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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아미회, 안동성좌원 위문 한우 불고기 200인분 전달
경북아미회(회장 한대영)가 4월 10일(목) 안동성좌원에 한우 불고기 200인분을 전달하며 위문했다.성좌원 생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경북아미회에서 준비한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고, 전달받은 불고기는 세대별로 나눠 배달됐다.경북아미회는 1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봉사단체로, 주기적으로 경로당이나 지역의 취약계층에 간식 나눔, 무료밥차 봉사, 장학금 지급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방문해 불고기 나눔 봉사도 진행했다.한편 경북아미회와 안동성좌원은 인연이 깊다. 지난 2월 짜장 나눔행사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만남이며, 2023년 10월경에도 성좌원을 방문해 사랑의 간식 나눔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성좌원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이어 우리 성좌원을 찾아 한우 불고기를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성좌원 가족들과 맛있게 나눠 먹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대영 경북아미회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성좌원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경북아미회는 나눔의 가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답했다.고주희 옥동장은 “안동성좌원에 한우 불고기를 전달해 주신 경북아미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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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바이오그린, 안동 산불피해 농민에 멀칭필름 기부
생분해 및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주)에스제이바이오그린(대표 심관섭)이 4월 10일(목),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농민을 위해 생분해 멀칭필름(595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농자재 소실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상황을 듣고 생분해 필름을 지원하게 됐으며, 산불 피해 지역인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남선면, 임하면, 길안면 등 7개 지역에 전달됐다.㈜에스제이바이오그린은 농업용 멀칭필름과 어망사, 스포츠용품, 쇼핑백, 도시락, 컵, 부직포 생산라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생분해 플라스틱 성형 및 가공 분야의 최선두에 서 있는 기업이다.㈜에스제이바이오그린 관계자는 “산불피해 농민들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석규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장은 “㈜에스제이바이오그린에서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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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소방학교, 30년사 발간
경상북도소방학교(학교장 이상무)가 10일 1994년 개교 이래 30년간의 발전상을 담은 경상북도소방학교 30년사를 발간했다. 경북소방학교는 소방교육 목적으로 설립되어 대구․경북은 물론 2006년 부산소방학교 개교 이전까지 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영남권 유일의 소방인재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그동안 신임소방공무원 기본교육과 재직 소방공무원 전문교육, 일반 도민 소방안전교육 등 총 20만 3천여 명을 교육하여 지역안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30년사는 ▲경북소방학교의 성장과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의 변화 ▲차별화된 소방교육 시스템 ▲차세대 소방교육훈련 발전방안 ▲소방학교 에피소드 순으로 만들었다. 부록에는 신임교육 수료자 1만 710명의 이름과 역대 교직원 명단도 담겼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이 닥쳤을 때 학교 전체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환자들의 치료와 일상 회복에 기여한 사실이 기록됐다. 또한, 2021년 2월 21일 안동시 임동면에서 발생한 산불로부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방학교를 지키고 학교 주변 지역까지 보호한 사실도 수록됐다. 이상무 학교장은 발간사에서 “지난 30년간 소방교육에 힘쓴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억하고자 이 책자를 만들었다”며, “초대형 산불과 새로운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최고의 소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이번에 발간된 책자는 경북소방학교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소방청을 비롯한 전국의 소방기관과 소방학교, 소방관련학과와 소방관련단체, 대구․경북의 대학 등 주요 도서관에도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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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농촌지도자회, 산불피해 농가에 성금 전달
안동시 임동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정연)가 4월 7일(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7가구에 490만 원의 성금 전달과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회원들이 중심이 돼 ‘농업․농촌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치며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모은 비용과 회비를 좋은 일에 쓰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임동면 농촌지도자회 김정연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주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 농가의 어려운 상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임동면 농촌지도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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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타보니, (주)워크도니, 임동면 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신발 기부
㈜노이타보니, (주)워크도니가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을 돕기 위해 4월 9일(수)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 신발 70켤레를 기부했다.(주)노이타보니는 체형별 자세교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메디컬 슈즈를 개발한 20년 경력의 신발 전문 기업으로, 기능성 신발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워크도니는 신발에 IoT 칩을 삽입해 워크도니 앱과 연동하는 신발을 만드는 기업이다.임동면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부받은 신발은 산불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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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디 더 글로벌, 일직면에 산불피해 성금 전달
㈜제이디 더 글로벌(회장 황주명)이 8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에도 안동시에 구호물품을 기부한 바 있다.화장품 및 마스크팩 제조 전문 기업인 ㈜제이디 더 글로벌은, 최신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최근 안산에 제1공장을 확장하며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이번 성금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산불피해 복구 및 피해 주민들의 생계와 주택복구,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황주명 회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지역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정옥 일직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이디 더 글로벌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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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준법지원센터, 산불 피해 농가 복구 지원
법무부 안동준법지원센터(소장 박대호)가 7일부터 경북 북부 대형산불 피해지인 경북 의성군 안평면 신원리 소재 농가에 15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긴급 투입해 산불로 전소된 농막 철거. 보관창고 정리, 관로 설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안동준법지원센터는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즉시 지방자치단체, 지역농협 등 유관 기관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신속하게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피해 농가주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로 인해 농막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상태에서 복구를 위한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많이 힘들었는데 보호관찰소에서 인력을 신속히 지원해 주어서 빠르게 복구를 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박대호 안동보호관찰소 소장은 “앞으로 수해, 산불,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 피해 입은 지역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이재민이 빠르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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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상일아파트경로당, 산불피해 지원 성금 기탁
