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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사랑의 빵․국수 나눔 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임윤분)가 22일 서후면 경로당 2개소를 방문해 사랑의 빵․국수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회원들은 이날 직접 만든 빵과 국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해 드리는 등 이웃 간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임윤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빵과 국수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항상 이웃과 함께 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민육기 서후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 봉사를 해 주신 대한적십자사 안동시협의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서후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는 각종 구호활동, 결손 가정 돕기,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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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산불피해 농가 16가구에 충전식 분무기 전달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의 산불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충전식 분무기 5월 22일(목) 16대(약 400만 원 상당)가 전달됐다. 이번 지원은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두산에너빌리티, 풍천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에게 큰 위로와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한국남부발전(주)은 주기기 공급사인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풍천면 갈전1리 외 9개 마을에 식료품을 전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원대상 마을 주민들이 “어담리 산불피해 농가를 우선 돕자”는 뜻을 모으면서, 지원의 방향이 바뀌게 됐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양보한 것은 지역사회의 연대 의식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다.이에 한국남부발전은 주민들의 뜻을 존중해, 두산에너빌리티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기부를 연계, 충전식 분무기 12대(300만 원 상당)를 산불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여기에 풍천면 농지위원회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 분무기 4대(100만 원 상당)를 추가로 구입해 함께 전달하며 총 16대의 농기계가 지원됐다.전달식은 풍천면 어담리 임시주택 앞에서 열렸으며, 풍천면장,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팀장, 적십자 회원, 마을 주민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뜻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 있는 지원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풍천면 농지위원회 김성규 회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농기계까지 잃은 이웃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영농 재개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지역 단체와 기업, 주민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운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피해 농가가 희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돌아보는 지역공동체의 가치와 온정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며 산불피해 회복과 지역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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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 안동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가하고 있으며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립예술단체인 서울예술단의 우수한 공연을 유치했다.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서울예술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천 개의 파랑’이 다가오는 6월 27일(금) 19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천 개의 파랑’은 서울예술단이 천선란 작가의 동명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뮤지컬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근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경마용 휴머노이드 로봇 ‘C-27’과 말 ‘투데이’의 우정, 이 로봇을 만나 ‘콜리’라는 이름을 주고 같이 살아가는 ‘보경’과 두 딸 ‘연재’,‘은혜’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LED 패널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출 및 특수효과로 SF 장르 배경을 잘 살려냈으며 배우 및 별도의 퍼펫티어가 콜리 인형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퍼펫티어 기법을 적용해 더욱 실제 움직이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지난 2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공연과 동일하게 콜리 역에 펜타곤의 진호, 연재 역의 서연정을 비롯한 캐스팅으로 공연이 진행돼 서울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감동 그대로 안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을 제작, 진행하는 서울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국립예술단체로 1986년 창단 이래 한국적 가치를 창작극으로 표현하기 위해 ‘윤동주, 달을 쏘다.’, ‘뿌리 깊은 나무’ 등의 레퍼토리로 한국적인 문화예술 공급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창작가무극 ‘금란방’을 선보이기도 했다.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사업을 통해 안동을 비롯한 광주, 대구, 군산 등 전국 투어를 진행해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 공급에 기여하며, 3~4월에 걸친 안동·경북지역 대규모 산불 사태로 인한 피해민들이 우수한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얻고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안동에서 전석 1천 원의 저렴한 관람료로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은 전석 1천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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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신협, 어담 산불피해 이재민에 온기 나눔
풍천신협 본점이 5월 22일(목) 어담2리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이불, 밀키트, 국수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물품 지원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주택이 소실돼 임시주택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추진했다. 전달식은 어담리 임시주택 앞에서 열렸으며, 풍천면장과 풍천신협 이사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종길 이사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신협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번 지원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이재민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풍천신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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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나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임을순)가 지난 5월 22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행복한 농촌가정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산불로 인해 농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농가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사에는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원 및 이사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적과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재난피해로 상심한 농가에 온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의미가 크다.임을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재민 분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과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김후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치유해나가는 과정”이라며, “생활개선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평소에도 농촌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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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 갈전마티아 성당, 산불피해 가구에 온정 나눠
