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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광주시장, 빛고을초등학교에서 급식 봉사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1학년도가 시작되는 지난2일 오전11시50분 북구 동림2지구내에 위치한 빛고을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봉사를 실시하였다.강 시장은 손소독을 마치고 위생복과 위생모자를 쓰고 급식실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반찬을 놓아 주며, 건강한 식사습관을 갖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함께 앉아 식사를 하면서 “부모님이 내는 세금으로 제공되는 무상급식을 ‘한끼 한끼’ 거르지 말고 챙겨먹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당부하였다.무상급식 지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함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으며, 광주시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지원하기로 결정해 금년에 초등학교 1~3학년 51,803명의 무상급식 소요액의 절반인 111억원을 지원하고, 2012년도에는 교육청과 함께 초등학교 전학년의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광주시는 광주시 친환경 무상 학교급식지원조례 개정(2011.1.1시행)을 통해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교육청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5개 자치구에서 전체 소요액의 10%를 부담하도록 협의를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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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계U대회 제1기 유니프렌즈 발대식
유니프랜즈 발대식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세계에 전할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프렌즈’가 지난 26일 발대식을 갖고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통크게 1박2일’이란 주제로 제1기 유니프렌즈 발대식을 개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서창한옥마을 등 광주 일원을 돌며 광주유니버시아드와 유니프렌즈를 알리는 첫 활동을 전개했다. ‘유니프렌즈’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 홍보대사의 애칭으로 유니버시아드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직접 주체가 되어 대회를 알리고 만들어가게 하기 위한 것.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 대구, 부산, 대전, 강원도 등 전국에서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6명 학생이 참여해 젊음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사시험을 포기하고 참가한 졸업반 학생, 필리핀 유학생 등 이색적인 이력의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으며, 발대식 후에는 6개 팀으로 나누어 유니프렌즈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고, 서창전통한옥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남도의 멋과 맛을 체험하고‘광주 구석구석 유니버시아드를 홍보하라’는 미션을 들고 무등산, 중외공원 등 광주시내를 돌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홍보 활동을 펴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부산에서 온 이근호(21·동아대2)씨는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세계의 젊은이를 만나고 싶다”며 “유니프렌즈 활동을 통해 광주와 부산지역에 여전히 남아있는 지역감정의 골을 좁히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의욕을 다졌다. 전남대에서 유학중인 필리핀인 리고베르토(20·전남대2)씨는 “유니버시아드는 내가 사랑하는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먼저 유니버시아드를 알리고, 세계에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기 ‘유니프렌즈’는 앞으로 6개월동안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U대회를 알리는 한편 전국대학축제 투어, 한국스포츠기자연맹(AIPS) 총회,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1선전하계유니버시아드 등 국내외 주요행사에 참가해 2015광주U대회를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김윤석 광주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36명의 유니프렌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전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유니버시아드의 주인공은 바로 대학생들이다”면서 “유니프렌즈 제1기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조직위원회와 함께 2015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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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통주 사업자를 공모 합니다.
순천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통주 표준 제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하고 전통주를 산업화하기 위한 사업자를 모집 공모한다.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이며 공모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 기획감사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전통주 이번 전통주 생산 사업자는 전통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현재 관련 사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신규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자로 1개소를 선정하고 개발 완료된 순천 전통주와 특산주 등 표준 제조 기술을 이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명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에서 개발한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주로 지정하는 등 행정적인 지원과 시에서 발행되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된 찹쌀과 우리밀로 만든 누룩을 주 원료로 한 전통주와 청정 순천만에서 자란 갈대순을 활용한 특산주를 개발했으며, 지역민의 정서와 역사, 전통이 살아있는 종합적 정신 문화의 산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새로운 전통주로 탄생 되었다. 시 관계자는 전통주는 ‘알콜함량 14°로 깊고 부드러운 맛을 유지하며 숙취가 적어 품격있는 전통주를 찾는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자 공모에 경쟁력 있는 전통주 생산 업체와 뜻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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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무에서 학문을 겸비한 장수사과 박사 탄생
