월 3일 개장 4개월만에 4천2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피톤치드를 내뿜는 침엽수림 속에 난온대 상록활엽수원, 철쭉원, 소나무 복원 유도 숲, 히어리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과 생태탐방로 산책로, 등산로, 산악자전거 등이 조성되어 다양한 레포트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다.특히, 9월부터는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유치원을 운영하여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위주의 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산림자원을 통해 문화적, 교육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순천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http://huyang.sc.go.kr)를 통해 숲과 나무, 꽃과 나비, 도토리와 다람쥐 등 숲속의 이야기와 인터넷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는 광주천
광주천은 과거 60년대 까지만 해도 맑은 물이 흘러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아낙들이 빨래를 하는 등 우리 삶과 애환을 함께 해왔다. 하지만, 도시의 규모가 커지고, 급속한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하천이 오염되고 건천화되어 하류는 4~6급수로 전락하여 사실상 하천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가고 있었다.광주시에서는 이러한 광주천을 살리기 위해 영산강 하천수 4만 3천 톤을 광주천에 공급하고,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으로 하천정비 및 하수처리장 방류수 10만톤 추가 공급 등 건천화방지에 따른 유지수량 확보로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한 결과,광주천 하류에 서식하는 잉어, 붕어 등이 광주천 중류의 도심지역으로 많이 유입되어 먹이가 풍부해지고 수변 지역의 식생 및 바위 등의 생태환경의 변화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되는 등 광주천 환경정비와 수질이 개선되고 있다.그러나, 시는 강운태시장의 지시에 따라 광주천을 어린이들이 물장구 치며 노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하천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광주천에 1급수인 주암댐 원수 10만톤을 추가 공급키로 하고, 올해 1월부터 국토해양부 등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주암댐 원수공급에 따른 일부금액을 제외하고 전액 국비로 사업을 시행키로 협의했다.시는 주암댐 원수 10만톤을 광주천에 추가 공급할 경우 친수활동을 위한 목표 유지수량 23만톤(일)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광주천 및 영산강 수질도 30%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천에 공급하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10만톤도 영산강 하천수로 대체 공급하고, 하천 내 직접정화시설을 설치하는 등 광주천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정읍자생녹차.쌀귀리 알리기 ‘총력’
정읍시가 대표적 농특산품인 자생녹차와 쌀귀리 알리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1년도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농어촌산업박람회는 대한민국 농어촌산업의 우수성 및 비전을 알리고 소비자 판매촉진 활동과 지속적인 비즈니스 연계 추진을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희망찬 농어촌, 도약하는 농산업’을 주제로 열리며, 정읍자생차영농조합법인, 정읍귀리영농조합법인 등 4개 업체에서 자생녹차, 취반용 통귀리, 귀리두텁떡, 귀리영양찰떡, 귀리미숫가루, 귀리 강정 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정읍자생녹차, 정읍쌀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내․외 경쟁력을 높임은 물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제5회 의암주논개상 안숙선 명창 선정
안숙선 명창 (사)의암주논개선양회는 지난 19일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활동에 적극 앞장서 한국여성의 귀감을 보여준 명창 안숙선씨를 제5회 의암주논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안숙선씨는 남원 출생으로 199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남원춘향제 전국명창경연대회 대통령상, 프랑스문화부 예술문화훈장, 대한민국옥관문화훈장, 대한민국 국회대상(국악부분)을 수상하는 등 문화예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의암주논개축제 주논개의 삶을 소리로 엮어 창작판소리 ‘논개가’를 작창해 음반으로 제작, 주논개정신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데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또한 2005년부터 인간개발연구원 명예홍보대사, 201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교사로 위촉돼 전국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강연과 공연을 통해 우리음악의 우수성을 알려왔으며 투철한 애향심으로 전라북도 위상을 높여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애향상 대상을 수상했다.
-
제1회 광주시 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 공모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다음달 1일부터「생활 속 인권개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인권이 꽃피는 생활문화 확산과 인권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본 사업은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명함 만들기, 여성 채용 제한 금지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의 권리 증진, 차별 해소, 이웃간 존중과 호혜성 회복 등을 위한 아이디어라면 어떠한 내용이라도 응모할 수 있다.공모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으로 제안서를 작성하여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팩스, 직접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인권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인권지향성, 창의성, 실현가능성을 검토하여 수상작을 선정하게 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상 1인 50만원, 우수상 2인 각 30만원, 장려상 9인 각 10만원이 수여되며, 금번에 채택된 아이디어는 향후 인권도시 육성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의 작은 아이디어가 변화를 일으키고 이를 통해 차별과 소외 없는 인권도시 광주, 시민이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11 한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
순천시가 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는 한 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올해도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열리고 있다.2011 한 여름밤 찾아가는 지난 8일 동천수변생태공원을 시작으로 30일 순천역 광장까지 호수, 공원, 광장 등 야외 무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지고 있다.오는 29일에는 순천역 광장에서 퓨전 콘서트, 한국무용, 대중가요, 시립극단의 연극이 열리며 30일은 퓨전국악, 댄스스포츠, 성악, 시립합창단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뜨거웠던 일정을 마치게 된다.올해 한 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시립예술단과 지역예술단체가 출연 가요, 퓨전국악, 댄스, 마당극 등 다양한 예술 무대와 특히 공연 시작전 건강 상담과 흑두루미 페이스 페인팅, 특별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체험으로 인기가 높았다.