천주교 안동교구 갈전마티아 성당(주임신부 함원식 이사야)이 5월 22일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주방용품(75만 원 상당)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이번 나눔은 신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정성으로 이뤄졌으며, 피해가구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인덕션형 냄비, 주방가위로 구성된 주방용품 17세트를 전달했다.갈전마티아 성당은 2023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식료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이날 전달식에는 갈전마티아성당 사목회장을 비롯한 신자, 풍천면장, 마을 주민 다수가 함께 자리해 피해 가정을 위로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갈전마티아 성당 임용환 사목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 물품들이 피해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성당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심재민 면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갈전마티아성당과 신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피해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고 앞으로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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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모,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쌀 210포 기부
안동시 ‘용상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용사모)’이 5월 21일(수)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쌀 210포(2,100kg)를 기탁하며 훈훈함을 전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18일,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 ‘용사모’의 창립총회 및 초대 회장(권오경) 취임 축하로 받은 쌀을 전달한 것으로, 그 힘찬 첫걸음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내디디며 창립 의미를 다졌다.권오경 초대 회장은 “창립과 함께 이러한 나눔 활동에 기꺼이 뜻을 모아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화합과 살기 좋은 용상으로 발전함에 있어 ‘용사모’가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황성웅 용상동장은 “평소에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용상동을 지지해 주시는 ‘용상모’ 회원분들 덕분에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를 비롯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권오경 초대 회장은 용상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반찬 나눔 사업에 100만 원 상당의 한우를 기부해 식재료를 풍성하게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견인 역할을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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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체국, 산불 피해지역 우편수취함 지원
안동우체국(국장 김대주)이 지난달 대형 산불 확산으로 주택 전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우편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편수취함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산불피해 이재민에게 지원되는 700만 원 상당의 505개 우편수취함은 경북 피해지역 대상 행복나눔봉사단 특별지원금으로 제작되어 안동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 및 안동길안우체국, 안동우체국의 집배원들이 산붕피해 주민들의 임시주택에 직접 방문하여 설치한다.21일 일직면 안평일직길 1049-4 임시주택단지에서 김대주 안동우체국장과 권기창 안동시장이 함께 우편수취함을 설치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이번 우편수취함 지원 봉사활동이 산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안동우체국이 발 벗고 나서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다시 평온을 되찾는 데 이번 지원이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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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 마약예방 및 퇴치협의회 구성 위한 간담회
지난 5월 20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대한민국헌정회 1층 강당에서 마약예방 및 퇴치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행사에 앞서 오픈닝 공연으로 성악가 백현애의 "아름다운 나라"가 대한민국 강산을 아름답게 울려 퍼졌다.이날 참석한 황교안 (전)국무총리는 낮은 자세로 접근하여 뭉쳐 마약 예방과 퇴치에 열정을 다해 달라는 축사가 있었다. 또한 이성용 한국뉴스신문 회장, 최덕찬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 회장(마약퇴치영화 "비상도시" 총감독)의 마약예방과 마약퇴치의 중요함을 고취시키는 연설이 있었다.그리고 마약 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법으로서 협의회 구성 필요성과 이어서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중대한 과제 바로 마약 문제에 대한 공동의 대응이 시급합을 인식하는 발표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추진 방향으로 단체 대표들이 함께 힘을 모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전개,전국 단위 캠페인 전개, 상담, 재활 프로그램 확대, 정책 제안, 법제화, 창립총회 개최, 정부 기업 시민단체 의료기관 등과 연대추진, 시민단체 대표들과 1달에 한번 모이는 정례회 추진 등을 발표했다.사회를 맡은 디아나 유는 많은 찬사의 시선를 한몸에 받았다. 끝으로 1004 클럽의 양승수 총재의 봉사를 하는 좋은 방안에 갈채를 받았으며 김기옥 한방병원 원장의 마약예방과 퇴치의 치료약 개발 성공 제시에 모든 이들이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 최영도 상임부회장과 마약예방퇴치운동본부 박신자 사무처장의 정 넘치는 눈빛과 가슴에 담은 따뜻하고 정겨운 인사로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최덕찬 회장은 마약예방퇴치운동본부와 대한민국마약퇴치운동협회가 힘을 합치고 모든 시민단체들과 힘을 모아 한 목소리를 내며 마약예방, 마약퇴치 영화 "비상도시" 홍보,제작에도 같이 참여하여 청소년 마약예방에 앞장서며 대한민국이 하루빨리 청정국가로 가는데 단합하여 전진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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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사, 저소득가구 아동 3명에 ‘사랑의 떡’ 정기후원
안동시 송천동에 위치한 개운사(주지 권태호)가 5월 20일(화) 용상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성웅)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 아동 3명에게 ‘사랑의 떡’ 정기후원을 약속하며 특별한 온정을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소에도 떡과 점심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해 온 개운사는, 이날 약정식에 3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떡을 직접 만들어 준비했다.권태호 주지스님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자비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개운사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후원받는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떡을 지원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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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소망상자로 희망을 전합니다. 힘내세요~!
