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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농자재판매협동조합, 안동시에 산불피해 성금 300만원 기탁
대구경북 농자재판매협동조합(조합장 여성구)이 5월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풍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안동을 포함해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에 각 300만 원씩 총 1,500만 원 규모로 전달되는 것으로, 안동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산불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협동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어려울 때일수록 농업인의 연대와 상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농업 현장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료로서의 공감과 연대의 마음을 전했다.여성구 협동조합장은 “농업 기반을 함께 지켜가는 농민의 입장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남 일 같지 않다”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기탁식에서 광덕리 주민 박중식 씨도 긴급생활지원금 30만 원을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탁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박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대구경북 농자재판매협동조합과 긴급생활지원금을 기꺼이 나눠주신 박중식 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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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상 수상자 천선화 씨, 상금 전액 산불피해 성금으로 기부
지난 23일(금) 대구시 남구 보화원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 부문을 수상한 안동시 용상동 천선화(54세) 씨가 5월 28일(수) 상금 30만 원 전액을 안동시 산불피해 극복 성금으로 기부했다.천 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간호사로 오랜 기간 헌신하면서도, 80세가 넘은 부모와 시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해왔다. 또한 이웃 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과 식료품을 나누는 등 일상 속 실천으로 경로효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천선화씨는 “지극히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어른을 공경하는 전통 가치가 점차 희미해지고 있는 지금, 이런 분이 우리 용상동에 계신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보화상 수상에 더해 기부까지 실천해주신 모습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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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위한 실질적 교육성과 기대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5월 28일, ‘2025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3월 12일 개강해 총 8회, 3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과수, 식량작물, 조미채소 등 주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포함해, ▲농기계 실습 ▲연구소 현장견학 ▲소득작목 선정 및 농업경영 ▲토양관리 ▲신규농업인 대상 세법․세율 교육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올해 교육은 관내 산불로 인한 여건 악화 속에서도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강사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이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농업인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농업인을 위한 후속 심화 과정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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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3대 청송소방서장 취임식 열려
청송소방서가 5월 28일자로 이정희 제3대 소방서장이 취임하였으며,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현장부서 초도 순시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또한 직원들에게 철저한 현장 대응을 당부하며 신속한 화재 대응체계 확립과 효과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강조하는 한편, 더욱 강화된 현장 대응 능력을 구축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1989년 부산에서 신규 임용된 후 ▲부산소방본부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소방행정 및 현장 대응 업무 수행 ▲2018년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재난 대응 및 구조 활동 담당 ▲2021년 소방청 운영지원과, 보건안전담당관실에서 복지계장 및 안전계장으로 재직하며 소방정책 및 복지 관련 업무 총괄 ▲2024년 경상북도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으로서 재난 구조 및 구급 활동 지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이정희 소방서장은 “재난으로부터 청송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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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운영위원회 심재현 위원장,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심재현(고등학교 2학년) 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청소년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청소년 참여 활동의 모범적 사례를 만들어온 심 군의 진정성 있는 활동과 리더십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심 군은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정책 반영을 위해 다양한 기획 및 의견 제안 활동을 주도해 왔다. 특히 또래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서 작성, 기관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 활동,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캠페인 및 기획 사업 추진 등 다방면에서 주체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심 군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청소년이 사회의 주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의 의견을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대표 청소년 자치기구로, 청소년 참여와 자치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 변화의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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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 마을이 함께 축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
안동시 서구동이 저출산 시대에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태어나 보니 서구동!’ 사업이 5월, 뜻깊은 기록을 남겼다. 한 달 동안 세 명의 아기가 연달아 태어나면서, 서구동에 기적 같은 봄이 찾아온 것이다.이 소중한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서구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사랑나눔가게 등 여러 지역 단체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출산 가정에 ‘웰컴키트’를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하 선물 전달을 넘어, 마을 전체가 아기의 탄생을 기뻐하고 부모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공동체 출산 축하 문화’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출산가정은 “가족이 늘어난 기쁨에 더해 이웃의 진심 어린 응원까지 받으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출산 가정에 전달된 웰컴키트에는 기저귀, 물티슈, 미역, 아기 목욕용품 등 육아 필수품과 함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출산 혜택 안내지도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전통 발효식품인 매실청과 함께, 피자 한 판 쿠폰, 치킨 쿠폰 등 ‘즐거움’까지 더해진 특별한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이 훈훈한 키트는 지역 단체들의 정성과 후원으로 완성됐다. 기저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역은 새마을부녀회, 매실청은 나눔가게 ‘인생은 아름다워’, 피자와 치킨 쿠폰은 각각 피자헛 안동점과 네네치킨 안동점이 기부했다. 이수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기의 탄생이 마을 전체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며, “이 기쁨을 함께 나누는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춘자 서구동장은 “한 달에 세 명의 아기가 태어난 것은 우리 마을에 큰 희망”이라며,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 따뜻한 공동체 문화가 저출산 시대의 대안이 되길 바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돌봄의 연대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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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2025 단오端午! 