서병선 소장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서병선)이 ‘장수지역의 재배지 고도에 따른 홍로사과의 생장 및 품질특성’이라는 논문으로 전북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 소장은 농업현장에서의 숙련된 경험과 행정가로서도 탁월하다는 것이 주위에 평가이고, 2006년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2008년 전북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 3년 만에 학위를 취득하여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평소 진취적이고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장수지역의 ‘홍로’ 사과재배지를 고도별로 구분해 기온, 강수량 및 일조시간 등 기상환경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홍로’사과의 생육, 품질 특성 그리고 저장성 등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논문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장수사과가 한층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생산될 수 있는 학문적 기초로 장수군 농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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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R&D특구 공동설립 첫 성과
광주 R&D특구의 첫 사업으로 한·중·일 공동 연구소 개설이 유치되면서 광주 R&D 특구가 국제화를 통한 개방형 특구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일본 큐슈대와 중국 칭화대, 전남대는 21일 일본 기타큐슈시 기타큐슈학술연구단지에서 '한·중·일 클린에너지 국제협력연구소'를 광주 R&D특구에 설립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의 배석 하에 일본 기타큐슈대에서 테라오카 야스타케 탄소자원국제교육연구센터장과 윤성호 기타큐슈대 교수, 중국 칭화대에서 강페이유 대학원 부원장 등 3명, 전남대에서 양갑승·이병택·김재국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공동연구소가 이른 시간에 개설될 수 있도록 올해 확보된 특구 유치예산 60억원중 40억원 가량을 연구소 개설을 돕는데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한·중·일 대학간 협의가 끝나는대로 매년 국비로 지원되는 특구지원자금을 투입, 늦어도 올 연말 안에 부지 확보와 건립공사 등 구체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중·일 3대 대학은 올해 클린 에너지 소재분야 협력연구와 연구 결과의 사업화 방안, 다국적 지적 소유권의 소유 및 사업화 방안, 인력 교류 등에 대한 공동연구소의 활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한중일 연구소는 특허, 논문 등 3국 연구그룹에서 만들어낸 연구생산물을 활용, 관련 전문기업 광주 이전을 유도함으로써 향후 클린에너지산업을 이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이번 3국 대학이 공동연구소를 광주에 개설키로 한 것은 광주특구를 명실공히 국제적인 특구로 육성하는데 초석을 만드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광주시는 공동 연구소를 조기에 개설하도록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이날 기타큐슈시, 기타큐슈산업학술추진기구(FAIS)와 상호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광주 R&D특구 육성을 위해 광기반 복합산업, 펨토산업, 로봇산업 등 양 특구간 강점을 상호 교류하기로 했다. 또 오는 24일 중국 대련시와도 경제학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서 3개 도시간 특구발전을 다지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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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학생기자단 홍보역량 ‘청출어람’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학생기자단의 활동이 온․오프라인을 접수할 기세다.초중고교생들의 눈높이 홍보를 위해 지난해말 구성된 정원박람회 학생기자단이 학생의 시각으로 발랄하고 독특한 방법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오프라인에서 정원박람회를 알리는데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학생기자단은 그동안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꾸루꾸미의 free hug’활동, 홍보영상을 촬영하여 인터넷에 배포하는가 하면, 학교 교지에 정원박람회 홍보기사를 게재하는 등 친구들에게도 정원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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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
순천시 산지원예체험장에 들어서면 꽃과 선인장 등 아름다운 경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승주읍 신학리에 위치한 산지원예체험장에는 800㎡ 규모의 생태정원관과 선인장 전시관, 매실 홍보관이 있다. 생태 정원관에는 로즈마리, 바위채송화, 꽃무릇 등 70여 종의 야생초화류가 선인장 전시관에는 게발선인장, 기둥선인장, 산호수 등 50여 종의 선인장 및 열대 식물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또한, 산지원예체험장에서는 3월말까지 방문객에게 한하여 할미꽃 심어가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산지원예체험장을 사계절 꽃이 있고 사계절 푸르른 생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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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봉 논두레 텃밭가게, 꿈틀이 농장’개점