안동시 서구동 상일아파트경로당(회장 이영자)이 초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노인회원들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고, 성금 100만 원을 4월 8일(화) 경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영자 노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피해로 삶의 기반을 잃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돼 주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박춘자 서구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노인회원들께서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이재민들에게도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안동지역 산불피해 주민들의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 복구 등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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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충청향우회, 용상동에 라면 40박스 기탁
서울 노원구 충청향우회 여성회원들이 안동시 용상동 통우회장(권혁모)과의 인연을 통해 4월 8일(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에 라면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번 기부는 소중한 인연이 있는 지역인 용상동의 저소득가구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충청향우회 여성회원들의 바람에서 시작됐다.회원들은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며 인연을 맺었던 용상동에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고민하던 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충청향우회 여성회원 여러분의 선한 행보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된 라면은 용상동의 취약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노원구 충청향우회는 노원구의 소외계층 지원,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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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농가에 농기계 임대해 복구 앞당긴다
안동시가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피해 지역 농민들의 빠른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농기계 임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산불로 인한 안동지역의 농작물 피해면적은 1,097㏊에 달하며, 농기계도 2,200여 대가 불에 타 영농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이에 안동시는, 마을 단위 장기임대 농기계 지원과 더불어 단기임대 농기계도 추가로 확충해 산불피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장기 및 단기 임대로 나뉘며, 총 5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마을 단위 장기 임대 농기계 지원을 위해 35억 원을 배정해 4월 14일이후 산불피해 마을 단위로 순차적으로 임대할 예정이며, 농작물 정식기 등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행관리기(500대)와△ 이동형 동력분무기(500대) 등을 공급한다.또한, 단기 임대 농기계 확충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 △트랙터 △SS기(스피드스프레이어) △승용제초기 등을 추가로 임대사업소에 비치할 계획이며, 산불피해 농가에는 현재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고 일반 농가보다 먼저 임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농기계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배정해, 산불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으니, 함께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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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 주민들 산불재난 릴레이 기부
산불피해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4월 7일(월) 안동시 중구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1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이번 기부에는 공공실버주택인 강변 늘푸른타운 입주자(통장 박근희)와 강변펠리시아 경로당(회장 김병동) 및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동참했다.특히, 공공실버주택인 강변 늘푸른타운에는 주민 16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초수급자나 국가유공자로 평균연령이 80대인 고령의 저소득층이다.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지금껏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5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한다.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구호물품과 주거지원 및 재해복구 등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장명숙 중구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받은 성금은 산불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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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청송 산불피해 이웃 위해 성금 및 물품 전달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황재연)가 최근 산불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과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했다.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중앙회)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준비한 이번 기부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오태희 협회장과 협회 운영위원들이 중앙회를 대신하여 청송군청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오태희 협회장과 운영위원들은 청송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뜻도 함께 전했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협회와 함께 장애인의 권익 향상은 물론 사회적 책임 실현과 이웃 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도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발빠르게 지원에 나섰다.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오태희 협회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함께 아픔을 나누고 회복을 응원하는 연대의 표현”이라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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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프로그램 ‘꿈드립’ 진행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11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4월 7일(월)부터 총 10회 과정으로 자기계발프로그램 ‘꿈드립’을 운영한다.‘꿈드립’은 원두에 대한 이해 및 핸드드립의 기초, 우유 스팀을 이용한 라떼 만들기 등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하는 시음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4년에는 안동시청 웅부관 1층 현관에서 시음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동기가 유발되고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은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4-841-7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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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청, 2025년 경제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개최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이 4월 2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학교 경제교육 연수 참여 희망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경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업가 정신과 금융교육 프로젝트 수업을 활용한 실제 사례가 소개되었으며, 참가 교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과 교육 자료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금융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김미경 교육지원과장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 지식과 기업가 정신 등을 함양하는 경제교육이 필수적인 교육이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경제교육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역량을 갖추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경제교육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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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공무원노조 등 4개노조, 산불 피해지원 성금 전달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안공노)이 지난 4일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김천시 공무원노동조합, 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안동시 산불 피해지원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원주시,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조는 안공노와 함께 민노총 산하 전공노를 탈퇴한 공무원노조로 탈퇴 이후 공무원 처우개선 및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위한 입법활동을 함께 추진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최근 산불 피해로 인명, 재산 피해가 크다는 소식을 접한 후 뜻을 모아 성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한다.