하회마을 나들이' 개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에서 오는 5월 31일(토) 「2025 단오 하회마을 나들이」을 개최한다고 사)하회마을보존회(류열하 이사장)는 28일 밝혔다 . ‘단오’는 일년 중 가장 양기陽氣가 왕성한 날(음력 5월 5일)로, 과거 우리나라 4대 명절인 설날, 추석, 한식에 이은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를 올리는 날’이다.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쑥으로 수레바퀴 모양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여 ‘수릿날’이라고 하며 ‘수리’는 순우리말로 ‘수레’를 뜻한다. 이날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고 그네 뛰기와 씨름, 수박희手搏戲(두 사람이 마주 서 손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는 놀이)와 석전石戰(편을 나누어 돌을 던지며 싸움) 등을 즐겼다. 이번 단오 행사는 인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를 누구나 함께 보고 듣고 체험하고, 널리 전승하고자‘2025년 관광거점도시육성사업’으로 진행되며, 오후 1시 이선영 한복패션쇼를 시작으로 만송정과 부용대를 배경으로 한 인문 토크쇼와 단오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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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안동역에서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 열어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이 광복80주년을 맞아 다중방문시설을 방문하여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알리기 순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5월 26일부터 30일까지 안동역 1층에서 우리 지역 독립유공자 소개, 독립유공자 초상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우리 지역의 독립유공자와 광복80주년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경북도서관, 예천군복합커뮤니센터 등 다중방문시설을 방문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에는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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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안동병원과 지역 장애인 대상 건강교육 실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천진숙)은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연계하여 오는 5월 29일 목요일에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예방관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복지관 2층 강당에서 20여 명의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최규식 강사의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주제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건강교육에 참석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여 의료상담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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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꿈터유치원, 보호자 공개수업의 날 운영
안동꿈터유치원(원장 강혜숙)이 5월 27일(화) 유아 98명과 함께 보호자들을 유치원으로 초청하여 ‘보호자 공개수업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보호자 공개수업은 유아들에게는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보호자에게는 교육활동 및 놀이중심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협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보호자와 유아들은 각 연령별 특성과 놀이 주제에 맞게 꾸며진 공간에서 맑은샘 ‘행복이 샘솟는 가족사랑 Day’, 맑은시내 ‘ECO 마음 병원’, 맑은가람 ‘ECO 마음 놀이터’, 한가람, 아라온 ‘폭삭 놀았수다!’ 옹달샘 ‘달콤한 가족 얼굴 마카롱’이라는 주제로 선생님들과 유아들이 함께 준비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였다.유아들은 “엄마와 함께 유치원에서 놀이하니 즐겁고 행복했어요.”,“할아버지랑 다음에 또 유치원에서 같이 놀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전했고, 5세 보호자는 “자녀의 유치원 생활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강혜숙 원장은 “이번 보호자 공개수업의 날을 통해 유아, 보호자, 교사가 함께 동행하고 협력하는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유치원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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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대구보호관찰 협의회, '장학금 및 원호금' 전달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복수명칭 대구준법지원센터, 소장 이용호)가 5. 27. 성년의 날 및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이환조)로부터 보호관찰대상자 지원을 위한 장학금 등 300만원을 기탁받았다. 특히 이번 장학금 및 원호금 전달은 성년을 맞이한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책임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고,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구보호관찰소 이용호 소장은 “보호관찰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강한 성장과 성인 보호관찰 대상자의 자립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보호관찰위원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이환조 회장은 “오늘 뜻 깊은 자리에 보호관찰위원들이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미약한 도움이지만 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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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남명희)가 일상 속 기본적인 식사조차 꾸준히 챙기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에 지원되는 급식키트는 1인당 8천 원 상당의 간편식으로 구성되며,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우리쌀 간편식 꾸러미와 삼계탕 등 영양 식품이 함께 포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하고, 일상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진로탐색, 자기계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4-841-79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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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농업인학습단체, 산불피해 돕기 성금 400만 원 기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속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회장 김석규)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임을순)가 5월 26일(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각 200만 원씩, 총 4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두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는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학습단체로 과학영농 실천, 선도농업인 양성, 지역 환경정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석규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 회장은 “회원들 모두 안동의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셨다”며,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것이 우리 농업인들의 책임이자 역할”이라고 밝혔다.임을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장도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적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농업인 단체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뜻이 잘 전달돼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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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시민의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를 상설로 진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여행스케치 ’이 다가오는 28일(수)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단체는 포크 팝 그룹 ‘여행스케치’다. 여행스케치는 1989년 결성된 포크 팝 그룹으로, 감성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대학가를 비롯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여행, 사랑, 인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특징적이다.이번 공연에서는 ‘Goodbye to Romance’,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중음악들을 여행스케치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어 이 노래를 아는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모르는 관객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명곡을 알아갈 좋은 공연이다.2025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다양한 장르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 중이며, 현재 하반기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시리즈 또한 예매가 가능하다.‘여행스케치 ’은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현재는 매진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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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면 자율방재단, 신흥소하천 환경정비 실시