한새봉 논두레 텃밭가게 광주시는 19일 오후 2시 마을기업으로 지원한 북구 일곡동의 한새봉 논두레에서 텃밭 가게와 꿈틀이 농장을 개점한다.‘텃밭가게’는 아파트의 배란다 텃밭상자와 부자재, 꿈틀이농장에서 생산한 지렁이분변토, EM 등 친환경상품을 판매하게 되며,‘꿈틀이농장’은 지렁이사육장으로 음식물쓰레기를 퇴비화하는 ‘지렁이상자’ 분양과 지렁이생태학습장으로 운영된다.‘한새봉 논두레’는 북구 일곡동의 한새봉 개구리논에서 주민들이 함께 공동으로 벼농사를 지으며 녹색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주민 조직으로, 그동안 자연학교, 개구리논 공동경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후 매장 리모델링 기간을 거쳐 텃밭가게 및 꿈틀이 농장을 개장하게 된 것이다.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 공동체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향토문화, 자연자원 등)을 활용, 주민 주도의 공동체를 통한 수익사업으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이며, 2010년에는 ‘자립형 지역공동체사업’ 명칭으로 시행되어 남구의 압촌영농조합, 북구의 한새봉논두레 등 5개 단체를 선정해 지원했다.광주시는 이러한 마을기업들이 동네 일자리 창출 외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올해 사업비 9억 1,000만원을 들여 18개의 마을기업 수행 단체를 육성해 사업비 지원, 전문 기관의 교육 및 경영 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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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자연생태형 으뜸명소로 선정
순천만 해수로ⓒ 김학수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이 외국인에게 추천하고픈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으뜸명소 8곳에 최종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순천만을 비롯 제주 성산 일출봉, 안동하회마을 등 관광지 8곳을 한국 으뜸명소로 선정했으며 순천만은 자연 생태형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순천만은 세계5대 연안습지로 갈대, 군락, 서식지 등으로 이루어진 갯벌 습지와 지속적인 생태 자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수 해양엑스포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경관과 잘 보존된 생태자원으로 지난해 29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갈대향연ⓒ 신덕순 으뜸 명소에 선정된 순천만은 앞으로 편의시설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 구축과 안내 해설자료 제공, 국내외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아 세계 수준의 관광 명소로 육성되며, 깨끗한 화장실과 음식점, 최고 수준의 관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 관리되고 ‘으뜸명소 브랜드 자문위원단’의 컨설팅도 지원 받을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순천만이 생태관광의 대표적인 아이콘으로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외국인 수용태세 개선 등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역사 문화형 관광지로 ‘안동하회마을’, ‘수원화성’, ‘경주 남산․월성 역사 유적지’를 자연 생태형 관광지로 ‘순천만-여수 엑스포’, ‘성산 일출봉’, ‘창녕 우포늪’을 문화 콘텐츠형 관광지로는 ‘북촌․삼청동․인사동 전통문화거리’,‘ 전주 한옥 마을’을 한국 관광 으뜸명소 8곳으로 선정했다. 7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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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시향 지휘자로 크리스찬 루드비히 위촉
유럽 차세대 지휘자 크리스찬 루드비히(Christian Ludwig)가 광주시향을 맡아 지휘하게 되었다. 광주시는 오는 3월 1일자 로 독일출신 크리스찬 루드비히를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위촉한다. 신임 광주시향 지휘자 접견 시는 정상급 지휘자를 대상으로 특별위촉하고자 국내외 교향악단 지휘자 인력풀을 구성해 전문가 자문, 교향악단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자질과 지휘능력을 철저하게 검증하는 절차를 거쳤다.크리스찬 루드비히씨는 1978년 독일에서 독일인 아버지와 전주출신의 한국인 어머니사이에 태어났으며, 독일 만하임 음대, 영국 로얄 아카데미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였다.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인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뷔르템베르트 체임버, 남서독일 필하모닉의 객원지휘를 통해 세계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그는 탁월한 음악성과 나이답지 않게 치밀하고 섬세한 연주로 정평이 나 있다.현재, 그는 1923년 창단되어 88년 전통을 자랑하고 세계적인 칸 클래식상을 수상하는 등 유럽 선진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쾰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으며, “투란토르”, “세빌리아의 이발사”등 오페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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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질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취득
광주시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전국 상수도검사기관 중 물분야 인정취득 포함 원수분야 최초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였다고 14일 밝혔다.제공인시험기관 인정제도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로부터 한국인정기구 자격을 부여받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인정하는 것으로 전세계 회원국간의 상호인정 협정에 의해 인정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 등 모든 문서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다.수질연구소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지난 2006년 먹는 물 분야 최초 인정취득 후 금년도 먹는 물 분야 58개 항목, 상수원수 분야 5개 항목을 추가한 총 63개 항목을 인정받음으로써 수질분석 능력, 장비운영 등의 모든 시스템이 세계 수준임과 동시에 수질검사에 대한 국제적인 공정성을 확보하게 되어 시민에게 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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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예술회관, 남도소리상설무대
광주문화예술회관이 16일 저녁7시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소리상설무대에 김선이의 판소리 ‘동편제 수궁가’ 공연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갖는다. 김선이 선생. 김수인 선생 동편제 수궁가는 김선이 선생의 개인공연으로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해학과 풍자를 다룬 판소리인 수궁가를 가지고 소리판을 열게 되며, 기존 갈라공연에 판소리와 전통무용을 더해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한편, 본 공연을 주관한 (사)백제남도소리고법진흥회는 1999년 명창 김선이가 창단한 단체이며, 오직 전통국악만으로 무대를 꾸며 지루하지 않고 한층 새롭게 각색해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국악으로 풀어내는 단체이다.공연단체 관계자는 “21세기에 들어오면서 퇴색해가는 우리 국악을 즐겁고 유익하게 꾸며가는 것이 기획의도”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문화를 좀 더 많이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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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통한국뮤지컬 ‘춘향연가 미소(美笑) 공연