유철환 안공노 위원장은 “의성에서 이어진 초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과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우리 조합원들 역시 산불 진화, 피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노조로 모두가 함께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며, 원주시, 김천시, 영월군 공무원노조가 함께 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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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준법지원센터, '합격 기원 도시락 전달'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복수명칭 : 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용호)가 4월 5일 검정고시 응시 소년 대상자 60명에게 검정고시 합격 기원을 위해 시험장인 침산중학교 등 4곳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부터 소년보호관찰 담당 직원 6명이 각 시험장소를 방문하여 대상자들의 검정고시 응시를 격려 및 응원했다. 또한 합격기원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고 식사를 함께 하며 대상자와 라포를 형성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그동안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모범 소년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경제구호 지원, 1:1 멘토링 상담, 자기개발 및 성취감 고취를 통한 재범방지,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용호 소장은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검정고시 준비를 열심히 준비해왔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응원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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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산불피해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 연장신청 안내
안동시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전소되거나 운행이 불가능한 차량을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75조 제1항 제1호에 의거 자동차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유예대상 차량은 안동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중 검사유효기간 마지막 날이 2025년 3월 22일 이후인 미수검 차량이다.차량 소유자는 피해사실확인서(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재사실증명원(소방서),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지참해 안동시의회 건물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자동차 검사 유효기간은 자동차등록증 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www.kot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민원새마을과 차량등록팀(☎ 054-840-68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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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 운영
안동시가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및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해당 법인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된다.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한편,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는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기로 했다. 3월 법인세(국세) 신고 시 납부 기한이 연장된 중소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별도의 신청 없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로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5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또한, 재해로 인해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국세)의 재해손실 세액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손실세액 차감을 받을 수 있다.재해손실세액 차감을 받으려는 법인은 재해발생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재해손실세액 차감신청서를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우편 또는 위택스(www.wetax.go.kr)로 제출하면 된다.아울러,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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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피해 입은 평강의집에 ‘산타샘’ 1천만원 후원금 전달
경북 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애인 거주시설 ‘길안 평강의집’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전국 교사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 ‘산타샘’은 최근 평강의집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피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 복구 및 입소자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산타샘 관계자는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입소자분들과 종사자분들이 하루빨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들은 특히 산불 이후 시설 외부에 재가 날리고, 여가 공간이 소실되는 등 입소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에 깊이 공감했다. 입소자들이 자유롭게 산책하지 못하는 현실과 빨래조차 제대로 말릴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진심 어린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평강의집은 지난 3월 22일(금) 산불 확산에 따른 재난 대응 명령을 받고 긴급 대피에 나섰으며, 총 세 차례에 걸친 대피 끝에 3월 30일(일) 시설로 무사히 복귀했다. 다행히 입소자 전원은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었으며, 이는 평소 마련해 둔 자체 재난 대응 매뉴얼과 지자체 및 여러 후원 단체들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이었다.시설 관계자는 “산불 피해 속에서도 우리를 잊지 않고 찾아와 주신 산타샘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입소자들과 종사자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되었다”고 전했다.한편, ‘산타샘’은 전국 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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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동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실시
안동시 중구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천종)가 4월 2일(수),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 및 저소득가구를 위해 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반찬 3종과 국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으며, 4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반찬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중구동적십자봉사회는 반찬 나눔 사업 외에도 연탄배달 봉사, 빵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며 중구동의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돕고 있다.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적십자봉사회에서 이렇게 밑반찬을 전달해줘 맛있게 잘 먹었으며, 감사하다”고 전했다.장명숙 중구동장은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중구동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돕고, 주민복지에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