대한예수교 장로회 안동노회는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월 20일(화) 11만 원 상당의 ‘소망상자’ 450개를 제작해 그중 150개를 길안면에 전달했다. 특히 길안중앙교회는 자체적으로 50개의 소망상자를 추가 제작해 총 200개의 키트를 선진이동주택 입주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현재 150호가 완공돼 입주했거나 입주를 준비 중인 길안면 선진이동주택 이재민들은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소망상자는 소소하지만 당장의 일상 회복에 필수적인 양념류, 장류,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돼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주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길안중앙교회 최재영 목사는 “주택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고민하여 생필품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며 “나눔의 행복을 담아 전달하는 만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이 주민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길안면장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안동노회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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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산불 피해 구호 성금 전달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회장 김판주)가 지난 5월 7일(수)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또한, 5월 20일(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남선면 신흥리 일원의 산불피해 지역 선진이동주택 입주청소 봉사활동도 펼쳤다.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김판주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여성회 회장은 “소중한 집과 재산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지원을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보내주신 성금과 봉사활동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이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동시도 현재 피해 복구 작업과 지원활동에 힘쓰고 있다.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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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 이재민 성금 전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지회장 권성대)가 산불피해로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5월 20일(화)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안동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권성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장 등이 참석해 성금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권성대 지회장는 “적은 금액이지만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복귀가 빨리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 주신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동지회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 및 지원을 위해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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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상을 사랑하는 사람들, 용사모 창립총회 개최
안동시 용상동의 새로운 지역공동체 조직인 ‘용상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용사모)’이 5월 18일(일) 그랜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각계각층의 용상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용사모의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용사모는 앞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해결 방안 모색, 주민 화합을 위한 행사 개최, 지역 특화 프로젝트 추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상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권오경 회장은 “용사모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용상동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며,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주민 참여형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황성웅 용상동장은 “용사모의 출범은 강력하고 끈끈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용상동 발전의 전환점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작”이라며, “용상동이 가장 살기 좋은 동네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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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면, 선진이동주택 새집증후군 방지 노력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고 임시 대피소에 머물던 안동시 길안면 이재민들이 최근 임시거처인 선진이동주택에 입주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길안면 산불피해주민 대책위원회는 새집증후군 우려를 덜고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각 주택에 편백수를 분사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길안면 선진이동주택은 현재 총 150호가 완공된 상태다. 하지만 건축자재, 가구, 페인트, 접착제 등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방출될 수 있어, 대책위원회는 이재민들의 건강을 우려해 대응책을 마련했다. 항균·탈취·살균 효과가 있는 편백수를 각 주택에 분사해 실내 환경을 정비하고, 장기간 대피소 생활로 심신이 지친 주민들이 새 공간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정항우 대책위원장은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고 망연자실해 있던 주민들에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백수 분사를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길안면장은 “선진이동주택 마련까지 불편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책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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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가 지난 5월 1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총 23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안동호 일원에서 개최된 국제 스포츠피싱 대회에 참가한 KSA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시상식 직후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안동시에 전달됐다.KSA는 1998년부터 안동호를 중심으로 연간 약 10회의 배스 낚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외래어종 퇴치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 대표 루어낚시 협회다. 낚시대회와 병행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환경보호도 실천해 오고 있다.