순천시는 새 봄을 맞아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사랑을 주제로 한 춘향연가 미소(美笑) 공연을 다음달 10일 오후 3시, 7시30분 두차례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춘향연가 미소 포스터 고전소설 춘향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한 춘향연가 미소는 춘향과 몽룡의 이야기를 춤과 노래, 기악연주, 사물놀이로 표현하고 있다.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세계 각국에 대표 사절단으로 초청되어 호평 받고 있는 전통 명품공연으로 새 봄 시민들을 사랑으로 설레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관객의 마음에 한국의 멋과 신명이 파문을 일으켜 시민들이 행복한 미소로 일렁일 수 있도록 기원하는 마음과 지역 예술계에도 새로운 창작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시는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오후 3시 공연은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한 초청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관람료는 VIP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B석 일반 7,000원, 학생 5,000원이며 오후 7시 30분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나 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수 있다.한편, 순천시는 올해 시민들의 감수성을 높이고 문화 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자 양질의 자체 기획공연과 우수 초청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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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친절한 복지안내서 발간
복지안내서 장수군은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한 복지씨 장수군 복지 안내서를 발간했다.군에 따르면 장수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복지서비스 사항을 쉽게 알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장수군 복지안내서 500부를 발간, 각 마을 회관과 사회복지 시설, 읍면에 배부했다고 9일 밝혔다.안내서는 사회복지 사업인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영유아,보육,출산장려,노인복지,희귀난치성질환 등 60개 항목에 대해 희망하는 급여 서비스의 대상자규정, 신청절차, 수혜사항 등을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수록돼 있으며 복지사각 지대 해소 지침으로 활용 하게 된다.한편 장수군은 올해 복지예산 246억8천6백만원을 확보하고 기초생활보장지원, 기초노령연금, 노인일자리 등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저소득층 생활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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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무인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등록’
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등록 순천시 시민 무인 공영자전거 온누리 상표 등록이 완료됐다.시는 지난 2009년 9월 무인 공영자전거 명칭을 공모 접수된 211건을 3차에 걸친 심사끝에 모든 세상을 뜻하는 옛 우리말로 아름다운 온 천지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담고 있는 ‘온누리’로 선정했다.같은해 10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을 해 1년여 에 걸친 심사끝에 올해 1월 26일 등록 결정서를 송부 받았다.특허청에 상표가 등록되면 시민공영자전거 온누리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이 확보돼 타 지자체와 법인, 민간단체 등이 자전거에 이와 유사한 상표를 사용할수 없게 된다.온누리는 지난 2009년 10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현재 11개소에 자전거 166대가 설치되어 녹색교통 수단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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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가정 남기우 어린이를 도와주세요”
남기우 어린이 정읍 수성주공1단지 영세민아파트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남기우(사진, 13세)어린이가 희귀 난치성 폐부종으로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며 22개월째 투석생활하며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남기우 어린이는 신장(콩팥) 침습을 동반한 전신성, 홍반성으로 인해 2차적으로 속발성 고혈압과 확장성 심근병증(심장근육병증)마저 발병한 상태이며 신장이식도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한번 입원하면 5백여만원씩의 고액병원비가 들다보니 장기간 입원하지 못하고 퇴원과 입원을 반복하고 있어 90%가 영세민인 이웃들이 더욱 안타까워 하고 있다. 특히 루프스 신염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완치가 매우 어렵고 여러 가지 합병증세로 햇빛을 보면 두통이 생겨 2년째 학교도 다니질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조금씩 도와주던 학교마저도 도움의 손길이 끊어진 상태이다. 남기우 어린이는 젖먹이시절 사업실패로 이혼과 가출로 연락이 되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할아버지 남상옥씨(82세)와 당뇨병과 노환으로 투병중인 할머니(이화자) 밑에서(조손가정) 기초수급생활보호대상자 지원비 50만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남기우 어린이는 지난2008년 4월(당시 수성초등학교 5학년 초) 배가 아파 인근병원을 찾았으나 곧바로 전북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세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으며 고액의 병원비와 투석생활로 투병하며 고통을 받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할아버지 남상옥씨는 “젖먹이 시절부터 키워왔던 어린 것이 잘 먹이지 못해 병이 생긴 것 같다” 며 “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대신 아파주고 싶으나 그러지도 못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후원계좌 (우체국 402495-02-027213 예금주 남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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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 정비사업 추진