-
광주 무등산 의병길 개방
의병길 지도 광주시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는 금곡동 풍암제에서 원효계곡을 따라 제철유적지까지 연결된 3.5㎞ 구간의 무등산 의병길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1일 개방한다.의병길 복원사업에는 무등산의 지형, 지세를 가장 잘 알고 있는 공원사무소 현장근무 직원과 기간제 사업 인력 등 20여 명이 5개월간 참여했으며, 탐방객 편의를 위한 노면정비, 안내시설물 설치 등 전문시공이 필요한 시설에 한해 최소한의 예산이 투입됐다.‘무등산 의병길’은 우리 선조들이 의병활동 시 다녔던 풍암제에서 제철유적지까지의 옛 길을 문화탐방코스로 재현한 구간으로 새로운 탐방로 조성보다는 옛부터 이용해 왔던 생활길 위주로 복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생태계 훼손이 되지 않도록 자연지형에 맞게 최소 폭으로 정비됐다. 특히 광주시 기념물 제21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제철유적지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철이 생산됐던 곳으로 기록돼 있을 정도로 유서 깊은 곳이며, 의병길 주변 이미 개방된 옛길 구간에는 김덕령 장군 생가터, 충장사 등이 위치해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또한 김덕령 장군의 누님이 치마로 감싸 안아 올렸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치마바위,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떨어지는 물을 맞으며 신경통이나 잔병을 치료했다는 원효폭포, 많은 사람들의 신혼여행지로서의 추억이 서려있는 무등산장 등이 위치해 있어 추억을 되살리며 걷는 구간으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무등산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숭고한 의병정신, 원효계곡의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사색과 정취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무등산의 대표적 탐방코스가 될 것이다”면서 “옛길의 성공으로 원효사 지구로 몰리고 있는 차량을 풍암제로 유도해 옛길의 혼잡을 해결함은 물론 무등산 자연생태계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제10회 장안산도깨비 축제
제10회 장안산도깨비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장수군 계남면 장안산 지소골 도깨비동굴 일원에서 열린다.(사)장수도깨비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 최낙권)가 주최하고 장안산 청년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춤과 노래를 즐기며 착한 사람들에게는 복을 준다는 도깨비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다. 올해는 신나는 품바,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도깨비대장들이 지내는 도깨비제사와 연극, 가요제,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도깨비 탑쌓기, 송어잡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와 여름밤 도깨비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간 도깨비출현, 도깨비들과의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온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최낙권 추진위원장은 “장안산 도깨비는 마을의 안녕과 복을 가져다주는 마을 수호신으로 그 동안 마을에서는 도깨비 놀이를 통해 주민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올 여름엔 장안산 도깨비마을에서 시원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농촌에서의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 한우랑 사과가 펑펑~
장수군은 와룡자연휴양림(천천면 와룡리 소재)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제5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를 앞두고 축제홍보와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사)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추진위원회와 연계해 와룡자연휴양림 수영장과 물썰매장 입장 고객에 한해 오는 8월 20일까지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경품 추첨은 매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실시되며 1등 1명 한우(10만원상당), 2등 2명 사과(5kg, 4만원 상당)를 현장 추첨해 교환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추첨권 배부는 와룡자연휴양림내 수영장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과 함께 배부하며 경품 교환상품권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5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장에서 현물로 지급된다.군 관계자는 “올 여름은 와룡자연휴양림 수영장과 물썰매장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경품도 당첨되어 한우랑 사과랑 축제 때 맛있는 한우와 사과를 맛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9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 개최
순천 명품 월등 복숭아의 참 맛을 알리고 생산 농가의 자긍심과 소득증대를 위한 제9회 순천명품 월등복숭아 체험행사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월등면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 저렴한 가격으로 갓 수확한 싱싱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축제기간 동안 축하쇼와 밸리댄스, 각설이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 복숭아 수확체험, 복숭아 깎기, 먹기 등 체험 행사와 월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복숭아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품종별 전시와 복숭아 직판장도 운영된다.시는 월등 복숭아 참 맛도 느끼고 세계5대연안습지 순천만과 조선시대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된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등 주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면서 건강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월등 복숭아 체험행사로 멋진 추억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