이번에 열린 국제 스포츠피싱 대회는 1996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낚시 레저계의 대표적인 대회로,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 7개국의 선수들이 3박 4일간 안동에 머무르며 관광과 사전연습, 본대회를 함께 진행했다.전달식에 참석한 KSA 관계자는 “안동시민의 배려 덕분에 낚시인들이 오랜 시간 안동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며,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안동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고,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안동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KSA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낚시대회 개최와 건전한 레저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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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동 이품봉사단, 취약계층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안동시 이품봉사단(단장 임종순)이 지난 5월 17일, 태화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 대상자는 보일러 고장 등 주택 노후화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이품봉사단은 보일러와 주방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및 도색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해당 가정에 보다 안락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됐다.‘이웃을 품다’는 의미를 지닌 이품봉사단은 2021년 결성 이후, 안동시 전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물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임종순 단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김무경 태화동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선 이품봉사단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역 차원의 지원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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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 권정생선생, 귀천 18주기 추모식 열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이 지난 17일 11시에 아동문학의 산실인 안동시 일직면 소재 권정생동화나라에서 아동문학가 고 권정생(1937~2007) 선생 귀천 18주기 추모의 정 행사를 가졌다. 출판사 관계자 및 권정생 문학의 맥을 잇고자 하는 전국의 아동문학가들과 권정생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권정생 선생 귀천 18주기를 맞아 권정생 선생의 뜻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권정생선생의 영정에 헌화와 새로 출판된 신간 서적 그림동화 『소』를 헌정한 이후 인사말에서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김영동 이사장은 “동화와 동시는 또 다른 세상, 영혼을 깨우고, 서로 사랑하는 인격을 자라게 하고 서로 맛난 성품으로 자라게 하는 신비한 열매인 또 다른 세상”이라며 추모식에 참석하신 여러분을 선생님을 대신하여 환영한다고 말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선생님의 작품 속에는 어린이와 약자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가득하며, 18주기를 맞는 올해, 우리는 선생님의 뜻을 따라 더 많은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고 추모사를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일본 도쿄 고려 박물관에서 다섯 분이 참석하여 일본과 통일된 한반도의 교류를 목표로 하는 작은 역사박물관이라고 소개하였고, 2022년부터는 권정생 동화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권정생 선생의 작품을 번역 출판한 일본어판 『랑랑별 때때롱』을 권정생선생의 영전에 헌정하였다. 특히 안동의 산불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이 모금한 성금 일백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하였다. 추모식에 이어 2부에서 진행된 제16회 권정생문학상 시상식에서는 이현 작가의 『푸른 사자 와니니』장편 동화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시상금은 일천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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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풍천면 산불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나서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풍천면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월 19일(월), 예천군청 재무과와 호명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 명이 풍천면 어담리 소재 과수원을 찾아 산불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현장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용수관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일시적이나마 급한 물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이번 지원은 단순한 복구 작업 차원을 넘어, 상호 간의 연대와 보은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3년 예천군이 수해 피해를 입었을 당시 풍천면 이장협의회가 물품 기탁과 일손 지원에 나섰던 것을 계기로, 이번에는 예천이 도움을 되돌려주는 모양새다. 양 지자체 간의 협력과 신뢰는 재난 극복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호명읍은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10만 원도 함께 기탁하며, 피해 지역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했다.김진모 호명읍장은 “호명읍과 맞닿아 있는 풍천면의 산불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영농활동에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재해 극복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심재민 풍천면장은 “예천군의 따뜻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서로 돕는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복구 지원은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큰 위로와 감동을 전한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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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영명학교,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서 우수 성적 거둬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가 5월 13일(화)부터 16일(금)까지 경남 일원에서 펼쳐진‘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배구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었다. 안동영명학교는 매년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배구, 육상,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하여 단체 종목인 배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상 소식을 들은 배영철 교장은 “학생들의 성실한 훈련과 지도교사의 열정적인 지도가 하나 되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매년 기쁜 소식을 전해주어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여 전국에 안동영명학교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