광주시는 7월말까지 1억원을 투입해 재난취약가구 1,681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콘센트,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등 노후시설을 사전점검·정비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무상으로 설치·보급한다.이 사업에는 광주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전문가 5개조 30명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운영해 재난취약 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녀․소년가장 세대를 직접 방문해 수혜자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생활안전분야 서비스로 소외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재난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과 무료 봉사활동 등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광주시는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356 가구를 우선 선정해 전기콘센트,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등 노후시설을 사전점검·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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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홍매화 봄의 속삭임
홍매화 순천시 매곡동에 봄을 알리는 홍매화가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렸다. 홍매화 유난히 매서웠던 추위속에서도 따뜻해진 기운을 받아 홍매화가 살짝 미소를 머금어 곧 다가올 봄에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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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 개최
광주시는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일원에서 “2011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금년 정월대보름은 양력 2월 17일이나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 앞당겨 진행하며, 신묘년 새해를 맞아 광주시의 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게 되며, 1996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계속해 온 행사로 기원마당․놀이마당․공연마당․나눔마당 등 네 마당으로 진행된다. 기원마당은 광산농악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광주시립국극단의 대보름 신명 한마당 공연, 개막식, 당산제, 마당밟이, 달집태우기 순으로 이어지며, 놀이마당은 창작연날리기, 윷놀이 등 6종목 민속놀이 경연과 널뛰기 등 놀이체험,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빛고을 큰 줄다리기로 진행된다.또, 공연마당은 아름다운 전라도 말 자랑대회, 어린이 및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국악 공연 등으로 이루어지며, 나눔마당은 찰밥, 주먹밥, 막걸리를 참가시민들이 함께 나눠 먹는 모꼬지 행사, 먹을거리 장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특히, 금년 행사는 아름다운 전라도 말 자랑대회가 처음으로 마련됐다. 예선통과자 10명이 박물관 특설무대에서 전라도 말(사투리)을 활용해 구성진 이야기와 노래를 펼친다. 이 행사는 상의 이름을 ‘질로 존 상(대상)’, ‘영판 오진 상(금상)’, ‘어찌끄나 상(장려상)’ 으로 정하는 등 구성진 전라도 말맛을 살리고 보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연초에 마을마다 세우곤 했던 솟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창작 솟대 150점을 전시하는 ‘소망을 담고 나는 새, 솟대’ 기획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나눔과 화합이라는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부각시키고자 다문화가족 50명을 초청하여 노래 및 장기자랑에 출연하고 따뜻한 점심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도 기획했다.행사장에 오는 시민들 중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복조리를 제공하고, 신년맞이 부적도 나눠 준다. 10시까지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확인서를 발급하며, 4~6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신묘년 토끼를 잡아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시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참석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광주공동체의 문화적 뿌리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행사가 될 것이므로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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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웃장 스토리북 정류장(情流場) 발간
▲ 웃장 스토리북 순천 웃장이 웃장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웃장 스토리북 정류장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정류장은 정이 흐르는 시장의 줄임말로 전통 시장의 정서와 시장 상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에코뮤지엄화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순천웃장 스토리북은 지역의 젊은 사진 작가들과 시장상인작가, 문전성시 PM단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웃장의 100년된 역사와 상인들의 애환이 담긴 42점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고 있는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발행된 스토리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남도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주관하여 만들어진 책이다.순천웃장 PM단은 전통 시장이 건물 현대화와 하드웨어적 개념으로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보다는 시장 고유의 장점을 살리고 스토리와 커뮤니티가 에코뮤지엄화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순천웃장 문전성시 PM단(751-1316)으로 연락하면 스토리북을 받아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