안동시 남선면 자율방재단(단장 김기대)이 5월 25일(토), 대형 산불로 인해 훼손된 소하천 내 산불 잔해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자율방재단원 13명과 남선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하천 내에 남아 있던 비닐, 나무판자, 고무통, 화목 등 산불로 인한 각종 폐기물과 잔해물을 집중 수거하고,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이번 정비 활동은 산불피해로 훼손된 지역 생태계의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장마철 이전에 하천 정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함으로써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김기대 남선면 자율방재단 단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생태계와 마을환경이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지역민으로서 힘을 보태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복구 활동과 환경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송정규 남선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원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이어지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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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남명희)가 일상 속 기본적인 식사조차 꾸준히 챙기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86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급식키트’ 지원사업을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감 없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에 지원되는 급식키트는 1인당 8천 원 상당의 간편식으로 구성되며, NH농협은행의 후원으로 우리쌀 간편식 꾸러미와 삼계탕 등 영양 식품이 함께 포함돼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풍성하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체감하고, 일상 회복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 검정고시, 진로탐색, 자기계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안동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54-841-79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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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2025 제121차 춘계학술발표회 2개 부문 동시 수상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가 ‘2025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제121차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최우수심사위원상과 우수포스터상을 동시 수상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지난 21~24일 경주에서 개최했으며 한국원예학회가 주최하고 국립경국대 스마트원예과학전공에서 주관했다. 스마트원예과학전공 황현승 교수는 2년 연속 최우수심사위원상을 수상해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원예과학과 박사과정 이동규(대학원 원예육종) 씨는 ‘염주괴불주머니의 종자 발아 특성 및 휴면 타파 방법’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로써 한 학과에서 2개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경국대 황현승 스마트원예과학전공주임은 “우리 전공의 우수한 연구진의 공로와 수준 높은 연구결과는 국내 원예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전공은 경상북도 북부권 유일의 스마트팜 관련 원예학과로서 국내 최고의 교수진을 확보하며 원예학 분야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3년에 창립한 한국원예학회는 회원 2,000여 명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의 농학 계열 학회로서 원예과학과 관련 산업 분야의 선진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원예학에 관련된 연구 및 지식의 보급을 도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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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바이오산업硏↔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 협약 체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하 연구원)이 5월 26일(월)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위덕대 산단)과 경북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및 초기 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북바이오산업 전익조 연구원장과 박진기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바이오 분야 과제 공동 발굴 ▲창업보육·기술사업화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경영 자문 ▲정부·지자체 사업 공동 수행 등 8개 항목에서 긴밀히 협력하고자 한다.특히, 연구원이 보유한 바이오 장비, 기술력과 위덕대 산단의 창업 교육, 보육 노하우를 결합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의 제품 경쟁력 향상과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역할도 명확히 하여 연구원은 바이오 분야 전문 기술지원, 산업 네트워크 연계 등을 맡고, 위덕대 산단은 창업 교육 과정에 바이오 분야 개설, 예비창업자 연계지원을 담당해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전익조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경북지역 창업자와 소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공직 유관단체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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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들,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작은 도의원' 활약
경상북도의회가 5월 23일(금)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 형곡초등학교 학생 28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4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학생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자▴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자 등 2건을 발표하고▴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 등 1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이날 함께 참석한 김용현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체험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모습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도의회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서 매우 재밌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도의회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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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 주민, 평화동에 사랑의 연탄 400장 기부
안동시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심미조)가 5월 23일 안동시 신안동에 거주하는 김정이(90세) 씨가 평화동 주민을 위해 연탄 약 400장(26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숙 위원의 연계로 이뤄졌으며, 전달된 연탄은 관내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연탄 사용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기부자인 김정이 씨는 “요즘 연탄 기부가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며 “평소 도움을 많이 주시는 권영숙 위원을 통해 작지만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기부받은 평화동 주민 A씨는 “다가올 겨울을 미리 생각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연탄 덕분에 올해 겨울은 몸도 마음도 더 따뜻하게 맞이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정이 님과 연계를 도와주신 권영숙 협의체 위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부문화가 확산돼 모두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